애플 뮤직 쓰시나요??

최근작들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사용하는 중이지만, 그리 빡센 밴드가 아니라도 잘 없더군요.
tool, envy, dir en grey 정도 검색해 봤는데 envy와 dir en grey는 유명해도 일본 밴드이니 없는 게 이해가 가는데
tool 같은 경우는 없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검색 조차도 안되더군요.
메탈이라도 대중적인 메탈과 그렇지 못한 것들을 구분하나 봅니다;;
희한하게 anaal nathrakh은 있어요..^^;;
3천만곡 다 어디 갔나 싶습니다.
전 갠적으로 독특한 음악을 많이 좋아하는데, 그런 것들이 전무하니... 돈 내고 까지 쓸 필요가 있나 싶더라고요.
중국의 씨아미가 요즈음 한창 유료화 진행 중이지만, 그 쪽이 다양한 곡들을 정말 많이 수록 하고 있죠.
메탈을 다양하게 듣는 사람이면 씨아미가 훨씬 좋을 듯...
애플뮤직도 국내 서비스 이제 겨우 시작했으니, 업데이트가 다 안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봤지만
외국 계정으로 들어가서 검색해봐도 미국은 꽤 뜨지만 일본, 중국 모두 뜨지도 않더라고요.
이 점은 시간이 지나도 수록곡은 비슷할 거라는 걸 증명하는게 아닌 싶습니다.

tool 밴드에서 모든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을수 없도록 해놨습니다

아이폰 안쓰셔도 애플계정있으면 3개월 트라이얼 가능할거에요. 예전에 미국계정으로 썼었을땐 왠만하면 대부분 노래가 있었던거같은데 우리나라로 들어오니 역시나인가보군요 ㅠㅠ

베비메탈이 없어서 안씁니다

저는 미국계정 쓰는데 앞으로는 음반을 살 일이 없겠구나 싶더군요. 꽤나 열악한 dsbm 쪽 음원도 많이 있고 신곡들도 바로바로 올라와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애플뮤직은 미국 애플뮤직에 비해 해외음원도 많이 부실합니다.

우선 음질? 파일자체의 볼륨이 너무 작습니다. 다운로드 받아서 들어도 마찬가지구요. 마샬스탠모어 같은데 아마존에서 구입하셨나요? 요새 저도 무척 땡기네요 ㅎㅎ

소위말하는 Loudness War라고 불리는 음량을 뻥튀기 시키는 경쟁에서 애플은 멀리하려고 하고 있죠

자체 마스터링 기준을 마련해서 업로드 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Mastered for Apple)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의 음악 보다 작게 들리는 것이지요

이것이 한국음악에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마샬 제품 소비코에서 정식유통합니다. 좀 비싸서 그렇지만요....

요즘 잘 듣고 있습니다. 근데 곡이 너무 적어요. 해외곡만 더 많이 늘어난다면 정기결제 할겁니다.
제 취향의 곡을 알아서 잘 찾아줘서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