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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0 BlackShadow
Date :  2015-06-15 12:30
Hits :  5362

뿌리싸움 마지막 - 헤비메탈 Part.1

헤비메탈편은 마지막편으로 축약하지않고 내용 그대로 옮겨볼까합니다. 분량이 많은 관계로 Part.1, Part.2..로 나누었습니다.. 

누가 첫 번째 해비메탈 밴드인가? 놀랍게도 이 문제는 팬들 사이에서도 아직까지 논쟁거리입니다. 

1930년대 재즈에 도입된 일렉트릭 기타와 1940년대의 성공적인 일렉트릭 블루스 기타리스트 T-Bone Walker가 등장한 이후 1950년대 멤피스 블루스 기타리스트인 Joe Hill Louis와 Willie Johnson 그리고 Pat Hare는 디스토션과 파워코드 주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958년 Rumble 싱글을 발매한 Link Wray는 파워코드를 첫번째로 유행시킨 블루스 기타리스트입니다. 그 외로 서프록 기타리스트인 Dick Dale의 Let's Go Trippin, Misirlou와 개러지록의 시초로 보는 The Kingsmen의 Louie Louie가 있습니다. 

The Kingsmen의 Louie Louie 1963년작 


미국 블루스 음악은 영국 록 밴드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 The Rolling Stones와 Yardbirds 등은 수많은 블루스 곡들을 커버했으며 블루스록이라는 장르를 개발해냅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점차 시끄럽고 왜곡된 기타사운드의 곡들이 등장하게 합니다.

하드록의 효시로 평가되는 1964년 The Kinks의 You Really Got Me라는 싱글은 영국에서 1위를 미국에서 7위를 하는 히트를 치는데 Ray Davies는 킹스맨의 Louie Louie가 큰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합니다. 하드록에 대해서 The Who의 My Generation 와 롤링스톤즈의 "(I Can't Get No) Satisfaction 또한 언급이 됩니다.

The Kinks의 You Really got me 1964년작 


The Who의 My Generation 1965년작


더욱 강하게 변함없이 연주한 밴드로서 Cream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크림은 블루스에 기반을 두었지만 기타리스트 Eric Clapton과 베이시스트 Jack Bruce 그리고 Ginger Baker의 더블 베이스 드러밍은 이전에 없었던 헤비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기에 충분하였으며 첫번째 앨범 Fresh Cream과 두번째 앨범 Disraeli Gears는 대중음악계에 큰 돌풍을 몰고 왔으며 헤비메탈의 원형(proto-metal)으로도 평가됩니다. 히트곡 Sunshine Of Your Love와 함께 Tales of Brave Ulysses가 이를 증명합니다. 

The Jimi Hendrix Experience는 1966년 첫번째 싱글인 Hey Joe와 1967년 두번째 싱글인 Purple Haze는 큰 성공을 거두어 큰 영향을 줍니다. 같은 해, 데뷔앨범 Are You Experienced?가 발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헤비메탈 사운드라고 보기에는 아직까지 무리가 있습니다. 


Cream의 Sunshine of your love 1967년작 


p.s.Heavy Metal의 명칭은 울리엄 버로우의 作 "네이키드 런치"와 1970년대 록음악 평론가 레스터뱅스에 의해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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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2 Poslife     2015-06-15 18:50
잘 봤습니다. 근데 곡들이 굉장히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level 10 BlackShadow     2015-06-16 21:36
넵 감사합니다 ㅎㅎ
level 13 안주     2015-06-15 20:02
다음편엔 Blue Cheer도 나오겠죠?
level 10 BlackShadow     2015-06-16 21:36
네. 바로 글 올렸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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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
amoott 2025-03-22 10:15
들어보니 멜데,스레쉬 색채가 더 강해진듯 하네요
gusco75 2025-03-21 13:13
COF...예약 후 기다리는 중...잔뜩 기대 중입니다~
Peace_sells 2025-03-21 06:26
Cradle of filth 신보가 나왔네요. 좋은듯
AlternativeMetal 2025-03-20 20:24
[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