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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0 BlackShadow
Date :  2015-06-19 11:32
Hits :  7525

뿌리싸움 마지막 - 헤비메탈 Part.3

-Led Zeppelin, #ledzeppelin.com
                 
            1969년 - 헤비메탈의 등장을 예고한 밴드들 

미국 개러지 록 밴드 Motor City Five는 기존의 지배적인 문화를 반대하는 과격한 면모를 음악으로 표현해냈는데 디트로이트 개러지 록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펑크 록과 헤비메탈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MC5의 첫 앨범이자 라이브 앨범인 Kick Out The Jams이 대표적입니다. 

MC5의 라이브 앨범인 Kick Out the Jams의 동명타이틀 곡으로 1969년 1월에 발매했습니다. 



미국 개러지 록 밴드 The Stooges도 헤비메탈과 펑크 록에 많은 영향을 준 밴드로 평가됩니다. 좀 더 헤비하게 왜곡시킨 파워 코드 리프로 이루어진 동명타이틀 데뷔앨범의 I Wanna Be Your Dog 곡과 함께 1970년에 발매한 두번째 앨범 Fun House도 영향력있는 앨범 중 하나로 언급이 됩니다.  

The Stooges의 1집 The Stooges 중  I Wanna be Your Dog 입니다. 1969년 8월 5일에 발매했습니다. 



영국 싸이키델릭 록 밴드 King Crimson의 데뷔앨범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중 21st Century Schizoid Man이란 곡은 헤비메탈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이 됩니다. 

King Crimosn 1집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의 21st Century Schizoid Man 입니다. 1969년 10월 10일에 발매하였습니다.


영국 싸이키델릭 록 밴드 Pink Floyd의 More 앨범 중 Ibiza Bar 곡과 The Nile Song 곡은 헤비하고 시끄러운 곡으로 꼽히며 헤비메탈의 기원에서 언급이 됩니다. 

Pink Floyd 3집 More의 The Nile Song 입니다. 음반은 1969년 7월 27일에 발매하였습니다. 



영국 하드 록 밴드 Humble Pie의 1집 As Safe as Yesterday Is가 언급이 됩니다. 하지만 이 앨범을 제외하고는 헤비메탈과 거리가 있습니다. 

Humble Pie의 1집 As Safe as Yesterday Is의 As Safe as Yesterday 입니다. 1969년 8월에 발매했습니다.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High Tide의 데뷔앨범 Sea Shanties는 이전의 프로그레시브 록과 다르게 좀 더 헤비한 것이 특징으로 종종 언급이 됩니다. 

High Tide 1집 Sea Shanties의 Futilists Lament 입니다. 1969년에 발매했습니다. 



미국의 Alice Cooper는 사이키델릭 록 음반인 1집 Pretties For You를 발매하게 되는데 당시에는 헤비메탈을 개척한 음반으로 언급이 됩니다만 지금은 팬들 사이에 논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71년에 발매한 Love It to Death 이전의 음반들은 동시대에 등장한 밴드들보다 부족한 면이 많이있다는 주장과 헤비메탈에 대한 영향은 부정할 수 없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Alice Cooper 1집 Pretties For You의 Reflected 입니다. 1969년 5월 10일에 발매했습니다. 



- Coven #popcultureaddict.com

미국 싸이키델릭 록 밴드 Coven은 헤비메탈의 사운드 측면에서는 거리가 멀어보이나 언급되는 이유는 바로 악마주의적 가사와 Sign of the horns라는 손모양을 처음 사용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밴드의 데뷔 앨범 Witchcraft Destroys Minds & Reaps Souls는 1969년에 발매되었는데 사회적 파장이 아주 컸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것이 밴드의 첫 트랙 이름이 Black Sabbath며 밴드의 베이시스트가 Mike "Oz" Osbourne으로 영국의 Black Sabbath와 연관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롤링스톤 매거진에 실려있는 레스터 뱅스의 리뷰 또한 코븐을 언급합니다.

하지만 블랙사바스와 코븐이 연관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우연의 일치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지 오스본의 인터뷰에 따르면 1969년 8월 9일에 Earth를 Black Sabbath로 밴드명을 바꾼 계기가 마리오 바바의 1963년작 공포영화 블랙사바스였고 오지오스본의 자서전 I am Ozzy에 따르면 오지 오스본(본명; 존 마이클 오스본)은 이미 초등학교 때 "Ozzy"라는 별명을 가졌다고 합니다.

Coven 1집 Witchcraft Destroys Minds & Reaps Souls의 Black Sabbath 입니다. 1969년에 발매했습니다. 



그 외로 1969년도에 앨범을 발매한 밴드로서 헤비메탈의 기원에 언급되는 밴드는 Damnation of Adam Blessing, Edgar Broughton Band, Cromagnon, Bent Wind, Writing on the Wall, Andromeda, Bent Wind, Morgen, Plus, Iron Maiden(1969년에 결성된 싸이키델릭 록 밴드)의 Maiden Voyage 앨범 등 수많은 밴드들이 있습니다. 

헤비메탈 기원에 있어서 1969년도 밴드 중 가장 중요한 영국 밴드인 Led Zeppelin를 소개할 차례입니다. 헤비메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 밴드(Black Sabbath, Deep Purple, Led Zeppelin)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Jimmy Page는 The Yardbirds 밴드에서 탈퇴한 이후 1968년 7월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Led Zeppelin를 결성합니다. 
레드제플린은 1969년 Led Zeppelin I과 Led Zeppelin II를 발매합니다. 1집 Led Zeppelin는 Babe I'm Gonna Leave You, Dazed And Confused 등 명곡들을 담고 있으나 헤비메탙의 기원에서 중요한 곡으로 언급이 되는 곡은 Communication Breakdown입니다.  2집 Led Zeppelin II 또한 헤비함을 간직한 앨범으로 특히 Whole Lotta Love 곡도 중요한 곡 중 하나입니다. 1집은 빌보드 10위에 올랐으며 2집은 빌보드 1위에 올랐습니다. 

곧 이어서 레드제플린은 1970년 Led Zeppelin III를 발매하게 됩니다. 포크 요소가 강한 앨범으로 Immigrant Song이란 곡의 바이킹의 정복에 관한 가사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Led Zeppelin 1집 Led Zeppelin I의 Communication Breakdown 입니다. 1969년 1월 12일에 발매했습니다.



Led Zeppelin 2집 Led Zeppelin II의 Whole Lotta Love 입니다. 1969년 10월 22일에 발매했습니다. 


Led Zeppelin 3집 Led Zeppelin III의 Immigrant song 입니다. 1970년 10월 5일에 발매했습니다. 


1970년 Black Sabbath와 Paranoid를 발매하여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매우 어둡고, 헤비한 사운드 갖춘 Black Sabbath가 등장합니다. 

Part.4에 계속 .. ^^; 

뿌리싸움 마지막 - 헤비메탈 Part.1 
http://www.metalkingdom.net/board/content.php?id=Free_Board&idx=20029
뿌리싸움 마지막 - 헤비메탈 Part.2 
http://www.metalkingdom.net/board/content.php?id=Free_Board&idx=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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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
amoott 2025-03-22 10:15
들어보니 멜데,스레쉬 색채가 더 강해진듯 하네요
gusco75 2025-03-21 13:13
COF...예약 후 기다리는 중...잔뜩 기대 중입니다~
Peace_sells 2025-03-21 06:26
Cradle of filth 신보가 나왔네요. 좋은듯
AlternativeMetal 2025-03-20 20:24
[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