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터시님의 글을 보고 올립니다.
HC님에 대한 비판은 앨범들을 '까기 위해' 찾아다닌다는 논조때문에 그런듯합니다.
HC님의 리뷰를 보시면 알겠지만 호평하시는 앨범은 딱 두개지요. 애초에 호평과 악평이 중심을 잡아야 리뷰에 객관성이 생기는데 제가 볼때 HC님은 그저 까려고 앨범을 찾아다니시는 '괴팍한 독설가'에 불과하신것같습니다.
자신이 까시는 앨범들에 대한 일정한 기준이 있다면 그에 반하는 옹호하는 앨범들에 대한 일정한 기준 역시 존재할것인데 그런 면모는 전혀 보여주지않으시고 최저평점만 주시는데 급급하시니 '혹시 메킹에 평점 테러하러 온거 아닌가'하는 의구심까지 드는게 어쩌면 당연한 사람 심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메킹의 최저평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간혹가다가 희대의 병반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100점부터 0점까지 50개의 기준선을 정해놓고 일일히 체크해가면서 '아 이건 포함되있어, 이건 없네' 이러면서 음악듣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그런 분들이라면 많은 리뷰를 남기시진 못하겠죠) 40점 먹은 앨범이나 0점 먹은 앨범이나 평가자에게는 상징적으로 '쓰레기'일것인데 굳이 0점에서 40점까지 스펙트럼을 늘려놔서 '아 넌 조금 덜쓰레기야, 넌 많이 쓰레기고' 이럴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잘못하면 메킹 회원분들의 감정의 골만 생기게 할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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