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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Tales From the Thousand Lakes
level 16 겸사겸사   60/100
인섬니움, 옴니움 개더룸 같은 북유럽 특유의 서정미가 도드라지는 음악 스타일의 원류라는 점은 높게 평가할 만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음악적 완성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94년도 작품을 22년도에 처음 접했으니 감안해야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명성에 비해서는... 일부 건반톤 사용은 안그래도 별로인 곡에 똥을 끼얹는 형국.   Sep 5, 2022
Gutter Ballet
preview  Savatage preview  Gutter Ballet (1989)
level 16 겸사겸사   90/100
이들을 처음 접해본 앨범인데 엄청난 충격. 극적인 전개로 잘 풀어나가는 곡구성과 지능적인 리듬/멜로디 전환 요소 배치, 특히 메탈 사운드와는 판이하게 다르지만 고급스러운 건반활용과 절정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보컬은 흡사 퀸이 미국식 파워메탈을 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아주아주 높다. "음악"을 정말 잘하는 팀의 걸작.   Aug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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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ivers
preview  Arch Enemy preview  Deceivers (2022)
level 16 겸사겸사   70/100
전작의 확장판. 심플, 담백한 장점을 유지했지만 기대치가 높은 기존 팬들 입맛에는 고기반찬 없는 부실한 급식메뉴처럼 느껴질 앨범. 개인적으론 너무 안일하게 안전빵을 추구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아무 감흥이 없었고, 싱글로 소개되어진 곡들조차 킬링트랙이 되는데엔 실패한 모양새. 창작력 숨고르기 역할 앨범이라 핑계대기엔 5년 제작기간은 너무 길다.   Aug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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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
preview  Stargazery preview  Constellation (2020)
level 16 겸사겸사   75/100
Pasi가 참여한 앨범이라 찾아 들어본 앨범. 전반적으로 북유럽 감성이 많이 녹아있는 파워메탈인데, 이런 퀄리티는 흔하지 않나 싶다. 모난데 없이 정직한 작품이지만, 일부러 올드한 냄새가 나는 프로덕션을 선택한건 영리한 판단은 아닌것 같다.   Aug 22, 2022
Vilda Mannu
level 16 겸사겸사   75/100
1집에서 개죽을 쒔던 트리오 멤버들이 심기일전해서 내놓은 두 번째 앨범. 설익었지만 놀랍도록 정갈해지고 들어줄만한 물건을 들고 나온건 칭찬할만하며, 밴드 컬러가 될 멜로디라인이나 트윈기타 하모니는 여기서부터 만들어진것 같다. 이후 작품들에 비하면 들을 곡이 없다는게 큰 단점이지만, 이 앨범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기타 중심의 묵직한 멜로디는 별미.   Aug 22, 2022
A Virgin and a Whore
level 16 겸사겸사   95/100
밴드 커리어 역사상 가장 높은 인기와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 전 작품에서 구축된 훌륭한 사운드를 위에 청자의 귀를 휘어채는 좋은 멜로디라인들과 악곡구성을 성공적으로 올려냈다. 메탈릭한 요소보다는 건반의 서정성과 화려함이 본 앨범을 주도하기에 누군가는 이게 별로라 할 수도 있지만, 이런 성향의 작품들 중 'Best Practice'를 보여준게 아닐까 싶다.   Aug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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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tic Beauty
level 16 겸사겸사   80/100
00년대 초반 가장 찬란하게 꽃피웠던 핀란드 멜데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앨범. ETOS와 Kalmah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지만, ETOS 특유의 가슴 저미는 멜로디는 이들이 가진 가장 큰 차별점이자 장점. 전작들에서 거슬리던 사운드가 많이 다듬어졌으며, 건반과 잘 배합되어 좋은 사운드를 구축했다. 이 시기 Pasi의 기량은 Warmen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았나 싶다.   Aug 22, 2022
Inked in Blood
preview  Obituary preview  Inked in Blood (2014)
level 16 겸사겸사   75/100
딱히 끌리는 곡도 없지만, 못만들어서 욕먹을 앨범도 아닌거 같은 그런 앨범. 4번트랙처럼 큰 기교 안부리고 딱 정석대로 만들어서 담백한 맛도 있다는게 숨은 장점이기도 하다. 데스메탈 첨 연주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합주곡으로 써도 괜찮을 쉬운 난이도의 곡들이 대부분인듯?   Aug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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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e Control
level 16 겸사겸사   75/100
전작과 거의 다른점이 없는건 장점으로 볼 수 있지만, The Killing Gods의 멜로딕했던 성향을 많이 내려놓은건 많이 아쉬운 부분. 정석적이며 명료하게 들리는 리프워크, 그리고 질주감과 그루브를 두루 갖춘건 아주 마음에 들지만, 여기서 쫌만 더 잘 하면 좋은 작품일텐데...   Jun 10, 2022
Cancer Culture
preview  Decapitated preview  Cancer Culture (2022)
level 16 겸사겸사   90/100
22년도 올해의 발견에 반드시 꼽히게 될 앨범. Just a Cigarette에서 보여준 목을 조여오는 긴박감과 불안감을 고취하는 트레몰로 멜로디라인, Hello Death의 잘게 쪼개놓았지만 타격감 좋게 구성한 리프 워크와 여성보컬 활용, 그리고 데스메탈 트윈페달 드러밍은 이렇게 쓰는것이다를 제대로 보여준 Iconoclast까지.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밴드의 잘 만들어진 작품.   Jun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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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nival Is Forever
level 16 겸사겸사   80/100
간만에 매우 좋은 구경한 기분. 누가 들어도 부정할 수 없는 근본력 있는 데스메탈 사운드에 상당히 수준급의 연주력이 곁들여진 작품. 다만 내가 소화하기에는 너무 "메마른 박력"이 넘치는게 개인적인 불호요소지만, A View from a Hole같은 곡을 들어본다면 또 그렇게까지 감성이 없는 놈들도 아닌것 같다. 러닝타임이 짧은줄 알았는데, 42분이나 되서 신기했다.   Jun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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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ysium
preview  Loody Bensh preview  Elysium (2021)  [EP]
level 16 겸사겸사   95/100
솔직히 이 정도로 더 발전할 수 있을거라 기대까진 안했는데, 너무나도 놀라운 성장이었다. 당위성을 충분히 갖춘 음표 배치와 이를 잘 떠받들어주는 치밀한 전개, 발전된 악곡 구성, 그리고 풍성한 건반 사용까지, 본인이 하는 음악에 가장 이상적이며 필요한 방향으로 잘 성장했다. 감히 말하지만, 이 앨범을 뛰어넘는 한국 메탈 inst 앨범은 없다고 본다.   May 31, 2022
MYSTIC RUIN
preview  Loody Bensh preview  MYSTIC RUIN (2017)
level 16 겸사겸사   80/100
본 앨범의 쇼케이스를 직접 가서 봤는데, 스튜디오 작업 능력치만큼 라이브 능력도 엄청난 연주자였다. 보컬곡들은 잘 만들어졌지만, 이 뮤지션이라면 이것보다 더 잘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다. inst 트랙들은 전작품에 비해 발전되었으며, 역시!라는 감탄이 나올 완성도. 자켓 로고부터 Gus G 로고와 비슷한걸 봐선, 페트루치와 Marco Sfogli같은 포지션을 원하는듯?   May 31, 2022
Quantum Leap
preview  Gus G. preview  Quantum Leap (2021)
level 16 겸사겸사   85/100
전작들, 그리고 Firewind의 뼈대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이정도 수준높은 작품은 언제나 환영. 전작들 전부 보컬협업 앨범들이었다는 것과 반대로 이번에는 순도 100%짜리 inst앨범. Gus G 특유의 개성에 정석, 깔끔, 통쾌 3박자를 다 갖춘 앨범이지만, 묘하게 키코 루레이로 솔로앨범들과 같은 국가 기타리스트 Theodore Ziras작품들의 교집합이 보이는건 기분탓인가?   May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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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nun
preview  Allegaeon preview  Damnun (2022)
level 16 겸사겸사   90/100
전작에서 보여준 본인들만의 개성과 뛰어난 악곡능력, 무한한 연주력을 본 작품이 멋지게 계승해간다. 이쯤되면 이들에게는 절대적인 신뢰가 간다. 중간에 잠깐 나오는 오페스 스타일의 등장은 약간 갸웃하게 느껴지지만 엉뚱하고 뜬금없다는 느낌없이 매끈하게 감성양념 한 스푼 더한 느낌이라 용납 가능한 수준.   May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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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u Ulla
preview  Rings of Saturn preview  Ultu Ulla (2017)
level 16 겸사겸사   90/100
이전에 접해본 Dingir앨범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 작품 완성도. 컨셉 확실하고, 똘끼발랄한 에일리언 사운드는 언제 들어도 웃음이 나온다. 근데 그거랑 별개로 음악을 어떻게하면 좋은건지 확실하게 아는 팀.   May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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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VEr
preview  The Haunted preview  rEVOLVEr (2004)
level 16 겸사겸사   75/100
사운드는 분명 예테보리의 그것인데, 성향은 판테라같이 미국적인 느낌이 강하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5번트랙 이외엔 입맛에 맞지 않는 그런 앨범이지만, 개성 넘치며 공격적인 사운드는 누가 들어도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May 10, 2022
Portals
preview  Kirk Hammett preview  Portals (2022)  [EP]
level 16 겸사겸사   60/100
능력은 없어도 제일 잘나가는 팀 차장님, 곁다리 투잡 사업 하나 벌리셨는데 영 시원찮으시다. 메탈리카의 팬이 원하는 부류의 음악이 아니기에 점수가 낮을순 있지만, 음악만 놓고봐도 그냥 어디 잔잔한 브금같은 느낌으로나 쓸 법한 음악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다시 찾을 일은 거의 없을 그럴 앨범.   Apr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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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of the Worlds // Pt. 2
level 16 겸사겸사   90/100
파트2다보니 일부에서는 전작의 일부 멜로디가 변주되어 다시 나타나는 Reprise구성을 활용했는데, 전작에 큰 애착이 있던 나로써는 대단히 반가웠던 구석. 전작의 말랑하고 청명한 보컬이 아닌 러셀 앨런 못지않은 파워넘치는 새보컬의 기용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올려준다. 전작과 큰 차이는 없는 완성도와 공들인 오케스트레이션 파트는 작품의 큰 장점   Apr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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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of the Worlds // Pt. 1
level 16 겸사겸사   90/100
심포니엑스의 언더월더가 마음에 안들었던 내가 감상 당시 이 작품을 바라볼때 연좌제 비슷하게 혹평을 줬었는듯 하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찾아듣는 작품이라 애착도 크고, 무엇보다도 보컬의 말랑함이 앨범 컨셉트와 너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 트랙간 편차도 없는 웰메이드 작품   Apr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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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al Way of Live
preview  Sodom preview  Mortal Way of Live (1988)  [Live]
level 16 겸사겸사   90/100
이 라이브가 있은 다음날, 이 지역 일대 정형외과의사들과 추나시술업자들은 함박웃음이 지어졌을듯 하다. 오밤중에 목디스크 터져서 온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을테니 말이다. 사운드 프로덕션, 촬영, 멤버 기량, 객석 반응 등 모든게 완벽할 정도로 에너지가 터져 넘치는 화끈한 라이브. 초기 소돔은 달리 말 할게 없는 최고존엄시절 아니겠는가?   Mar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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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and Alive
preview  Parasite Inc. preview  Dead and Alive (2018)
level 16 겸사겸사   75/100
기타리스트 변경으로 인한 문제인건가? 멜로딕 사운드를 표방한다면 확실한 개성과 인상에 깊이 남는 멜로디가 있어야하는데,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재미없는 멜로디의 나열이라 아무런 감동이 없다. 뭔가를 보여줘야하는 두 번째 앨범이 이렇게 김빠진 수준이라면 다음 앨범에 기대가 많이 사라진다. 이들도 그저그런 팀으로 남아 스리슬쩍 사라지려나 걱정이다.   Mar 24, 2022
Rituals of Power
level 16 겸사겸사   80/100
전작에 비하면 주제가 살짝 흐려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아주 준수하고 맛있는 앨범. 데스메탈경험 별로 없는 스래쉬 팬이 거북하지 않은 데스메탈 앨범 찾는다면 이거로 추천해도 괜찮을 정도로 매끈하게 잘빠졌다.   Mar 21, 2022
When Daylight's Gone
level 16 겸사겸사   60/100
귀를 잡아채는 요소는 없고, 가끔 나오는 리드 기타 사운드 프로덕션과 별달리 역할이 없는 키보드 사운드는 곡의 완성도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본 앨범이 가지는 가치는 이들 특유의 정적이고 묵직한 곡 뼈대 정도뿐, 그닥 좋은 트랙도 없고 팬심으로도 좋다하기 어려운게 아쉽다   Mar 16, 2022
Exile Amongst the Ruins
level 16 겸사겸사   80/100
짬밥이 있는 만큼 깊이도 남다르다. 본 팀을 처음 접해본 앨범인데, 심플하고 개성넘치는 멜로디가 아주 일품이다. Firewind 초대 보컬 Stephen Fredrick이나 Nevermore의 Warrel Dane과 같이 굉장히 마초적이고 야성미 넘치는 보컬 스타일인데, 일반적인 스크리밍으로 도배하는것보다 이런 스타일로 보컬을 올린게 신의 한 수.   Mar 12, 2022
Prisoners
preview  The Agonist preview  Prisoners (2012)
level 16 겸사겸사   80/100
캐치함과 트랜디함에 무게중심을 두다보니 젊은 리스너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스타일. 밴드를 처음 접한 앨범인데, 타이트하게 짜진 리프 멜로디들과 현란한 드럼 워크가 아주 돋보인다. 밴드의 아이덴티티인 그런트/클린 전환은 훌륭하지만, 일부 곡에서는 큰 개성없이 느껴지거나 그런트벌스-거의 비슷한 클린훅 구조라 곡 구성의 한계가 느껴진다.   Mar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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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Fear and Weapons Meet
level 16 겸사겸사   70/100
1차 대전을 기반으로 한 컨셉트와 묵직한 사운드, 적절한 포크 요소의 배합과 적재적소에 깔고 들어가는 장엄한 오케스트레이션까지 조합이 참 괜찮다. 추구하고자하는 바가 확실한 팀의 괜찮은 앨범. 다만 곡들의 색깔이나 리듬/리프 스타일이 너무 한가지처럼 느껴지는게 아쉽긴 하다. 2, 5, 8번 트랙이 눈여겨볼만한 곡들.   Mar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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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7AMORPHOSIS
preview  Hibria preview  ME7AMORPHOSIS (2022)
level 16 겸사겸사   80/100
가장 큰 문제였던 보컬 라인 매너리즘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도모하여 다시금 팬들의 흥미를 이끌법한, 하지만 다소 평이한 작품으로 돌아왔다. 밴드 특유의 개성을 잃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2, 7번 트랙을 들어보면 싹 가시게 될 것이고, 이 밴드 미래가 어떨지에 대한 궁금증은 4, 8번 트랙을 들어보면 충분히 해갈되지 않을까 싶다. 곡간 편차가 옥의 티라면 티   Feb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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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vertigo
preview  Throne of Chaos preview  Pervertigo (2002)
level 16 겸사겸사   80/100
진중하고 무거운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깊이가 있으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 클린 보컬의 고음역대는 Dream Evil의 Niklas Isfeldt와 매우 비슷한 깔끔하고 청명한 톤이라 매우 호감. 다만 내 입맛에는 이 다음 작품이 좀 더 이들에게 어울리는 옷이라 생각하기에...   Feb 23, 2022
Dreams of the Black Earth
level 16 겸사겸사   90/100
몇 년 전부터 매년 12월 31일에는 이 앨범을 반드시 듣고있다. 한 해의 마지막 석양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듣기에 매우 적절할 정도로 가슴을 저미는 서정성과 낭만이 가득하다.   Feb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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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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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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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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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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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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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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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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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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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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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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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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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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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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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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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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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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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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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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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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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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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Info / Statistics
Artists : 47,283
Reviews : 10,444
Albums : 170,309
Lyrics : 218,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