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2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겸사겸사 60/100
첫 데모에 이어 여전히 꼬질꼬질한 태를 못벗고 있는 이들의 두 번째 데모. 건반의 적절한 활용과 더불어 작곡스타일과 보컬스타일이 점점 COB스타일로 발전하고 있다. Translucent Image에서 일부 팬은 바로 알아차렸겠지만, 훗날 이 트랙이 Sinergy의 명곡 Beware The Heavens로 변모했다는 것은 경악포인트. 비교감상하면 정말 엄청난 거리감이 느껴진다. Jan 25, 2021
겸사겸사 80/100
좋긴한데 아쉬움이 남는 트랙. 기계적이며 수학적인 파워넘치는 구간과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을 뿌리는 구간의 경계가 조금만 더 잘 섞였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산만하게 만든건지 화려하게 만든건지 잘 모르겠지만 중심 주제를 놓고 잘 가다가 잠깐 이탈했다가 또 돌아오기 반복이라 듣는 입장에서 다소 불안불안했다. 결론은 애시드 레인 급은 아니라는거 Jan 25, 2021
2 likes
겸사겸사 85/100
정규에 수록된 버전과는 다른 싱글 에디트 버전의 Hate me. 원곡과 비교해보면 프리 프로덕션이나 수정전 음원의 느낌이 강하다. 정규와 다른 솔로가 특별한 재미를 주는데, 첫 솔로 구간은 알렉시가 라이브에서 치는 그 패턴을 그대로 녹음했다. 헬리언이야...워낙 잘 커버한 유명한 트랙이니 별 할 말은 없다 Jan 25, 2021
겸사겸사 50/100
참으로 좋아라하는 COB의 첫 데모라고 하더라도 좋은 점수 주기는 많이 어려운 그런 물건. 그냥 별 볼일 없는 언더그라운드 데스메탈 사운드인데, 이런거 하던 양반들이 뭐하시다 갑자기 메이저 지향 사운드로 변모했는지는 신기할 따름. 물론 간간히 보이는 트윈 하모니나 기타솔로 멜로디라인은 그럭저럭 인정해줄만한 수준. Jan 25, 2021
겸사겸사 90/100
너무 오래 기다렸던 앨범인만큼 너무나도 즐겁게 들은 앨범. 역시나 이 형님은 실망시키는 적이 없는 보증된 뮤지션임이 확실하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발트슈타인과 쇼팽의 혁명같은 굵직한 곡들을 재미나게 풀어낸 초반부 트랙의 임팩트가 상당하다. Jan 20, 2021
1 like
겸사겸사 75/100
이 시기에 흔하게 나오던 B급 심블의 전형이지만 국내, 그것도 비서울권에서 이런 팀이 있었다는 점은 참으로 놀라웠긴 했다. 못만든건 아니지만, 이 팀이 계속 유지 되었으면 과연 더 진보한 음악을 했을지는 다소 의문. 연식에 비해 레코딩도 이정도 수준이면 들어줄만한 물건. Jan 18, 2021
겸사겸사 85/100
레이블 매니지먼트 기회만 잘 닿았다면 동일국가 동시기에 시작된 Kalmah 못지않게 성장했지 않았을까 싶은 비운의 팀. 키보드 사운드를 배제함과 동시에 직선적이고 캐치한 기타 멜로디 라인들을 중심으로 사운드를 풀어가는데, 데뷔작치고는 상당히 원숙한 밸런싱/작곡/연주가 눈에 띄인다. At the gates나 Parasite Inc같은 팀을 좋아한다면 들어볼만한 작품. Jan 13, 2021
겸사겸사 90/100
팝적이면서도 헤비한 하드락/블루스. 생각보다 더 헤비한 성향의 곡들이 몇몇 군데서 보이길래 꽤나 놀랐다. Jan 3, 2021
1 like
겸사겸사 80/100
세간의 평이 박하지만, 들어보니 난 좋더라. 전작의 장점을 잘 발전 시켜서 좋은 앨범을 내놓은듯 하고, 특유의 개그코드는 여전하다. 그나저나 관심법은 노랜 좋은데 가사가 왜이리 웃긴지 ㅋㅋㅋㅋ Dec 11, 2020
겸사겸사 90/100
접한지 10년이 된 앨범인데, 앨범 초반부 트랙들의 임팩트덕에 꾸준히 찾다가 결국 푹 빠진 앨범. 소위 말하는 야마가 넘치는 섹션이 많아서 아주 좋다. 다만 보컬의 음색이 음악과 어울리기는 하나 많이 아쉽다. Dec 11, 2020
2 likes
겸사겸사 90/100
Dream Evil 의 The Book of Heavy Metal이 그랬듯, 나올거 다 나온 구닥다리 장르로 이렇게 사기적인 감동을 뽑아내는 점은 큰 점수를 받아도 과함이 아니라 생각한다. 가끔 이런식의 '장르 수호자' 포지션의 앨범도 시대마다 하나씩 나와줘야 이 바닥도 유지가 되지 않나 싶다. 사운드 역시 모던하게 잘 풀어낸 좋은 앨범. Nov 10, 2020
4 likes
겸사겸사 75/100
메이저 지향 데스메탈 사운드로는 흠잡을 데가 없지만서도, 점점 이 팀이 가진 고유의 색채에 슬슬 흥미를 잃어가게 되는 그런 앨범. 사실 4집 이후의 사운드는 거의 다 비슷하고, 크게 모난 데가 없지만서도 이런 뻔한 스타일에 슬슬 질려가는게 아주 아쉽다. Oct 27, 2020
1 like
겸사겸사 90/100
이름값에 걸맞는 좋은 작품으로 돌아왔다. 전의 작품들과는 살짝 다르게 좀 더 심플하게 찍어누르는 성향의 리프와 리듬이 군데군데 보이며 여성 보컬과의 협업 트랙도 상당히 성공적인 시도였다 (Jeff Loomis 2집의 크리스틴 로즈와의 협업 트랙을 참고한 느낌이다). 특히 6번 트랙의 불을 뿜는 트윈 하모니 솔로라인과 9번 트랙의 리프/리드멜로디는 본 앨범의 백미. Oct 20, 2020
2 likes
겸사겸사 75/100
그냥저냥...어쩔때는 Trivium식의 클린보컬도 나오는데 요런건 또 괜찮다가도 괜찮은 곡이 뭐가 있었지?하고 곰씹으면 없는 그런 앨범. 그렇다고 구린건 아니고 어느정도 평타정도 되는 모던 스래쉬메탈의 전형. Oct 13, 2020
1 like
겸사겸사 75/100
이 시기에 딱 많이 나오던 스탠다드한 블랙메탈의 전형. 나름 전투적이기도 하고 탄탄한 드럼 워크도 눈에 띄이지만 자주 찾아들을 정도로 매력이 있거나 하지는 않다. 그래도 묵직하고 정석적인 멜로디가요란스럽거나 튀지 않아 좋긴 했다. Oct 11, 2020
겸사겸사 90/100
Immortal 2집의 훌륭한 후계 앨범.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보컬도 임모탈 2집과 매우 비슷하지 않나 싶다. 꽤나 쏙쏙 귀에 들어오는 멜로디 라인들이 많은데, 그렇다고 그게 대중적이거나 쉽게 질리는 풍이 아닌 골수에게도 인정받을 정통적인 분위기다. Oct 11, 2020
겸사겸사 90/100
우리가 알고 있는 멜로딕데스와는 다소 차이가 있고, 정확하게는 멜로딕한 모던 스래쉬메탈의 형태로 계속 진화해나가는 느낌이다. 1~2년마다 꾸준하게 앨범을 발표하는 팀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준수한 앨범을 꾸준하게 내주는 효자 같은 팀. 앨범 후반부 두 곡에서 터져나오는 애상적이고 비장미 넘치는 분위기가 참으로 인상적이다. Oct 8, 2020
겸사겸사 85/100
살짝 부진했던 전작보다 훨씬 좋아진 앨범. 폭력적인 송라이팅 문법에 주제가 확실히 드러난 캐치한 선율은 이 시기 카타클리즘의 특징이지만 깊이가 부족한게 단점이라면 단점. 3, 8번 트랙은 이 앨범의 백미. Oct 6, 2020
겸사겸사 80/100
1집에서 좀 더 나아졌다는데 동의하지만, 이 팀 특유의 '잘하는데 뭔가 끌리는게 좀 부족하단 말이지...'라는 생각은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것 같다. 잘하긴 잘한다. 근데 그게 전부인건 좀 아쉽다. Oct 2, 2020
겸사겸사 90/100
밝고 청량감 있는 멜로디는 여전히 유효. 4집의 연장선이지만 최근 유행인 현대적인 스타일을 흡수하여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실력을 과시하기 바쁜 대다수의 비르투오소 연주자와는 다르게 테크닉을 과시의 수단이 아닌 풍부한 표현 툴로 사용하여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 대단하다. 개인적으로 20년도 여름을 떠올리게 할 음반. Sep 22, 2020
6 likes
겸사겸사 80/100
'김광석 따라부르기'같은 류의 트리뷰트 곡들 모음집. 묵직하면서도 아귀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연주를 듣고 있자면 어떤 부분은 원곡보다도 괜찮게 들리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트랙들이 매우 유명한 곡들이라 정보 없이 이 앨범을 집어 들어도 부담이 전혀 없는 앨범. Sep 22, 2020
겸사겸사 75/100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 성공적인 전작에 비해 다소 열화된 느낌이 강하다. 캐치하고 멜로디컬한 전작으로부터 탈피를 시도한 트랙들도 일부 보이지만 어정쩡했다는 한계가 있었고, Manipulator of Souls를 제외하고는 크게 눈에 띄이는 트랙이 없다는게 문제. 초기곡을 수록한 94년도 EP 보너스디스크는 반갑긴 했다. Sep 15, 2020
1 like
겸사겸사 85/100
2020년대에 나타난 조지 벨라스의 후예, 자신만이 가진 특유의 개성과 정서를 음표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정석적인 Neo-Classical사운드를 표방함과 동시에 재즈와 프록 사운드를 추가해 다양함을 선보였다. 이런 류의 앨범은 과한 음표 난사로 인해 귀가 피로해질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곡의 길이를 줄이고 주제멜로디를 잘 부각시켜 단점을 잘 보완했다. Sep 9, 2020
1 like
겸사겸사 90/100
성공을 거둔 일본 시장을 염두하고 겨냥한 변화. 통통 튀는 리듬과 산손을 대체한 새 보컬을 앞세운 멋진 트랙. 일본에서 먹힐 스타일의 보컬 멜로디 라인이 주제선율이 잘 보이는 리프와 기타 솔로와 조화되어 엄청난 시너지를 내뿜는다. 후기작에 실망해 등 돌린 팬이라도 꼭 들어볼만한 좋은 싱글 트랙이며, 변화가 성공할지 차기작에서 결정될 느낌 Sep 7, 2020
1 like
겸사겸사 70/100
절정의 기량을 뽐낸 1집, 그리고 어느정도 성공을 거둔 2집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 .꼭 이런 재녹음까지 했어야 한건지... 잘 정제된 프로듀싱과 절제된 악기/보컬 파트는 현대적인 분위기와 연륜을 느끼기에 좋은 조건이지만, 이들의 1집의 성공 요인은 본 재녹음 반에는 없는 신출내기들의 피끓는 열정과 거침없는 저돌성이었다. 이게 빠지면 1집은 의미가 없다. Sep 7, 2020
2 likes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5 likes
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4 likes
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3 likes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3 likes
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3 likes
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3 likes
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