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Album Comments
1,919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Musta Seremonia
preview  Rippikoulu preview  Musta Seremonia (1993)  [Demo]
level 13 IAKAS   70/100
이들이 '핀란드어로 부르는 최초의 데스메탈 밴드'라는 소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저음 보컬과 지옥바닥 저 아래 깊숙히 처박힌 음질에 무슨나라 언어로 부르는지 분간은 가지않았습니다만, 그 깊은 흑암 속에서 올라올수 있는 희망이란 없다는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밴드명은 핀란드어로 Confirmation Class라는 뜻이라는데, 강습 주제는 아무래도 '죽음' 이겠지요.   Oct 6, 2021
Abyssus Abyssum Invocat
level 13 IAKAS   85/100
자켓 이미지가 주는 위압감과 공포스러움이 어마어마합니다. 음악도 그에 충분히 부합하는 퀄리티를 가지고있습니다. 1번트랙에서 충분한 시간을들여,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 제대로 잡아놓고 2번트랙 넘어가자마자 터지는 악마적 트레몰로에 전율이 일어나며, 보컬 나오면서 뒷골 서늘하게 소름이 돋습니다. 지옥에서 꺼내온 악령 단단히 씌인 블랙메탈 한장.   Oct 6, 2021
2 likes
Bu-ikikaesu
level 13 IAKAS   90/100
기분좋은 멜로디들로 무장한 훅이 트랙마다 연쇄다발적으로 터집니다. 일본식 믹스쳐록 대표 밴드답게 잡탕찌개같은 요란함을 근본으로 질퍽질퍽하면서도 탄성과 점성을 지닌 리프 털어주고 코러스에는 차분하게 일본냄새 은은히 풍기는 멜로디 담아낸것이 뭐라 말할수없는 신묘한 조화를 선보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수작입니다.   Oct 5, 2021
Infernal Necromancy
level 13 IAKAS   70/100
절망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한 블랙메탈. 늘 그렇듯 이런 장르에서 좋은 음질과 훌륭한 레코딩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오히려 주제 의식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 좋은 사운드는 불필요하게 느껴집니다. 자의반 타의반, 또는 마치 자기 최면이라도 걸어놓은 냥, 원래 이런 음악에는 이런 음질이 감성이라고 받아들이고, 그래서 더좋네 끄덕거리며 듣게됩니다.   Oct 4, 2021
Prince of the Tribes
level 13 IAKAS   70/100
순전 자켓이미지 보고 골라잡은 음반입니다. 그러나 음악에서 저런 박력과 기백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서 매우 심심했습니다. 차분한 템포의 헤비메탈/파워메탈로, 연주도 특별할 게 없었고, 곡도 특별할 게 없어서 심심했습니다. 그렇다고 또 엄청 구린건 아니어서 그냥 이런 장르 좋아하는 사람이 이것저것 듣다가 한번 체크해보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Oct 4, 2021
Skaur
preview  Skaur preview  Skaur (2011)
level 13 IAKAS   80/100
손뼉을 치게 만드는 훌륭한 바이킹 블랙, 역시 노르웨이산 입니다. 노르웨이 시골 어느 헛간 같은 곳에서 뽑아낸것 같은 답답한 음질이지만, 그 저질스러운 음질에서 나오는 마이너한 맛이 오히려 블랙메탈을 통해 옛 선인들에게 바치는 어떠한 경의, 그 순수한 마음을 잘 전달하는 듯 합니다. 멜로디의 몰아침과 안개낀 듯한 기타 트레몰로로 세운 산맥과 피오르.   Oct 4, 2021
Folkesange
preview  Myrkur preview  Folkesange (2020)
level 13 IAKAS   85/100
북유럽 숲 속 깊은 곳으로 데려가주는 훌륭한 노르딕 포크. 잔잔한 선율 속에 아이덴티티가 짙게 박혀있어서 좋습니다. 자켓이미지를 응시하며 들으면 가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동경에서 나오는 상상과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바이킹이 배타던 시대 북유럽 남성미를 여타 바이킹 메탈들로 표현했다면 여성미는 이런 음악이 있습니다.   Oct 4, 2021
1 like
The Highest of Dystopia
level 13 IAKAS   85/100
쾌도난마의 멜로딕데스 사운드로 흠뻑 적셔줍니다. 클래스있는 연주력에 작곡력으로 쉴새없이 타격하지만 뭔가 조금은 쉬어주면서 이모셔널한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좋은 멜데스 찾아헤매이며 만났던 수많은 텁텁한 느낌의 밴드들속에서 이런 시원한 청량감으로 쓸어주는 것 만해도 사실 감지덕지입니다. 갑자기 곡 페이드아웃시키는 것은 별로.   Sep 30, 2021
Reckoning Night
level 13 IAKAS   80/100
1,2 집에서 보여줬던 타이트하고 멜로딕한 연발 펀치가 3집에서 조금 느슨해지더니 본 4집에서도 여전히 힘이 빠져 있는 듯이 느껴집니다. 파워메탈 밴드 전체를 표본으로 보자면 상위 3% 의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초기작에서 맛본 대단함이 있는지라 조금 아쉽게 생각되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핀란드스러운 보컬이라고 생각합니다.   Sep 30, 2021
1 like
The Time of the Oath
level 13 IAKAS   80/100
앤디데리스 보컬체제로 들어선 Helloween이, 카이한센과 키스케가 이끌던 초기작들(이를테면 데뷔작과 키퍼시리즈)느낌으로의 회귀를 노린 결과물 그 두번째. 전작 Master of the Rings이 역부족편이였다면 본작은 가능성편입니다. 선명함이 조금 떨어지고 늘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곳곳에 괜찮은 멜로디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4,5번이 중심타선역할을 제대로 해줍니다.   Sep 29, 2021
1 like
Screaming
preview  Blue Murder preview  Screaming (1994)  [Live]
level 13 IAKAS   80/100
라이브인데도 기대했던것보다 박력이 떨어져 조금은 아쉬웠지만, 탁월한 선곡에서 충분한 가치를 느꼈습니다. Blue Murder의 필살트랙들은 물론, 존사이크스하면 떠오르는 Thin Lizzy, Whitesnake 시절의 명곡들도 담았습니다. 애달픈 마음 울리는 Please Don't Leave Me 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포인트입니다. 존사이크스의 팬이라면 체크 해볼만하지만, 아니라면 그다지.   Sep 29, 2021
The Dread March of Solemn Gods
level 13 IAKAS   75/100
딱히 안좋을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귀를 잡아끄는 좋은 부분도 없습니다. 다행이도 '실력 없이 엉망진창 벌여놓고 그럴싸하게 포장해놓은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기본은 갖추고 내놓은, 무난하면서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차갑고 매캐한 느낌을 주는 블랙메탈을 구사하던 북유럽 그리고 동유럽의 몇몇 이들이 떠오릅니다. 앨범 자켓 이미지 한번 잘 뽑았네요.   Sep 28, 2021
2 likes
The Blood of Celestial Kings
level 13 IAKAS   75/100
비틀즈의 고장에서 이런 사악한 음악이 나왔습니다. 불경스러운 블랙메탈이면서도 잘짜여진 데스메탈같은 면모도 얇게 내비칩니다. 감상후 가장 기억에 남는건 베이스 라인입니다. 동맥 경맥 이곳저곳 꿈틀거리며 돌아다니는것 같은 베이스 라인의 알알이 굵직하고 힘이 있습니다. 이런류 블랙 구사하는 밴드가 많아서 기억에 안남겠지만 포인트 하나 건진느낌.   Sep 28, 2021
Zero Gravity (Rebirth and Evolution)
level 13 IAKAS   70/100
루카투릴리와 랩소디의 족보는 상당히 복잡해서 어느순간부터 따져보는것을 그만두었고, 그냥 파비오와 다시 만나서 뭘 또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감상했습니다. 초기 랩소디의 최종진화형처럼 느껴지는 온갖 화려한 사운드가 펼쳐지나 멜로디는 그다지 매력적이지않고, 서사를 담은대신 구성이 복잡하며 지루합니다. 예술성을 추구한만큼 대중성과 멀어진.   Sep 27, 2021
2 likes
Tokyo Jukebox 3
level 13 IAKAS   75/100
이미 캐코포니, 메가데스에서 역대급 기량을 충분히 증명해낸 기타리스트가, 대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겠다고 내놓은 작품을 두고 너무 진지하게 평론가적 입장으로 듣는 것은 무의미 할지도 모릅니다. 편곡면에서 즐길게 많은데 원곡도 해치지 않았습니다. 7번 인트로의 아이디어는 마티에게 옛 일본인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것 아닌가 생각하게합니다.   Sep 27, 2021
1 like
Tordenkrig
preview  Frostmoon preview  Tordenkrig (1999)  [Compilation]
level 13 IAKAS   85/100
근본 충만한 바이킹 블랙. 얼핏 들으면 별거없는데도, 유려한 진행 속 자글자글한 디스토션 거쳐 나온 현의 울림에 바이킹 혼이 서려있다는것이 강력하게 느껴지길래 혹시나하고 봤더니 역시나 노르웨이 출신입니다. 재료를 과하게 사용하지않고 멜로디만으로 비장미와 호전성을 표현한 사운드의 흡입력이 좋습니다. 레코딩 상태는 구리지만 음악은 구리지않은!   Sep 24, 2021
Wanderer
preview  Heaven Shall Burn preview  Wanderer (2016)
level 13 IAKAS   75/100
러닝타임은 너무길고, 예상했던 음악에서 벗어나는게 없어서 지루한 편이었습니다. 오히려 날이 무뎌진 느낌이 듭니다. 죽여버리고싶은 직장상사로인한 스트레스도 풀 겸, 이전 몇작품에서 맛본 무쇠바늘로 쏘아붙이는 느낌을 다시한번 느끼고자 골라집었으나, 기대에 응하는 공격력을 갖추고 있지 않아 괜히 유감입니다. 소돔 커버곡이 분위기환기를 해줍니다.   Sep 22, 2021
Behind The Gates of Black Abyss
level 13 IAKAS   95/100
사운드만 놓고 보면 특출날것없는 던전신스계열인데, 그렇기에 더욱 빛납니다. 튀는것 없이 온건하게 조곤조곤 풀어나가다보면 어느새 실마릴리온 세계관 이곳저곳이 머리속에 펼쳐집니다. 모르지만 왠지 톨킨이 듣고 미소지을것만같은 퀄리티. 오랜만에 만난 기분 좋아지게하는 음반으로, Summoning을 위시한 톨킨 수호자들의 반열에 당당히 입성가능하겠습니다.   Sep 21, 2021
Maximum Violence
level 13 IAKAS   90/100
원시 그루브 뒤지는 쫀득쫀득 웰메이드 데스메탈. 전작들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대가리 자동으로 흔들게되는 돌덩이 샤워 드러밍 속에서 기타로 우직하게 궤도굴려, 어두운 정글 속 음습한 곳으로 향해 가는 죽음의 수레.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을 다 깔아뭉개고 즙을 짜내서 짓이겨 밟아 죽여버리고 싶을때, 일단 그 대상을 차분히 갈면서 시작할수있는 맷돌같이.   Sep 21, 2021
2 likes
The First Frisson of the World
level 13 IAKAS   80/100
빈틈없는 멜로디 폭격으로 수놓은 한곡한곡이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일본산 멜데스. 보컬이 여성인 점은 아치에너미를 떠올리게도 합니다. 리프에서 나오는 폭발력도 좋고, 폭력성도 발군이며, 서정미마저 충분히 머금고 있어서 감상내내 즐거웠습니다. 심포닉의 활용도 굉장히 영리하네요. 아시아에서 이런 레벨이 심심찮게 나오는거보면 대단한 국가입니다.   Sep 17, 2021
Wall of Sound
preview  Marty Friedman preview  Wall of Sound (2017)
level 13 IAKAS   75/100
Tokyo Jukebox 시리즈의 사운드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작품. 다만 이건 커버곡이 아니라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작품에 따라, 또 시기에 따라 다채로운 변화와 시도를 채용한 사운드를 들려줘 왔고, 그중에서도 본작은 Tokyo Jukebox의 사운드와 결이 같다는 소감입니다. 이제 마티는 일본에 완벽히 녹아들어 있어, 미지의세계 동양을 흠모하던 초기 감성, 풋풋함은 없네요.   Sep 17, 2021
Southern Storm
preview  Krisiun preview  Southern Storm (2008)
level 13 IAKAS   80/100
가공할 위력을 가진 Krisiun의 8번째 정규앨범인데, 1집부터 하나하나 들어오다보면 멤버들의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가 없는 이상, 이들이 이정도 퀄리티에 이정도 파괴력은 보여줄거라 충분히 예상가능한 레벨의 사운드입니다. 정신없이 후두려패는거에 능통한거야 뭐 데뷔작부터 한번의 엇나감없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시그니쳐 수준이라 첨언이 불필요합니다.   Sep 16, 2021
1 like
Four
preview  Sinawe preview  Four (1990)
level 13 IAKAS   50/100
90년에 나온 음반이 70년대의 종류들보다 촌스럽습니다. 인프라탓이네 불모지네 뭐네 그 나름의 이유야 많겠지만 일단 작곡부터 취향이 아니고, 여전히 헤비메탈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헤비메탈한다고 착각하는 록밴드처럼 들립니다. 4번,8번 처럼 돋보이는 트랙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다 덮을 수 없이 별로입니다. 김종서의 보컬은 2집에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Sep 16, 2021
2 likes
Fatal Portrait
preview  King Diamond preview  Fatal Portrait (1986)
level 13 IAKAS   75/100
킹다이아몬드가 Mercyful Fate 에서 Don't Break the Oath 라는 귀신들린 작품을 완성시키고는 떨어져 나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밴드의 첫 작품. 그런데 Mercyful Fate에서의 음악과 다른점이 거의 없는 것을 보니, 그가 쥐고있던 음악과 영향이 어떤것인지를 확연히 알겠습니다. 여전히 귀신들린 맛인건 맞는데 강렬한 자켓이미지가 주는 기대감은 충족시켜주지못합니다.   Sep 13, 2021
3 likes
Grimmige Volksmusik
preview  Absurd preview  Grimmige Volksmusik (2005)  [EP]
level 13 IAKAS   85/100
아직 깊이 파고 들지 않아서 어떤 음악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이 사람들 작품 중에 역대급으로 멜로디가 진해서 제일 기쁘게 들었습니다. 고전적이고 포크냄새 짙은 멜로디가 군홧발 내딛듯이 앞으로 척척 나아갑니다. 이전 정규 앨범들은 좋은것도 있고 별로인것도 있고 그냥 별 감흥 없었는데, 이건 EP라서 짧은게 조금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Sep 11, 2021
Rokkinpo Goroshi
level 13 IAKAS   75/100
일본요리에서 재미있는것이 '소스' 입니다. 원래 소스라는건 음식에 곁들이는 걸쭉한 액체의 총칭이나, 일본에서 보통 '소스'라고하면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에 뿌려지는 짙은갈색의 소스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지역마다 재료를 차별화하여 핵심은 비슷하면서도 세세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사람들 음악에서 '소스'맛이 납니다.   Sep 10, 2021
FreeMan
preview  Sinawe preview  FreeMan (1988)
level 13 IAKAS   40/100
보컬이 또 바뀌고 사운드도 너프됩니다. 개인적 견해입니다만 시나위의 음악을 듣고 헤비메탈이라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뭐 장르논쟁이야 메탈계에서 툭하면 일어나는 지긋지긋한 소재로, 점점 세분화되면서 더 잦아지고 무의미해졌기는한데, 여하튼 평범 하드록 일변도의 악곡으로, 1집의 두어곡만 헤비메탈 냄새가 났을뿐입니다. 늘어지는 곡에 따분합니다.   Sep 10, 2021
1 like
Leave Scars
preview  Dark Angel preview  Leave Scars (1989)
level 13 IAKAS   75/100
전작보다 빡세게 조져보려고 했는지 힘 빡줘서 만들었는데 그게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쥐어짜내는 느낌으로 한곡당 7분씩 내달리다보니 중간에 레퍼토리도 떨어져서 그냥 리프반복으로 시간만 늘린것같고, 길이에 지루하기만합니다. 그나마 레드제플린 커버곡이 재미없는 구성을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하나 그것도 대단히 좋은 곡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Sep 10, 2021
1 like
Eðelland
preview  Ildra preview  Eðelland (2011)
level 13 IAKAS   80/100
바이킹의 기개가 서려있습니다. 대단히 평범한 구성ㅡ이를테면 어쿠스틱 포크 사운드로 첫트랙 시작해서 호전적인 분위기의 블랙메탈로 풀어나가다가 중간중간 포크 멜로디 넣어주고 마무리는 다시 차분한 포크 사운드로 끝내는ㅡ이라서 부담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물흐르듯 넘어가는 트랙간의 유기성도 돋보입니다. 북유럽 출신인줄 알았는데 잉글랜드네요.   Sep 9, 2021
Man with a Mission
level 13 IAKAS   70/100
파워메탈이라면 뭐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나쁘지않을것같은데, 평작이상의 작품을 듣기위해 파워메탈도 뒤적거려보는 경우라면 이 작품은 그냥 스쳐지나갈것같습니다. 평범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분명 역량은 있는데 다이나믹이 떨어집니다. 멜로디도 온건하고 밋밋하네요. 나쁘진않다고 생각하며 다 들었지만 마지막에 기억에 남는 멜로디는 없는 그런.   Sep 8, 2021
Order by    Sort
Target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5 likes
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5 likes
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5 likes
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4 likes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4 likes
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4 likes
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2 days ago
4 likes
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3 likes
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3 likes
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3 likes
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3 likes
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3 likes
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3 likes
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3 likes
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3 likes
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3 likes
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3 likes
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3 likes
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3 likes
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3 likes
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Info / Statistics
Artists : 47,275
Reviews : 10,438
Albums : 170,285
Lyrics : 218,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