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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선동적 어투로 절도있게 이야기하는 수준높은 나치블랙. 오서독스한 플레이로 곡을 이끌어 나갑니다. 듣다보면 나치 찬가를 블랙메탈 작법으로 만든것처럼 들리는데, 이건 마치 패션적으로 매우 우수하게 의도되어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나치 군복처럼 세련미와 날렵한 멋을 함께 갖추었으며, 상승하강 속 건조한 다이나믹의 위력이 느껴집니다. Mar 27, 2021
IAKAS 65/100
랩소디에서의 이룩해놓은것들의 강렬함때문에, 루카투릴리가 굉장한 다작왕이라는 사실을 놓치기도 합니다. 온갖사정들이 있음에도 부지런히, 매번 다른이름으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끌고가는 장인정신이 대단합니다. 랩소디 시절 심포닉 에픽 파워메탈이 좋아서 본작을 찾은거라면, 아마 결과는 조금 다를것같습니다. 고딕 록과의 심심한 어프로치. Mar 27, 2021
IAKAS 90/100
각종 총기로 중무장하고 무섭게 덤비는 테크니컬 브루탈. 탄탄한 실력아래, 모든것이 정교하게 계산되어 어떻게 조지고 박살낼지 절도있게 계획한 바를 행합니다. 여태 구리다고 생각한 브루탈과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니 이판사판 막장사운드가 아닌, 실력은 물론 계산된 진행에 핵심이 있었네요. 4집까지는 별로였는데 5집에서 만개하고 본 6집도 뒤를 잇습니다. Mar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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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번쩍번쩍 부티나는 레코딩이 들을맛납니다. 전형적인 아메리칸 팝 시장의 트렌드와 믹싱을 적극 활용, 클럽에 있는듯한 서라운드 박력, 공간감 좋고 말끔하게 빠진 사운드를 연출해 냈습니다. 음악사조로 볼때 시대에 따라 헤비니스 또한 변천해왔고, 2020에는 빌보드차트에 오르내리는 사운드 영향을 받은듯한 본작까지 이르렀습니다. 대중성과의 합리적 타협점. Mar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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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진국입니다. 앨범커버에서 나오는 말도 안되는 촌스러움하며, 멜로디 진하고 리듬 신나고 단조와 장조를 명확히 구분한 송라이팅에 단촐하면서도 간간히 기깔나는 연주도 돋보이고, 하여간 직선적인게 아주 듣기 편하고 스타일 좋은 그 시절 구식 하드록입니다. 이런게 구식이 되어주었기에 신식 사운드가 그리 멋질수 있는것이겠지요. 다들 수혜자인 셈입니다. Mar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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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랜덤하게 앨범 돌리면서 밴드명도 앨범명도 제대로 보지않은채 본작을 한참 듣다가 이것참 사운드 한번 바이킹스럽고 전투적이면서 자연의 사운드가 깃들어있는데다가 주술적인게 보나마나 북유럽 신화 테마로 풀어내는건가보다 싶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그렇게 눈치챌만큼 표현을 잘 해냈다는 것이겠지요. 많이들 아시면서 또 모르시던게, Wotan 이 Odin입니다. Mar 24, 2021
IAKAS 70/100
몇차례의 어설픈 파워메탈 작품들보다 훨씬 낫지만, 잉베이 그 절정의 시기에 보여준 마력의 속주 메탈사운드에는 못미치는 애매한 작품입니다. 보컬없이 클래식, 어쿠스틱 사운드로 비슷비슷한 느낌의 연주곡들을 늘어놓았는데, 딱히 감동이 있다거나 귀에 박히는 것은 없어도 잉베이 음악 참 깊게 잘하는구나는 느낄수있습니다. 팬이 아니라면, 가치는 글쎄요. Mar 24, 2021
IAKAS 80/100
증기내뿜으며 휘몰아치는 거센 박력에, 스크리밍 갈아대는 보컬에서 쇳가루 폭포가 쏟아지고, 리프와 멜로디를 번갈아 갈겨대며 헤드뱅잉 자동유도, 거기에 댄서블 하기까지한 그루브와 노터닝백 스트레이트 샷 사운드로 알차게 뽑아낸, 들을맛 나는 메탈코어. 서정성도 살짝 보여주며 독일식 고풍미를 전투적 절도와 접목시켰습니다. 뜻 모를 커버이미지가 흠. Mar 23, 2021
IAKAS 80/100
독일산 멜로딕 메탈코어 최선봉에 서서 기갑으로 무장한채 무자비하게 몰아부치는 소나기 사운드로 무쌍찍는 헤븐쉘번 네번째 작품. 3집까지는 그냥 메탈코어 가지고 이것저것 흉내내며 빡세보이게 가려하는구나ㅡ정도 였는데, 본작 4집에서는 천개의 바늘같은 헤비니스를 진심으로 각잡고 쏟아붓습니다. 찢어지는 듯한 보컬도 좋고 음악 자체의 힘도 좋습니다. Mar 19, 2021
IAKAS 75/100
중동아시아 향신료맛 물씬 풍기는 멜로디들을 구석구석에 잘 배치해놓아 듣는 맛이 있습니다. 세련된 데스코어를 기반으로 중동맛 풍부하게 이것저것 쌓아올렸습니다. 다만 귀를 확실하게 잡아끄는 결정타 한방이 존재하지 않아서, 듣다보면 아 끝난건가ㅡ하는 감상이 반복됩니다. 사실 리프도 뭐도 특별할거라고는 없기에 중동맛 빼면 아주 평범한 작품입니다. Mar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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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사용할 수 있는 흉기는 다 꺼내 썰고 다지고 부수고 으깨고 갈고, 그루브 제대로 조져주는 데스메탈 명반이자 크리스반스가 보컬로 재직한 카니발콥스 1~4집의 초기 네 장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 끈적하게 피칠갑된 리프들에는 찰기가 있어, 그 덩실덩실거리는 탄력에 어깨가 절로 들썩거리며, 보컬이 구사하는 창법도 다양해서 재밌습니다. 베이스가 화룡점정. Mar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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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괴상망측 기괴서커스를 벌이는 Septicflesh. 심포닉을 전면에 내세우고 리프없이 마구잡이로 트레몰로 몰아대며 통굵은 그로울링 으르렁거리는 이 희한한 사운드가 의외로 매니아층을 모으고 그들을 위한 프릭쇼를 제사처럼 지내는 음악입니다. 괴상해서 소름돋기는하는데 장르는 차치하고 이런맛은 마릴린맨슨이 했던게 워낙 인상깊었기에. 물과기름같은 심포닉. Mar 13, 2021
IAKAS 70/100
뭐가 빠진건지 너무 허전했는데 한참 듣다 깨달았습니다. 기타 배킹이 전혀 안들립니다. 있기는 있는데 멀찌감치 놔둬서 게인이 걸린건지 안걸린건지도 구분이 안갑니다. 무게감은 떨어지고 메탈의 특징을 잃었습니다. 멜로디감은 좋은데 메탈들으려고 찾은 사람들에게는 전혀 만족감주기 힘든 내용입니다. 음악이 구린게아니라 메탈이래놓고 메탈맛이 없어요. Mar 13, 2021
IAKAS 95/100
4집까지 계속된 대체 뭐가 장점인지 모르겠는 두통유발 소음공해가 막을 내리고, 드디어 하수구속에서 찬란한 곰팡이 꽃을 피워낸 다섯번째 작품. 미국발 철갑탄 미사일 대공습이 양쪽 고막 확실하게 조져놓는데 그 카타르시스가 가히 예술입니다. 습관처럼 나오는 지루한 찍어누르기도 이내 섬멸의 굉음과 함께 불벼락 쏘아부쳐 살라버리니 더 돋보이는 리듬감. Ma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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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신념이 한번 박히면 그어떤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것, 이거 사나이라면 한번쯤은 멋지다고 생각해보는거 아닐까요. 신념한번 대쪽같이 밀고나가는 게르만전사의 NS하드코어펑크 블랙메탈 아리아. 아티스트는 순혈주의를 가치있게 여길련지 모르겠으나 음악은 정통성이라기보다는 포크 펑크 블랙 모든것을 그냥 좋을대로, 의도없이 섞어낸듯한 혼혈잡종입니다. Mar 12, 2021
IAKAS 75/100
구더기 끈적끈적 점액질 덩어리를 떡메로 무게감있게 찍어대는 느낌일품인데 다이나믹하지않아 재미가 좀 떨어지는 작품. Hammer Smashed Face, 제목도 참 알기쉬운 영어에, 흔히 영어'팝송'에는 나오지않는 충격적 의미에, 커버보고 그냥 이건 미쳤다고 감상전에 흥분부터 해놓은 어설픈 이들이 득시글하던 시대가 생생히 기억납니다. 사실 그정도는 아닌데 말입니다. Mar 12, 2021
IAKAS 70/100
카이한센은 밴드를 오랜기간 이끌어오며, 확고한 감마레이식 스타일을 확립하고 유러피안 파워메탈의 한축을 담당해왔습니다. 90년대후반에는 이들의 명반3연타라 일컬어지는 작품들을 뽑아내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그 시절로부터 15년가량 지나고 나온 본작은 지난 영광을 무색하게할만큼 구립니다. 첫트랙부터 구성이 지루하고 막트랙은 황당합니다. Mar 12, 2021
IAKAS 85/100
이들의 1,2집 사운드 생각나게하는 작곡에 화려하고 고급진 멜로디 또 잔뜩 쏟아부은, 매우 준수한 작품. 비슷한 파트들이 전에도 있었던듯 느껴지지만 몇 킬링트랙들이 주는 에픽 파워 감성 감칠맛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확실히 작품간 편차가 있으나, 이렇게 하나씩 좋은거 걸리면 그거로 대만족 아니겠습니다. 모든 작품이 죄다 완벽하길 바라는게 무리겠지요. Mar 8, 2021
IAKAS 75/100
속도감은 별거 없는데 잘게 다지는 사운드 하나는 기가막힌 작품으로, 사각식도와 고기망치로 다지고 다지고 다져서 다짐육을 넘어 아예 분쇄가공육으로 만들어버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시궁창 낮게 깔리는 보컬의 시체 국물 사운드부터 뼈고 근육이고 전부다 으깨버리는 그라인더 리프까지 구석구석 지워지지않을 이취가 알차게 배어있습니다. 재미는 없네요. Mar 8, 2021
IAKAS 80/100
준비한 실력 가감없이 침착하게 다 꺼내 보여주는 우수한 퀄리티 NS블랙. 단순함의 미학은 이런 작품에 어울리는 말이지요. 혼란의 저질 블랙판에 친히 임재하시어, 할수있는게 없어 단순하게 가놓고 미학이라고 칭하는 얼뜨기들과 폼잡기 좋아하는 풋내기들에게 주시는 가르침은 정석적 절도와 품위를 갖추고있습니다. 강의 끝에 마지막트랙에서 받는 감동이란. Mar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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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밸런스 쌈빡하게 잘만든 메탈코어 최우수 모범답안지. 다른 기라성 같은 메탈코어 밴드들은, 연주력들은 하나같이 좋다해도, 개인적으로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데, (가령 Killswitch Engage의 박력을 감쇄시키는 탁한 클린 보컬이라던지, Trivium의 입체감 넘치다못해 유치한 멜로디 진행이라던지) 그런 까다로운 입맛 최대한 맞춰준 수작입니다. Mar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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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헐리우드에서 먹어주는 터프한 스타일, 거기에 약간의 젊은 혈기로 주머니에 손 꽃아넣고 사납게 주변을 응시하듯, 이전 세대가 이룩한 반항기 넘치는 사운드를 동경하고, 그러나 촌스럽지는 않은, 깊지는 않고 얕다면 얕지만 삐까번쩍하게 금칠은 포기할수없는 그런 감각들을 몽땅 집어넣어 만든 신신신세대식 헤비메탈. 타격감과 멜로디 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Mar 4, 2021
IAKAS 90/100
특 S급 판타지로만 제대로 뽑아낸 진국.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시기에 초창기 랩소디 그리고 본작을 포함한 솔로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역량의 300%를 발휘해낸 루카 투릴리입니다. 에픽 파워 좋아하는 사람들이 열광할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소스들을 기가막히게 찾아내 잘씁니다. 전자음의 도입으로 SF적 판타지 세계관까지 그려내는데 성공합니다. Mar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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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기름진 사운드인데 진짜 기름만 있어서 이거 뭔 맛으로 먹는지 영 모르겠는 그런 작품. 적절히 신나고, 글램스러운 면모도 갖추어서 기대감을 잔뜩 충족시켜놓고, 강력한 훅 한방 제대로 못날려서 계속 허공에 휘젓는 느낌입니다. 사실 이렇게 잘빠진 사운드에 흠잡을곳은 없으나 작곡은 들을수록 뭔가 별로라고만 느껴지는 애매한 음악입니다. 전작이 더 낫네요. Mar 2, 2021
IAKAS 80/100
계시록의 네 기사가 내달리는 말발굽 아래 죄다 밟아 깨부수는 드럼이 압권입니다. 한치의 여유나 휴식없이 그냥 머리부터 그대로 들이받으며 돌격합니다. 모든 파트가 테크닉 과시 체력 과시, 그러나 복잡하지는 않고 직선적인, 어디까지 섬멸할수 있는가를 놓고 절정의 기량을 선보입니다. 브라질산 브루탈 악마들린 거대 괴수이자 죽음의 신이 들린 극악 고수. Mar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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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명불허전 이집트 어드벤쳐 개박살 브루탈 어디 안갔네요. 비인간적 사운드가 우기에 범람하는 토사물처럼 무지막지하게 쏟아집니다. 나일강 흘러가듯 템포가 느리면 느린대로 우직하게 두들겨밟아주는 더블베이스 난타를 지나 다다른 피라미드 속 비밀의 공간 열어 제끼는 순간 터지는 저주의 섬광. 쇠사슬에 휘감겨 Nile을 위한 노예사역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Mar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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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걸작입니다. 전작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전진성을 띄고 있으며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늘었습니다. 투박하고 거칠면서 선굵은 솔로는 당장 기타 집어들고 연주에 몰두하고 싶어지게 만듭니다. 들어도 들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묘미를 하드록에서 찾아야한다면 적극 권장하고싶은 MSG식 양면매력의 진수. 마치 젠틀하게 정장 차려입은 털복숭이 농부 사나이 하드록. Mar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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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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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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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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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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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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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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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