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로 어그로를 끈 것 같아서 괜찮은 일본 메탈 올려드립니다.
그 중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Talon of the king이라는 앨범을 좀 설명하면
당시 다른 일본 헤비메탈 밴드와 달리 유치한 멜로디가 아닌 좀 더 고풍스러운 멜로디로 제법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본 전형적인 뽕빨 메탈 사운드가 아니라 유럽풍의 나름 고급스러운 형태의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아마 동시대 활동했던 Action!이나 X-Ray와 비교해보면 차이점이 보일 겁니다.)
특히나 보컬목소리도 상당한 미성의 소유자에다가 멜로디 조차 상당히 이쁘게 만들어 냈죠
당시 일본 헤비메탈은 이러한 분위기의 메탈보다는 좀 더 일본내에 맞는 사운드가 많았습니다.
특히 보컬은 억지스러운 마초적인 형태 보컬이 많았는데, 이들은 당당하게 미성의 보컬로 승부를 걸었고 나름
괜찮은 인지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Show-ya가 이 앨범의 동명 타이틀 곡은 talon of the king을 커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키보드 사용 능력은 다른 밴드와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그당시 밴드의 키보드는 단순히 기타와 보컬의 백킹 위주였습니다만, 이 밴드는 전면적으로 나서면서
멜로디라인을 이끌어 갑니다.
판단은 들어보시고 하는게 맞겠죠?
나의 평화 2014-09-15 08:06 | ||
'어그로' 무슨뜻인가요?? | ||
LightListener 2014-09-15 09:20 | |||
분탕종자요. 혼자서 백명분의 소리를 지르거나 백명이 소리지르게 만드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
Bloodhound갱 2014-09-15 11:23 | |||
원래는 온라인 게임에서 쓰이는 용어였습니다. 와우나 아이온 등의 게임을 해보셨다면 쉽게 이해가 될텐데 파티원 중 한명이 몬스터를 도발시켜 자기한테만 집중시키는걸 "어그로를 끈다" 라고 말합니다. 몸빵이 좋은 캐릭터가 어그로를 끌고 나머지 딜러들이 안전하게 딜링을 하는것이죠 ㅋ | |||
나의 평화 2014-09-15 17:21 | |||
그렇게 깊은뜻(?)이 있었군요^^:: | |||
구르는 돌 2014-09-15 22:54 | ||
일본에 이런 보석같은 밴드가 있었네요 | ||
rockim4 2014-09-16 13:34 | ||
밴드의 뿌리라 할수있는 클럽수만 해도 엄청나니.. 숨은 밴드들이 엄청나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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