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락부심 좀 느끼는게..ㅎㅎ
나가수 덕분이네요
티비를 잘 보질 않아서 직접 감동을 느끼진 못하지만
티비 보는 주변과, 특히 나가수와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들 덕분에 노래에 눈뜨신 어머니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나가수의 위력을 느끼고 있습니다ㅎㅎ
그중에서도 나가수에 나온 락커들..특히 임재범씨와 김경호씨가 나가수를 쓸어버리는 것을 보면
역시 보컬도 락커가 최고구나 하면서 왠지모를 뿌듯함?을 많이 느끼곤 합니다..ㅎㅎ
(YB의 윤도현씨나 자우림의 김윤아씨도 있죠ㅎㅎ)
박완규씨도 출연예정이라고 본거같은데, 이분도 출연과 동시에 나가수를 휩쓸어버릴거라 생각해요
다른 장르의 가수들을 무시하는 의미의 락부심이 아니라,
락을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 락을 주무기로 삼은 가수들이 대중적인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과거 이들의 음악을 알았든지 몰랐든지 간에 누구나에게 인정을 받는 걸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Mefisto 2011-11-26 01:52 | ||
일단 락메탈 자체가 공연장을 제일 뜨겁게 만들수 있는 장르인 만큼 나가수라는 틀안에서 흥행을 하는데 유리한 거 같아요 ㅋㅋㅋ 덕분에 대중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수도 있고... 특히 김경호가 부른 못찾겠다 꾀꼬리는 진짜 거의 헤비메탈인데도 1위를 먹은거 보면...아직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헤비메탈이 설자리가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ㅋㅋ | ||
dImmUholic 2011-11-26 04:01 | ||
희망이 있다는걸 보여주는 중입니다 ㅋㅋ. | ||
Allen 2011-11-26 09:41 | ||
우리나라 사람들이 락 좋아하는 체질들이긴한데 다만 관심이 다른 쪽으로 쏠린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 ||
Whatever 2011-11-26 10:07 | ||
락/메탈 음악이 예전부터 '정신적으로 유해하다'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억압을 당하고 대중매체의 외면을 받아오긴 했지만 점점 상황이 나아지는 방향으로 갔으면 해요~ | ||
Allen 2011-11-26 11:22 | |||
하긴,,,제가 초딩때 어느 메이든 골수빠 형 봤을때 정신 이상한 줄 알았었으니 말 다했죠,,,, | |||
MUSIC 2011-11-26 10:17 | ||
범죄율이나 한국인성격이나 슬소비량이나 주류문화나 여튼 다방면으로 봤을때 락/메탈이 정서에 안맞고 발라드? 한? 그게 정서가 맞는다? 그건 진짜 개소리로밖에 안보입니다. | ||
쏘일헐크 2011-11-26 10:44 | ||
박완규.. 정말 기대되는데...ㅋㅋ 근데 이번에 새가수 아시는분 있나요??? 누군지는 알고 있는데.. 처음듣는 분이라.. | ||
락꾸룩 2011-11-26 15:41 | ||
긍데 막상 나가수에서의 인기가 헤비메탈계로 이어질거 같냐..하면 또 회의적이네요 | ||
구르는 돌 2011-11-26 20:21 | ||
록커들이 활약하는 모습은 뿌듯하긴 하지만 그것이 장르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 ||
녹터노스 2011-11-27 00:50 | ||
어느새 나가수는 관심밖의 프로그램이 되버렸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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