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적응하고 발전하는 동물이 맞나 봐요.
얼마 전까지 컴퓨터 앞에서 한잔할 때 자리가 비좁아서 불편해 했는데, 문제가 풀렸습니다.
컴퓨터 테이블 보다 살짝 낮은 간이 테이블이 있어서 그걸 붙여서 쓰니 편하게 한잔할 수 있더라구요.
이렇게 편하게 컴퓨터를 하면서 한잔할수 있게 되었으니...
한잔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늘의 안주는
코너집에서 소내장볶음 쩜 포장해 오고...
돼지국밥 쩜 끓이고...
김치들 쩜 깔아놓고...
오늘의 BGM은 Ashes To Ashes의 Embraced In Black...
Ashes To Ashes는 심포닉 메탈 밴드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보컬들이 등장하고 특히나 그레고리안 성가 풍의 코러스나 멜로딕한 남성/여성 보컬로 드라마틱함을 만드는 밴드예요.
2002년에 이 앨범이 나오고 나서 얼마 안 지나서 들었을 때도 상당히 신선하고 좋았는데, 지금 들어도 꽤 신선함이 느껴지는 앨범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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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밴드는 생소한 밴드네요. 천천히 주말을 만끽하세요 ㅎㅎ | ||
감사합니다. metalnrock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
안주가 무엇이건 술을 대체로 비슷한 종류인 것 같습니다. 저 밴드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날씨는 덥지만 음악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
위스키랑 막걸리를 거의 안 마시다 보니 술은 거기서 거기를 마시게 되나 봐요 ㅎㅎㅎ sierrahotel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 |||
한잔할수 있게 되었으니... 한잔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명문장입니다 | ||
ㅋㅋㅋㅋ 즐거움에 한 잔이 술술 들어갑니다. 고맙습니다 ^-^ | |||
뒷배경에 cd장이 없어서 어딘가 허전해 보여요~ㅎㅎ | ||
저도 아쉽지만 어쩔수 없네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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