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들은 앨범

그리스 출신 데스메탈 밴드

2000년대에 나온 밴드치고 음악적인 사운드는 전형적인 90년대 초반 데스메탈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올드스쿨 데스메탈 밴드. 전체적으로 육중하면서 어둡고 음침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상당히 감질 맛나면서 괜찮은 듯한 사운드를 구축해놓고 있다. 정말 잘 산 것 같다. 

페루 스래쉬메탈 밴드

음악적인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모던적인 스래쉬사운드인데(녹음이 그렇다라는 이야기) 중간중간에 터져나오는 화려한 기타리프와 솔로잉이 두귀를 자극하는 화끈한 스래쉬이다. 뭐 전반적으로 봤을 때 뉴스쿨 스래쉬라고 할 수 있겠지만 녹음이 좀 더 안좋았더라면 이라는 생각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보다

브라질 데스/스래쉬밴드

물론 데스/스래쉬라고 하기는 했다면 리프나 사운드 구성을 들어보면 블랙/데스 혹은 블랙/스래쉬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데스메탈적인 육중한 헤비 드러밍에 연음적인 리프의 선등이 상당히 자극적으로 두귀를 때리고 있다. 상당히 좋다. 

호주 블랙/데스 밴드

물론 소개는 블랙/데스라고 되어 있기는 하다만, 전체적으로는 데스메탈에 조금 더 근접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정도로 음악은 데스메탈의 느낌과 상당히 흡사하다. 날카로운 리프의 선과 육중하면서 두꺼운 보컬 라인에 가벼운 듯하면서 날카로운 드러밍까지 사운드는 상당히 날카롭고 보컬은 육중하다. 

브라질 블랙/스래쉬 밴드

앨범커버에서 딱 볼 수 있는 듯이 이들의 주요 소재는 전쟁으로 모든 곡에 전쟁의 샘플링이 들어가 있다. 그러면서 가볍고 흥겹게 들을 수 있는 블랙/스래쉬 사운드를 구성하고 있다. 상당히 괜찮은 앨범

러시아 4인조 스래쉬 밴드

러시아 하면 Aspid라는 밴드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전체적으로 러시아의 스래쉬는 미국이나 남미 유럽의 스래쉬와는 좀 차별화되어 있다는 점인데, 테크닉적이지 않는 듯하면서도 테크닉적이기도 하고 날카로운 리프를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데 충분하다. 아무래도 러시아라는 나라의 특유 색채가 담겨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영국 5인조 스래쉬 밴드

물론 스래쉬이기는 한데 그렇게 강력하면서도 날카로운 리프의 맛은 덜 하다. 좀 더 좋게 말을 하면 영국적인 사운드를 가득히 담고 있어서 고풍스러운 스래쉬 사운드를 내고 있기도 한데, 스래쉬라는 타이틀을 봤을 때는 그렇게 좋게 받아드리지만은 않다. 그래도 스래쉬를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즐길만한 사운드이기는 하다. 

미국 4인조 스래쉬 밴드

80년대 스래쉬보다는 90년대의 스래쉬와 상당히 흡사하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팝적인 멜로디 라인이 상당히 살아 있고 리프의 절도감이 상당히 좋다. 그러다보니 딱히 좋다고 들리지는 않는다. 그래도 90년대의 스래쉬 사운드에 대한 이해가 상당한지 절도감이 강한 리프를 상당히 이쁘기 잘 구사하고 있다. 좀 스래쉬라고 하기는 어설픈 점이 강하다. 

헝가리 4인조 데스메탈 밴드

뭐 전설적인 밴드라고 하지만 어떠한 수식어를 붙이지 않고 그냥 데스메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곡구성이나 그런 부분이 데스메탈적이라고 할 수 있다. 좀 특이점이라면 유럽의 데스메탈 사운드와 미국 데스메탈 사운드의 중간이라고 할 정도로 복잡다양한 리프와 미국 데스메탈의 축축처지는 듯한 사운드를 잘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곡이 좀 길어서 지겹게 들을 수 있는 앨범임에는 틀림없다. 

덴마크 출신 5인조 스래쉬 밴드

이 앨범 이전까지는 어떻게 하다보니 그런지 모르겠지만 썩 평점이 좋지는 않은 듯하다. 그 전작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했으니 패스 그래도 이 앨범에서는 상당히 맛깔스러운 스래쉬 사운드에 하쉬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상당히 거치면서 잘 정제된 사운드를 잘 표출했으며, 극적인 고조감이나 긴장어린 리프에 대해서 능력껏 구사를 했다.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