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노이가 그립네요~~ㅠ.ㅠ
함초롬 2014-01-25 22:42 | ||
동감입니다. 맨지니 교수님을 싫어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포트노이가 없는 꿈극장은 뭔가 허전해서.. | ||
Poslife 2014-01-25 22:54 | ||
포트노이 드럼에는 힘이 있어서 좋죠 | ||
cruxdrum 2014-01-26 00:28 | ||
맨지니..최고의 드러머이지만 보는재미는 포트노이가 있었던 드림셔터가 짱이었죠 ㅎ | ||
Dream Theater 2014-01-26 05:37 | ||
저도 포트노이가 개인적으로 훨씬 좋더군요 스네어 소리가 쫀득해요 | ||
Bloodhound갱 2014-01-26 14:16 | ||
언젠가 다시돌아오긴 할겁니다. 그때는 예전처럼 덜 까불었으면 좋겠네요. 프로젝트도 좀 작작하고요 ㅋㅋ | ||
LoveRock 2014-01-26 17:00 | ||
보고싶당~ | ||
kramatic 2014-01-26 17:01 | ||
절대 동감 입니다. | ||
구르는 돌 2014-01-26 20:44 | ||
연주보다도 작곡이... | ||
The Sentinel 2014-01-26 22:27 | ||
포트노이가 멋진곡을 만든다는건 공감이 안되네요... DT 탈퇴하고 그가 속한 밴드가 멋진곡을 뽑아냈던가요? 그나마 선방하는 트랜스아틀랜틱도 닐모스의 힘이 압도적이지요... DT의 명곡도 포트노이 혼자만의 곡은 아니였죠.. | ||
PHDGom 2014-01-26 22:41 | |||
DT탈퇴하고 나서 포트노이의 행적은 좀 안습하지만.. 포트노이가 있는 DT와 없는 DT의 작곡력은 차이가 좀 있죠.. | |||
나의 평화 2014-01-26 22:42 | |||
그말도 틀린말은 아니죠~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세요~포트노이가 빠진 드림씨어터 최근 음반이 좀 경직되어있는 느낌이 들거든요 생동감이 부족해졌는데 이점은 포트노이가 있어야만 보강할수 있을것 같네요~ | |||
Thru 2014-01-27 22:11 | |||
트랜스애틀랜틱은 닐모스 + 로인 스톨트. 세번째 앨범은 닐모스가 조금 더 강한 것 같지만요.. | |||
소월랑 2014-01-26 23:09 | ||
글쎄요. 포트노이와의 마지막 작품인 10집 같은 경우만 해도 딱히 11집이나 12집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진 않지 않나요. 21세기 들어 DT 앨범 중 역대급이라 할 만한 건 Train of Thought 정도인데(전 이 앨범을 가장 좋아합니다만) 이것도 벌써 11년 전 앨범이죠. 오히려 포트노이의 강력한 주도 하에 만들어졌던 뮤즈 짝퉁 냄새나는 곡들은 팬들 사이에서의 반응이 정말 냉담했었고, 6~10집에 걸친 거대 프로젝트 12 Step-Suite의 반응도 그냥저냥 아니었던가요.(개인적으론 DT측에서 이거 통째로 라이브하겠다고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곡의 퀄리티를 싸구려로 만드는 저질 그로울링(이걸 그로울링이라 불러줘야 할지도 애매한)까지... 10집 때 포트노이의 보컬 비중에 대해 성토하는 분들도 꽤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Nightmare to Remember 후반부 그로울링은 원래 계획대로 미카엘 아커펠트가 맡았어야만 했습니다, 정말....) 포트노이의 탈퇴 이후에 DT 곡들의 러닝타임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걸 포트노이 탈퇴의 가장 큰 축복이라 보고 있습니다. The Dark Eternal Night 같은 곡들...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러닝타임만 늘였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거든요.(실제로 포트노이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길고 스케일 크면 장땡'이란 식으로 인터뷰하기도 했었죠.) 과거야 미화되기 마련이라지만 포트노이의 부재 때문에 작곡력이 떨어졌다는 얘기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물론 2, 3, 5집으로 이어지는 걸작 행진에 포트노이가 함께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8, 9, 10집으로 이어지는, 어쨌든 걸작 평가를 받기 힘든 앨범들에도 포트노이가 함께 했던 게 사실이죠. 드러밍 스타일의 호불호 때문에 포트노이를 그리워하는 분들은 십분 이해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탈퇴해서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ㅡ.ㅡ;;; 맨지니의 드러밍이 포트노이에 비해 다채롭지 않다는 건 확실히 인정합니다만(예전 드럼이 '똥똥띵뚱땅두르르당당당'하는 식이었다면 지금은 '두르르르당당두르당당'하는 식?) 전 지금도 그리 나쁘진 않네요. 아마 포트노이를 그리워하는 분들 중 대부분은 과거의 걸작들을 생각하고서 그를 그리워하시는 거겠지만... 솔직히 현재 포트노이의 정체성은 Images and Words나 Scenes From A Memory가 아니라 Systematic Chaos, Black Clouds and Silver Linings 쪽입니다. 저 앨범들이 구리다는 게 아니라, 최근 두 작품에 비해 딱히 우월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 ||
The Sentinel 2014-01-27 00:15 | |||
전적으로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사실 포트노이가 죽은것도 아니고, 이런 저런 프로젝트로 활동하고있으니 그 밴드들을 들으면 되는것을, 항상 포트노이를 DT안에서만 찾더군요. 이런 분들은 포트노이 자체를 그리워하는것아 아니라 DT 2,3,5집을 그리워 한다는개 맞다고 봅니다. Adrenaline Mob 시원하개 말아드시고 탈퇴하고, Winery Dogs 성적도 시원찮은걸 보면, 현재의 포트노이가 의지할 사람은 닐모스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기에, 포트노이의 작곡실력이 그립다는 글은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 |||
Raphael.L 2014-01-27 01:43 | ||
Night to Remember에서의 그로울링(?)은 정말 안습이었지만 그래도 포트누이의 목소리랑 드럼소리는 그립네요 | ||
kramatic 2014-01-27 19:38 | ||
..이런분들은 포트노이 자체를 그리워하는게 아니라 2,3,5집을 그리워하는게 맞다..'는 말씀은 좀 비약이 과한것 같습니다. 결국 다 사견이고 이런저런 의견이 있을진데 그 말씀엔 내 의견이 맞다라는 식의 느낌이 나서요. DT는 2,3,5 집 뿐 아니라 1,4,6,7,8집도 있고(의견들이 엇갈리는 탈퇴전 두 앨범 9,10집을 빼더라도요..)모두 막강한 존재감을 가지며 최소한 최근작 보다 못하지 않은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조차도 사견일 뿐이지만. 결국은..그들의 최근 음악이 예전만큼의 임팩을 주지 못함에서 오는 여러가지 의견이라고 봅니다. 또한 포트노이가 재적한 밴드의 성과물이 좋지 못하기에 더더욱 DT안에서의 그가 그리운 것이죠. 그라고 포트노이와 팬분들의 음악성이 2,3,5,집만으로 평가 대상의 범위가 한정지어 지는 것 같아 지나치다고 생각되어 글 남겨 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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