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이 가르쳐주신 블릴런트 케이스를 알아보았습니다.
2CD의 형태가 한국에서는 책장 넘기듯한 구조로 돼 있는데, 독일 수입반은 한국에서 넘기는 구조의 정반대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구조의 케이스를 '브릴리언트 박스 케이스'라고 한다. 이유는 케이스 앞 뚜껑과 CD 트레이가 양쪽으로 '펼쳐지듯이(brilliant)' 열리는 구조로 돼 있어서이다. 이러한 구조의 설계가 특허로 등록돼 있어서, 다른 곳에서 무단으로 동일하게 제작하지 못하고 전량 수입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국내에 2CD 시리즈가 처음 출시됐을 때(1993년 프랑스 DG의 '더블DG' 시리즈의 라이센스가 최초 출시됨), 초도 물량의 케이스는 수입반과 동일한 것을 사용했고 이후로는 조악한 품질의 국산으로 대체되었다.
이건 나무위키고
고클래식에 2016년 글 보니까 필립스 시디들이 이렇게 되어 있다는데
나중에 클래식 수입시디를 뒤져봐야겠슴다
이것도 집착이네요 ㅎㅎ
이건 나무위키고
고클래식에 2016년 글 보니까 필립스 시디들이 이렇게 되어 있다는데
나중에 클래식 수입시디를 뒤져봐야겠슴다
이것도 집착이네요 ㅎㅎ
앤더스 2023-11-05 14:56 | ||
1cd는 문제가 안되는데 2cd 에서 이런 복병이 있을줄이야... | ||
metalnrock 2023-11-05 14:59 | |||
좀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글루건 이런걸로 작업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방법이 있다면 글루건을 두껍게 바른다. 아주 긴 피아노선으로 양쪽을 관통시킨 후 꺽는다. 이러면 됩니다 ㅋㅋㅋ 제 머리에는 이 정도 생각나네요. | |||
앤더스 2023-11-05 15:02 | |||
어이쿠.. 저는 2cd는 그래서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저도 좀 당해봐서요..ㅠㅠ 합본반, 라이브, 베스트... 구매 욕구가 생기긴 하지만 나중 사후 처리가... | |||
metalnrock 2023-11-05 15:09 | |||
그렇다고 원래 그렇게 나온 걸 안살 수도 없고 말아죠 ㅠㅠ 일단 수입 팝 클래식 앨범 좀 찾아볼렵니다. 맘에 드는 시디 사고 바꿔치기 할려고요 ㅋㅋㅋㅋ | |||
Route_666 2023-11-05 16:25 | ||
더블시디 저렇게 열리는 음반들 저도 좀 있는데 처음에 반대로 열리는걸 모르고 뭔가 했던 기억이 있네요 | ||
metalnrock 2023-11-05 16:36 | |||
이렇게 하면 그 뒷커버가 빠지기 쉽지는 않을 것 같긴 한데. 국내에서는 저걸 안쓴다는게 치명적이네요. 장르에 상관없이 수입 2시디는 이렇게 되어 있는게 꽤 많은 듯 합니다~ | |||
앤더스 2023-11-06 15:45 | ||
2cd 케이스의 단점은 2번째 시디가 기스가 잘나고 트레이 뒷면 종이 쉽게 울어버립니다. | ||
metalnrock 2023-11-06 16:16 | |||
맞아요 사실 좀 고급스럽지 못한 설계입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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