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MORE'S NIGHT.

리치 블랙모어 (부자인 좀더까만형)는 이제 락-메탈 쪽으로는
돌아오시지 않을 듯 합니다
딥퍼플, 레인보우 시절의 리치 블랙모어를 생각하면 안타깝긴 하지만
(갑자기 레인보우 라이징 듣고 싶어집니다 ㅎㅎ)
블랙모어즈 나이트로 꾸준히 앨범 내시고 즐겁게 음악하시는거 보니
아쉬움은 있어도 응원중입니다
블랙모어즈 나이트의 앨범을 두어장 들어봤는데
저는 포크락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집시같은 느낌도 은근 있었네요 ^^

부자인 좀더 까만형..잠깐 생각했네요 ㅎ
딥퍼플은 잘모르지만 디오옹과 함께 만든 레인보우
음반들을 감탄하면서 즐감하고 있습니다.

블랙모어스 나이트. 이런 계열의 음악은 거의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꽤나 재밌게 들리는군요.

부자인 좀더까만형...ㅎㅎ 재치가 상당하십니다~ 블랙모어스 나이트도 늘 관심은 가는데 아직 음반을 손에 못 넣고 있네요 ^^;;

1집은 들어봤는데 괜찮았어요. 도시는 아닌 제법
큰 마을에서 열린 중세무도회 느낌이 나더라고요.
아마 리치 영감님이 중세 문화에 관심 많은가 봅니다.
" 진보라악단 " 의 리더였던 " 더 까만부자 " 영감님 만세 ㅎㅎㅎ

진보라 악단은.. 한참 생각했네요ㅎ 딥퍼플.
이분이 중세,르네상스 음악의 매니아라는것을 어디서 본것 같기는 하네요.
1집이 약간 더 세련된느낌인듯 하네요. 2집은
좀더 흥겨운 느낌이었습니다.

갠적으로 두앨범 다 꽤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딥퍼플보다 더 애정이 가는 밴드입니다. 특히 1,2집은 인생명반중에 하나에요.

그러셨군요.
저는 아직 많이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오랫동안 들을만한 앨범인 것 같습니다.

2집의 Beyond the Sunset을 가을에 석양이 질때 들으면... 정말 미친 감성을 주는 곡이죠. ^^
여성 보컬리스트의 공주병과 보컬 레인지가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라고 생각해요 ㅋㅋ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이 제법 있는 앨범이네요.
뒤늦게 접했지만 나름 힐링 뮤직인것 같습니다.

저도 2집 자켓만 보고 호기심에 구입해서 잘 들었네요. 1번곡에는 옌스 요핸슨이 등장해서 반가웠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들의 곡은 존 바에즈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Diamonds and rust입니다. 주다스 프리스트도 종종 연주해서 유명한 곡인데 블랙모어의 뽕짝기타가 너무 잘어울려요.

들어보니 훌륭한 리메이크 버전이네요.

여담이지만 르네상스의 오션 '집시' 도 커버했었답니다
(집시 음악 같다는 게 생각나서 답글 하나 더 달아봅니다 ㅎㅎ)

https://youtu.be/y4oS7BLTZq8

르네상스 원곡, 75년작인가로 기억됩니다..

https://youtu.be/rURDSyxhwFE

블랙모어즈 나이트 커버
캔디즈 나이트 언니의 목소리에 따라 원곡보다 다운키 편곡되었습니다
스트링건반과 기타로만 편곡을 했는데 이거도 좋네요

이곡도 잔잔한 느낌에 참 좋았는데
오리지널 버전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