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er Isolation Review
Band | |
---|---|
Album | Outer Isolatio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22, 2011 |
Genres | Technical Thrash Metal |
Labels | Heavy Artillery Records |
Length | 53:42 |
Ranked | #3 for 2011 , #166 all-time |
Album rating : 92.6 / 100
Votes : 44 (1 review)
Votes : 44 (1 review)
January 30, 2018
소문이 자자한 Vektor의 2집도 맛집이었다. 명불허전이라는 단어가 왜 존재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1 - Cosmic Cortex
1분 45초부터 시작이다. 2분 8초부터 콩닥콩닥 달리신다! 3분 29초부터 내달려!! 개인적으로 3분 50초 부분부터 4분 2초까지의 저 리프(이 곡의 메인 리프 되시겠다)를 좋아한다. 4분 24초에 톤 바꿔서 달리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든다. 4분 47초도 이전 리프의 반복인데 예술. 5분 5초부터의 짧은 속주도 사랑스럽다. 5분 40초의 톤 바꾼 연주도 아까 전과 동일한 구성. 6분 4초에서 다시 메인 리프 반복 후 달린다. 6분 13초에서 2초간 템포 끌어올리는 저 디테일한 연주도 감동... 하지만 이 밴드가 보통 밴드인가. 벡터는 좀 더 나아간다. 중후반부인 7분 51초부터 아직 안 끝났다며 전반부와 다른 곡 구성으로 사람을 긴장 빨게 만든다.
2 - Echoless Chamber
2분 15초부터의 퍼포먼스는 이 곡을 사랑스럽게 만든다. 벡터의 질주엔 '이유'가 있다. 정말 미처 버리게 만든다. 여기 잘 짜인 질주의 황홀경을 맛 보시라. 곧바로 이어지는 3분 46초부터의 4분 12초까지의 기승전결 확실한 기타 속주도 들을만하며, 이 템포 그대로 끝까지 신나게 달려주신다. 4분 33초부터 2초간 포인트 한 번 짚고 가는 감각적인 드러밍도 감탄.
3 - Dying World
그루브를 가지고 끈적하게 진행하다가 서서히 곡을 끌어올리는 매력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루즈하다. 2분 42초부터 신나게 달린다. 3분 42초에 변화구, 3분 54초의 저 벡터만의 분위기(함축적으로 표현하자면 sick라는 단어가 어울리겠다) 좋다. 4분 35초부터의 솔로는 여기에 솔로가 하나 들어있어야 할 것 같아서 껴 넣은 느낌?
4 - Tetrastructural Minds
상당히 오락적이라고 여겨지는데, 그게 죽인다. 특히 베이스 라인 아주 죽여준다. 메탈을 즐기는 자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을 터! 2분 1초(4분 22초)의 저 멜로디는 일본 열혈물 ost 같달까. 풋풋한 뜨거움이 있다. 아기자기한 게 귀엽다. 베이스 라인만 집중해서 들어보는 것도 꽤 재밌으니 추천. 3분 32초에서 템포 낮춰서 프로그레시브 하게 나가주시는데 꽤 괜찮다.
5 - Venus Project
45초부터의 저 리프에 꽂히는 사람도 있을 듯. 1분 12초의 저 부분도 괜찮고. (1분 27초랑, 2분 4초는 앞부분 반복). 2분 54초부터는 신묘한 느낌인데 이 분위기가 나름 애수를 자극하면서도 얕게 간드러져서 괜찮다. 5분 40초부터는 앞부분처럼 다시 달리신다. 재밌는 건 6분 33초부터의 끝내기인데, 앞부분과 다른 구성으로 신선하다.
6 - Dark Creations, Dead Creators
중후반부인 2분 12초부터의 소소한 재미가 있긴 한데, 개인적으론 그저 그럼.
7 - Fast Paced Society
개인적으론 좋아하지 않는 도입부. 1분 2초부터 쉬어주신다. 1분 29초에 묵직한 베이스로 분위기 전환. 1분 45초에 템포 다운. 그다음은 평이하다. 4분 11초에 포인트를 한 번 짚은 후 달리신다. 4분 34초부터의 괴성 이후의 sick한 분위기. 이것뿐이면 그저 그런 곡이겠지만, 그리고 4분 54초부터의 저 질주, 5분 8초부터 예사롭지 않다. 그리고 5분 17초부터의 저 솔로엔 언제나 심장이 콩닥콩닥.
8 - Outer Isolation
개인적으로 벡터의 종합선물 세트 같은 트랙이라 생각한다. 1분 58초부터 시작이다. 3분 6초부터 귀에 딱딱 잡히는 드러밍의 쫀득쫀득함이 살아있다. 3분 55초의 저 리듬감은 재밌다. 4분 21초의 템포 조절과, 4분 31초에 톤을 내리는 예술이란. 5분 6초에 템포 낮춰서 분위기 바꾸는데, 5분 31초의 저 멜로디는 벡터만의 센스... (3집 9번 트랙의 3분 22초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하지만 아직 한 발 남았으니, 7분 21초부터의 저 리프엔 언제나 황홀경을 느낀다. 명료하게 앨범을 마무리하는 센스까지.
1 - Cosmic Cortex
1분 45초부터 시작이다. 2분 8초부터 콩닥콩닥 달리신다! 3분 29초부터 내달려!! 개인적으로 3분 50초 부분부터 4분 2초까지의 저 리프(이 곡의 메인 리프 되시겠다)를 좋아한다. 4분 24초에 톤 바꿔서 달리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든다. 4분 47초도 이전 리프의 반복인데 예술. 5분 5초부터의 짧은 속주도 사랑스럽다. 5분 40초의 톤 바꾼 연주도 아까 전과 동일한 구성. 6분 4초에서 다시 메인 리프 반복 후 달린다. 6분 13초에서 2초간 템포 끌어올리는 저 디테일한 연주도 감동... 하지만 이 밴드가 보통 밴드인가. 벡터는 좀 더 나아간다. 중후반부인 7분 51초부터 아직 안 끝났다며 전반부와 다른 곡 구성으로 사람을 긴장 빨게 만든다.
2 - Echoless Chamber
2분 15초부터의 퍼포먼스는 이 곡을 사랑스럽게 만든다. 벡터의 질주엔 '이유'가 있다. 정말 미처 버리게 만든다. 여기 잘 짜인 질주의 황홀경을 맛 보시라. 곧바로 이어지는 3분 46초부터의 4분 12초까지의 기승전결 확실한 기타 속주도 들을만하며, 이 템포 그대로 끝까지 신나게 달려주신다. 4분 33초부터 2초간 포인트 한 번 짚고 가는 감각적인 드러밍도 감탄.
3 - Dying World
그루브를 가지고 끈적하게 진행하다가 서서히 곡을 끌어올리는 매력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루즈하다. 2분 42초부터 신나게 달린다. 3분 42초에 변화구, 3분 54초의 저 벡터만의 분위기(함축적으로 표현하자면 sick라는 단어가 어울리겠다) 좋다. 4분 35초부터의 솔로는 여기에 솔로가 하나 들어있어야 할 것 같아서 껴 넣은 느낌?
4 - Tetrastructural Minds
상당히 오락적이라고 여겨지는데, 그게 죽인다. 특히 베이스 라인 아주 죽여준다. 메탈을 즐기는 자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을 터! 2분 1초(4분 22초)의 저 멜로디는 일본 열혈물 ost 같달까. 풋풋한 뜨거움이 있다. 아기자기한 게 귀엽다. 베이스 라인만 집중해서 들어보는 것도 꽤 재밌으니 추천. 3분 32초에서 템포 낮춰서 프로그레시브 하게 나가주시는데 꽤 괜찮다.
5 - Venus Project
45초부터의 저 리프에 꽂히는 사람도 있을 듯. 1분 12초의 저 부분도 괜찮고. (1분 27초랑, 2분 4초는 앞부분 반복). 2분 54초부터는 신묘한 느낌인데 이 분위기가 나름 애수를 자극하면서도 얕게 간드러져서 괜찮다. 5분 40초부터는 앞부분처럼 다시 달리신다. 재밌는 건 6분 33초부터의 끝내기인데, 앞부분과 다른 구성으로 신선하다.
6 - Dark Creations, Dead Creators
중후반부인 2분 12초부터의 소소한 재미가 있긴 한데, 개인적으론 그저 그럼.
7 - Fast Paced Society
개인적으론 좋아하지 않는 도입부. 1분 2초부터 쉬어주신다. 1분 29초에 묵직한 베이스로 분위기 전환. 1분 45초에 템포 다운. 그다음은 평이하다. 4분 11초에 포인트를 한 번 짚은 후 달리신다. 4분 34초부터의 괴성 이후의 sick한 분위기. 이것뿐이면 그저 그런 곡이겠지만, 그리고 4분 54초부터의 저 질주, 5분 8초부터 예사롭지 않다. 그리고 5분 17초부터의 저 솔로엔 언제나 심장이 콩닥콩닥.
8 - Outer Isolation
개인적으로 벡터의 종합선물 세트 같은 트랙이라 생각한다. 1분 58초부터 시작이다. 3분 6초부터 귀에 딱딱 잡히는 드러밍의 쫀득쫀득함이 살아있다. 3분 55초의 저 리듬감은 재밌다. 4분 21초의 템포 조절과, 4분 31초에 톤을 내리는 예술이란. 5분 6초에 템포 낮춰서 분위기 바꾸는데, 5분 31초의 저 멜로디는 벡터만의 센스... (3집 9번 트랙의 3분 22초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하지만 아직 한 발 남았으니, 7분 21초부터의 저 리프엔 언제나 황홀경을 느낀다. 명료하게 앨범을 마무리하는 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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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Cosmic Cortex | 10:23 | 96.4 | 7 | Audio |
2. | Echoless Chamber | 5:15 | 90 | 5 | |
3. | Dying World | 5:19 | 90 | 5 | |
4. | Tetrastructural Minds | 5:21 | 95.6 | 8 | Audio |
5. | Venus Project | 6:47 | 87 | 5 | |
6. | Dark Creations, Dead Creators | 5:21 | 85 | 5 | |
7. | Fast Paced Society | 6:45 | 90.8 | 6 | |
8. | Outer Isolation | 8:28 | 90 | 5 |
Line-up (members)
- David DiSanto : Vocals, Guitars
- Erik Nelson : Guitars
- Frank Chin : Bass
- Blake Anderson : Drums
10,444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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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les known only in theory...Within my grasp...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작은 21세기 리바이벌 쓰래쉬의 최종 완성판이자, 90년대 이후 시도된 모든 익스트림 메탈 장르의 정수가 축적된 엑기스와 같은 앨범이다.
특유의 난해함을 잃지 않으며 한치앞도 알 수 없는 화려한 구성미를 바탕으로 청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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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 쏟아진 해외 웹진의 호평으로 알게 된 그룹인데, 이제라도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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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8, 2019 Likes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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