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Wisdom's Domain Review
Band | |
---|---|
Album | Dark Wisdom's Domai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4, 2009 |
Genres | Melodic Black Metal |
Labels | Hell Is Here Production |
Length | 38:14 |
Album rating : 90 / 100
Votes : 1 (1 review)
Votes : 1 (1 review)
June 27, 2018
핵심 멤버중 Neur라는 놈의 이력이 꽤 관심이 있는데 폴란드의 NSBM 씬에 꽤나 묵직하게 몸 담았던 듯 하다. 수면제 수준의 음악을 들려주었던 Perunwit의 멤버이기도 하며 이러저러한 그 바닥 밴드들의 세션을 뛰는 모양으로 graveland쪽과도 관련이 있는 듯.
여하간 초기 1집의 멤버들은 전부 그런 쪽의 멤버들이었으나 지금 소개할 이 2009년도의 앨범은 2인조의 진영으로 줄어들어 발매한 앨범이다. 기타리스트인 Nous와 그 외 모든 파트를 담당한 Neur의 작품.
사실 이들의 음악은 멜로딕 블랙메탈이라는 범주에 두기 난감하다. 오히려 리프와 분위기는 멜로딕 데스메탈쪽에 더욱 가까우며 어쿠스틱 아르페지오와 남성 클린 보컬의 적극적인 차용 같은, 꽤나 2000년도 초중반 이후 유행하는 작풍을 그대로 답습한 부분 등은 내 취향에는 좋게 봐주기는 힘든 부분.
하지만 이런 장르적 모호함과 유행의 답습같은 문제점을 닥치게 만드는 최고의 장점이 있으니 바로 Nous의 기타워크이다.
솔직히 단순하게 멜로디와 리프만을 따로 놓고 봤을 때에는 억지로 나쁜 점수를 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런것을 모두 묶어가면서 현란한 기타 솔로와 다양한 전개로 빚어내는 Nous의 실력은 이 앨범에 대한 점수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그런 장점이 빛나는 트랙이 바로 3번 곡인 My Soul's Temple로, 어르페지오 도입부 이후 빚어내는 멜로딕한 리프와 기타 솔로의 하모니는 이 앨범을 들어야 하는 최고의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3qkwK0W4HXg
예를 들어 위의 주소로 가서 13분 10초부터 곡이 마무리 될때까지 들어보면 이들의 사운드의 최고 장점을 바로 알 수 있을것이다. 아무래도 힘아리 없는 클린보컬에 우울감이 오기도 하지만 정말로 이 앨범 전체에서 흐르는 (거의 배경정도의 느낌으로.) 기타웍은 엄지를 척 들만한 수준. Beyond the Vast Water도 놓쳐서는 안 될 트랙이다.
Nous라는 무명아티스트가 빚어내는 기타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는 앨범이다. 특히 멜로딕 데스나 페이건 메탈(민속악기는 없지만)을 좋아한다면 만족하실만한 앨범이다.
오히려 장르의 모호함은 이들에게 있어서는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여하간 초기 1집의 멤버들은 전부 그런 쪽의 멤버들이었으나 지금 소개할 이 2009년도의 앨범은 2인조의 진영으로 줄어들어 발매한 앨범이다. 기타리스트인 Nous와 그 외 모든 파트를 담당한 Neur의 작품.
사실 이들의 음악은 멜로딕 블랙메탈이라는 범주에 두기 난감하다. 오히려 리프와 분위기는 멜로딕 데스메탈쪽에 더욱 가까우며 어쿠스틱 아르페지오와 남성 클린 보컬의 적극적인 차용 같은, 꽤나 2000년도 초중반 이후 유행하는 작풍을 그대로 답습한 부분 등은 내 취향에는 좋게 봐주기는 힘든 부분.
하지만 이런 장르적 모호함과 유행의 답습같은 문제점을 닥치게 만드는 최고의 장점이 있으니 바로 Nous의 기타워크이다.
솔직히 단순하게 멜로디와 리프만을 따로 놓고 봤을 때에는 억지로 나쁜 점수를 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런것을 모두 묶어가면서 현란한 기타 솔로와 다양한 전개로 빚어내는 Nous의 실력은 이 앨범에 대한 점수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그런 장점이 빛나는 트랙이 바로 3번 곡인 My Soul's Temple로, 어르페지오 도입부 이후 빚어내는 멜로딕한 리프와 기타 솔로의 하모니는 이 앨범을 들어야 하는 최고의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3qkwK0W4HXg
예를 들어 위의 주소로 가서 13분 10초부터 곡이 마무리 될때까지 들어보면 이들의 사운드의 최고 장점을 바로 알 수 있을것이다. 아무래도 힘아리 없는 클린보컬에 우울감이 오기도 하지만 정말로 이 앨범 전체에서 흐르는 (거의 배경정도의 느낌으로.) 기타웍은 엄지를 척 들만한 수준. Beyond the Vast Water도 놓쳐서는 안 될 트랙이다.
Nous라는 무명아티스트가 빚어내는 기타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는 앨범이다. 특히 멜로딕 데스나 페이건 메탈(민속악기는 없지만)을 좋아한다면 만족하실만한 앨범이다.
오히려 장르의 모호함은 이들에게 있어서는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n the Gloom of Stars (Intro) | 0:56 | - | 0 |
2. | Katharsis | 7:22 | - | 0 |
3. | My Soul's Temple | 7:22 | - | 0 |
4. | Beyond the Vast Water | 8:48 | - | 0 |
5. | Inwokacja cienia | 5:41 | - | 0 |
6. | Encountering the Omniscient | 5:40 | - | 0 |
7. | Esoterical Realms (Outro) | 2:25 | - | 0 |
Line-up (members)
- Nous : Guitars
- Neur : Vocals, Guitars, Bass, Keyboards, Percussion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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