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e Against the Machine Review
Band | |
---|---|
Album | Rage Against the Machin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10, 1992 |
Genres | Rap Metal, Alternative Metal |
Labels | Epic Records |
Length | 52:57 |
Ranked | #4 for 1992 , #94 all-time |
Album rating : 92.4 / 100
Votes : 64 (4 reviews)
Votes : 64 (4 reviews)
October 3, 2018
한 마디로 이 앨범을 정의히자면 그루브와 완성도를 모두 싸잡아버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논란의 도마에 항상 올라 있는 뉴메탈 장르에서도 레이지 어게인스트 머신은 흠잡을 데 없는 평가를 받고 그런 밴드의 최고 명반이라는 사실에서 이 앨범의 완성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미국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소신공양을 실시하던 틱광둑 스님의 사진을 표지로 사용한 것은 꽤나 쇼킹했더랬죠, 동시에 이들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 주기도 하고요.
음악적인 측면으로만 봐도 어지간한 헤비 메탈 밴드들을 능가할 정도의 어깨를 넘실대게 만드는 그루브를 맘껏 뽐내며 리스너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1번 트랙부터 아주 흥겨워 헤드뱅잉을 유발하더니 그 유명한 2번 트랙 killing in the name all에서는 본격적으로 귀에 착착 감기는 가사들도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2번 트랙의 fuck you, i won't do what you tell me라는 읊조림은 이들의 저항정신을 직설적으로 드러내주는 구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번 트랙부터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리스너의 정서를 확 조여버리는 듯한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기타 리프는 이들의 반항적인 음악에 그 깊이를 더합니다. 3번 트랙의 구절인 'we gotta take the power back'과 'no more lies'라는 읊조림도 이 앨범의 주제를 나타내는 구절이구나 싶습니다. 신나는 이 트랙이 끝나고 나서 들장하는 4번 트랙은 읊조림에 가까운 중얼거리는 듯한 랩과 절규하는 듯한 샤우팅이 일품인 곡입니다. 곡의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특이한 이펙터 사운드도 아주 인상적입니다.
5번 트랙 역시 쇠를 가는 듯한 이펙터 사운드와 읊조리는 듯한 랩의 조화가 헤드뱅잉을 유발하며, 정신을 박박 긁는 듯 울려대는 기타 솔로도 아주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곡 내내 제 몫을 다하는 베이스기타 사운드도 리스닝 포인트입니다. 6번 트랙은 초반 부분부터 뿅뿅거리는 듯한 기타 연주로 모렐로가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여 곡의 듣는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wake up'이라고 절규하는 잭 데 라 로차의 스크리밍과 소절이 끝난 후 깔리는 히스테릭한 기타 사운드는 청량함을 넘어선 무언가를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8번 트랙의 기타 솔로는 놀랍게도 기타 소리가 맞습니다...! 웃음소리 같기도 하고 무언가 거친 물체들을 신경질적으로 비비는 그런 소리가 기타 사운드였다는 사실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9번 트랙의 베이스 솔로?와 뚱땅?거리는 작은 종소리로 만들어낸 비트는 리스너가 집중력을 절대로 놓치게 할 수 없도록 하는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이 모든 요소가 히스테릭한 기타 사운드와 합쳐져 리스너로 하여금 아주 특이한 feel을 느끼게 합니다. 9번 트랙은 전체적으로 2번 트랙과 느낌이 아주 비슷합니다.
마지막 트랙은 RATM의 신나는 요소가 모두 집약된 최고의 트랙입니다. 이 명반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앨범입니다!
RATM진짜 추천합니다. 저는 사실 가사를 잘 모르고 들었는데도 엄청난 흡입력과 특이한 사운드에 완전 반했습니다. 버릴 트랙 따윈 없으며 리스너들을 황홀경으로 몰아넣는 이 앨범만큼은 반드시 완청하시기 바랍니다!!
음악적인 측면으로만 봐도 어지간한 헤비 메탈 밴드들을 능가할 정도의 어깨를 넘실대게 만드는 그루브를 맘껏 뽐내며 리스너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1번 트랙부터 아주 흥겨워 헤드뱅잉을 유발하더니 그 유명한 2번 트랙 killing in the name all에서는 본격적으로 귀에 착착 감기는 가사들도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2번 트랙의 fuck you, i won't do what you tell me라는 읊조림은 이들의 저항정신을 직설적으로 드러내주는 구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번 트랙부터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리스너의 정서를 확 조여버리는 듯한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기타 리프는 이들의 반항적인 음악에 그 깊이를 더합니다. 3번 트랙의 구절인 'we gotta take the power back'과 'no more lies'라는 읊조림도 이 앨범의 주제를 나타내는 구절이구나 싶습니다. 신나는 이 트랙이 끝나고 나서 들장하는 4번 트랙은 읊조림에 가까운 중얼거리는 듯한 랩과 절규하는 듯한 샤우팅이 일품인 곡입니다. 곡의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특이한 이펙터 사운드도 아주 인상적입니다.
5번 트랙 역시 쇠를 가는 듯한 이펙터 사운드와 읊조리는 듯한 랩의 조화가 헤드뱅잉을 유발하며, 정신을 박박 긁는 듯 울려대는 기타 솔로도 아주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곡 내내 제 몫을 다하는 베이스기타 사운드도 리스닝 포인트입니다. 6번 트랙은 초반 부분부터 뿅뿅거리는 듯한 기타 연주로 모렐로가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여 곡의 듣는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wake up'이라고 절규하는 잭 데 라 로차의 스크리밍과 소절이 끝난 후 깔리는 히스테릭한 기타 사운드는 청량함을 넘어선 무언가를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8번 트랙의 기타 솔로는 놀랍게도 기타 소리가 맞습니다...! 웃음소리 같기도 하고 무언가 거친 물체들을 신경질적으로 비비는 그런 소리가 기타 사운드였다는 사실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9번 트랙의 베이스 솔로?와 뚱땅?거리는 작은 종소리로 만들어낸 비트는 리스너가 집중력을 절대로 놓치게 할 수 없도록 하는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이 모든 요소가 히스테릭한 기타 사운드와 합쳐져 리스너로 하여금 아주 특이한 feel을 느끼게 합니다. 9번 트랙은 전체적으로 2번 트랙과 느낌이 아주 비슷합니다.
마지막 트랙은 RATM의 신나는 요소가 모두 집약된 최고의 트랙입니다. 이 명반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앨범입니다!
RATM진짜 추천합니다. 저는 사실 가사를 잘 모르고 들었는데도 엄청난 흡입력과 특이한 사운드에 완전 반했습니다. 버릴 트랙 따윈 없으며 리스너들을 황홀경으로 몰아넣는 이 앨범만큼은 반드시 완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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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ombtrack | 4:05 | 89.1 | 18 | Audio Music Video |
2. | Killing in the Name | 5:14 | 96.2 | 21 | Audio Music Video |
3. | Take the Power Back | 5:37 | 92 | 17 | Audio |
4. | Settle for Nothing | 4:48 | 84.5 | 12 | Audio |
5. | Bullet in the Head | 5:09 | 89.6 | 15 | Audio Music Video |
6. | Know Your Enemy | 4:55 | 92 | 17 | Audio |
7. | Wake Up | 6:04 | 92.7 | 15 | Audio |
8. | Fistful of Steel | 5:31 | 87.7 | 13 | Audio |
9. | Township Rebellion | 5:24 | 85.5 | 12 | Audio |
10. | Freedom | 6:06 | 90.9 | 13 | Audio |
Line-up (members)
- Zack de la Rocha : Vocals
- Tom Morello : Guitars
- Tim Commerford : Bass, Backing Vocals
- Brad Wilk : Drums, Percussion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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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 이즈 쿨 100/100
Oct 3, 2018 Likes : 7
한 마디로 이 앨범을 정의히자면 그루브와 완성도를 모두 싸잡아버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논란의 도마에 항상 올라 있는 뉴메탈 장르에서도 레이지 어게인스트 머신은 흠잡을 데 없는 평가를 받고 그런 밴드의 최고 명반이라는 사실에서 이 앨범의 완성...
SilentScream213 45/100
Sep 28, 2021 Likes : 1
Another one of those “did it first” albums that in my opinion doesn’t live up to the hype its legacy implies. Aside from Anthrax’s “I’m the Man” and a couple Faith No More songs (if we’re being generous), there really wasn’t much Rap Metal prior to RATM, and certainly not a full album of it. The band certainly took a unique approach and recreated Hip-Hop using...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