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glow Review
March 1, 2019
개인적으로 power metal 분야는 Helloween이 Keeper 시리즈에서 정립한 것을 부분적이나마 답습하였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앨범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었다. 많은 분들께서 명작이라고 생각하시는 Angra의 Temple of Shadows도 개인적으로는 Helloween의 그것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했고 지금도 평가에 대한 변함은 없다.
이 장르가 다른 분야에 비해 - 다른 장르가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분야가 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 명작이 나오기 어려운 이유라고 생각되는게 Helloween의 Keeper 시리즈와 그 전 Walls of Jericho에서 정립된 적절한 파워, 숨막힐듯 질주하는 스피드, 하늘을 꿰뚫을 것 같은 보컬, 묵직하고 든든한 베이스와 드럼, 실력도 훌륭한데 호흡까지 잘 맞는 트윈기타가 이루는 하모니, 앨범의 모든 곡들이 모두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본다. 아쉽지만 Helloween 전성기 이후 - Kai Hansen 형님께서 탈퇴하신 후 - 많은 그룹이 Helloween의 뒤를 잇고자 노력하였으나 위에 열거된 내용 중 일부만 재현되었을 뿐 비슷하거나 새로운 것을 제시한 그룹은 없었다고 본다. Angra가 Rebirth와 Temple of Shadows를 발표하며 매우 가까운 결과물을 내었고 Vision Divine과 같은 그룹의 Stream of Consciousness 앨범이 명맥을 이어갈 뿐, 많은 그룹들이 이러한 이상(ideal)적인 작품을 만드는 대신 자신들의 필살기를 갈고 닦으며 이 장르의 정신적인 계승자라고 이야기 할 뿐이었다.
처음 Edguy의 앨범을 들었을 때 '어? 이건 뭐지?' 하면서 '도대체 이들의 기원은 무엇인가?'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얼핏 들어보면 Helloween이 정립한 개념을 계승한 것 처럼 보였고 실제로 Avantasia의 Metal Opera 시리즈라든가 Mandrake 앨범의 Save Us Now 같은 곡을 들으며 Helloween과 닮은 것 같았으나 한가지 매우 크게 다른 점이 있었다. Helloween이 '실력도 훌륭한데 호흡까지 잘 맞는 트윈기타가 이루는 하모니'를 power metal의 철학으로 제시했다면 Tobias는 The Scarecrow 앨범을 통해 기존의 공식을 Michael Kiske, Jorn Lande를 필두로 Roy Khan, Bob Catley, Oliver Hartmann, Russell Allen, Ripper Owen은 물론 후에 Klaus Meine, Alice Cooper까지 '정점에 이른 보컬들의 하모니'를 바탕으로 power metal의 정신을 계승한 symphonic metal를 제시한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Metal Opera 앨범보다는 The Scarecrow 앨범이나 The Wicked Symphony 같은 앨범이 와닿았고 Tobias의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몇 명의 보컬이 참여한다면 훌륭한 앨범이 나오겠다는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The Mystery of Time과 Ghostlights 앨범을 들으면서 약간이나마 자신의 정체성 - 그러니깐 Tobias에게 영감을 준 보컬 - 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물이 신통치 않아서 실망을 가진것도 사실이다.
전작들을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이 몇 가지 있었는데
1. Tobias와 음색이 비슷하며 음악적으로 영감을 준 분들과의 하모니
2. Epic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보컬 (아쉽게도 Roy Khan이 활동을 하지 않으니......)
3. Jorn Lande, Ripper Owen의 남성적인 것과 야수성을 내뿜는 보컬이 아닌 Reign in Blood 앨범의 Tom Araya처럼 지옥에서 온 것 같지만 중심이 잡히면서 절제된 보컬과의 하모니
4. Renaissance의 Annie Haslam과 같은 보컬과의 하모니
가 된다면 더 좋은 앨범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이런 것이 실제로 구현되기 어려운지라 기대하지 않고 지내던 중......
코멘트 남겨주신 분의 말씀대로 멜스메 고인(괴)물들의 올스타전과 같은, 위의 내용이 구현된 본작이 나왔다!
본 앨범을 들으며 가장 놀랐던 것이 Tobias가 Queensryche에 매우 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고 실제로 Alchemy 같은 곡을 들으며 '모르고 들었으면 Queensryche의 곡인 줄 알았다'라고 했을 정도로 아무도 살리지 못했던 Geoff Tate 형님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또한 '나는 Pretty Maids의 정신적 계승자이다!' 라고 이야기 하듯 Ronnie Atkins와의 조화도 지난 앨범들에서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이룬 모습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질 뻔 했던 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Tobias가 이 앨범에서 '완벽에 가까운 보컬의 하모니'를 구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였으며 거기에 맞는 보컬을 찾고 섭외하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였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결국 Queensryche의 Jet City Woman과 Pretty Maids의 Walk Away 라이브 버전을 오랜만에 찾아 들었답니다).
Epic함은 의의로 가까운 곳에서 답을 구하였는데 Blind Guardian의 Hansi Kürsch와 작업함으로서 그동안 구현하지 못한 epic함을 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본 앨범의 하일라이트이자 최고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The Raven Child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Hansi Kürsch가 왜 거장인지 그와 Tobias와 셋이서 조화를 이루는 Jorn Lande가 얼마나 대단한 보컬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어떤 분은 마지막 부분에서 Jorn Lande와 Tobias만 주고 받는다고 아쉬워하실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은 이 둘이서 하는 것이 맞다. Tobias가 어설프게 Hansi의 보컬파트를 여기저기 넣었다면 길이가 긴 곡의 조화가 깨져서 좋은 작품이 되지 못했을 것 같다.
강하면서 젤제된 보컬이 아마 Tobias에게 있어서 가장 골치아픈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솔직히 Thrash나 Death 분야에 수 많은 거장이 있으나 Avantasia 작품에 참여한 거장들과 조화를 이룰 보컬이 세상에 과연 몇 명이나 될지...... 그나마 Ripper와 Scales of Justice같은 괜찮은 곡을 만들었지만 어디까지나 둘이서 한 내용이고 여러 보컬과 조화를 이룰 사람은 없다고 보았다. 그런데 Kreator의 Mille Petrozza 형님이라니! 형님이라니! Ronnie Atkins, Hansi Kürsch, Jorn Lande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어떤 분 말씀대로 전성기는 지났을 지언정 그동안 쌓인 관록으로 '제가 캐리해 드릴께요'라는 듯이 이끌어 준다.
본 앨범을 들으며 Keeper 시리즈, Angra의 명작 두 편 이후 정말정말 오랜만에 Power metal의 진수를 만끽한 것 같다. 최근 일 때문에 대전까지 운전을 하며 2시간 가까이 가야 하는데 그 때마다 본 앨범을 두 번씩 정주행하면서 즐겁게 이동한 기분이다. Candice Night와의 곡은 아쉬운 감이 있으나 - Annie Haslam을 추천한다! Youtube에 있는 공연을 보니깐 여전히 아름다운 음색을 갖고 계시던데...... 기회가 더 되면 Smashing Pumpkins의 Billy Corgan이나 Rammstein의 Till Lindemann과 곡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 전체적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갖고 있고 Helloween을 비롯한 많은 거장들이 이루지 못한 '정점에 이른 보컬들의 하모니'를 앨범이 가득차도록 거의 완벽하게 구현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설레발 같지만 이대로라면 올해 최고의 앨범은 Moonglow이다.
이 장르가 다른 분야에 비해 - 다른 장르가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분야가 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 명작이 나오기 어려운 이유라고 생각되는게 Helloween의 Keeper 시리즈와 그 전 Walls of Jericho에서 정립된 적절한 파워, 숨막힐듯 질주하는 스피드, 하늘을 꿰뚫을 것 같은 보컬, 묵직하고 든든한 베이스와 드럼, 실력도 훌륭한데 호흡까지 잘 맞는 트윈기타가 이루는 하모니, 앨범의 모든 곡들이 모두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본다. 아쉽지만 Helloween 전성기 이후 - Kai Hansen 형님께서 탈퇴하신 후 - 많은 그룹이 Helloween의 뒤를 잇고자 노력하였으나 위에 열거된 내용 중 일부만 재현되었을 뿐 비슷하거나 새로운 것을 제시한 그룹은 없었다고 본다. Angra가 Rebirth와 Temple of Shadows를 발표하며 매우 가까운 결과물을 내었고 Vision Divine과 같은 그룹의 Stream of Consciousness 앨범이 명맥을 이어갈 뿐, 많은 그룹들이 이러한 이상(ideal)적인 작품을 만드는 대신 자신들의 필살기를 갈고 닦으며 이 장르의 정신적인 계승자라고 이야기 할 뿐이었다.
처음 Edguy의 앨범을 들었을 때 '어? 이건 뭐지?' 하면서 '도대체 이들의 기원은 무엇인가?'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얼핏 들어보면 Helloween이 정립한 개념을 계승한 것 처럼 보였고 실제로 Avantasia의 Metal Opera 시리즈라든가 Mandrake 앨범의 Save Us Now 같은 곡을 들으며 Helloween과 닮은 것 같았으나 한가지 매우 크게 다른 점이 있었다. Helloween이 '실력도 훌륭한데 호흡까지 잘 맞는 트윈기타가 이루는 하모니'를 power metal의 철학으로 제시했다면 Tobias는 The Scarecrow 앨범을 통해 기존의 공식을 Michael Kiske, Jorn Lande를 필두로 Roy Khan, Bob Catley, Oliver Hartmann, Russell Allen, Ripper Owen은 물론 후에 Klaus Meine, Alice Cooper까지 '정점에 이른 보컬들의 하모니'를 바탕으로 power metal의 정신을 계승한 symphonic metal를 제시한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Metal Opera 앨범보다는 The Scarecrow 앨범이나 The Wicked Symphony 같은 앨범이 와닿았고 Tobias의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몇 명의 보컬이 참여한다면 훌륭한 앨범이 나오겠다는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The Mystery of Time과 Ghostlights 앨범을 들으면서 약간이나마 자신의 정체성 - 그러니깐 Tobias에게 영감을 준 보컬 - 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물이 신통치 않아서 실망을 가진것도 사실이다.
전작들을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이 몇 가지 있었는데
1. Tobias와 음색이 비슷하며 음악적으로 영감을 준 분들과의 하모니
2. Epic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보컬 (아쉽게도 Roy Khan이 활동을 하지 않으니......)
3. Jorn Lande, Ripper Owen의 남성적인 것과 야수성을 내뿜는 보컬이 아닌 Reign in Blood 앨범의 Tom Araya처럼 지옥에서 온 것 같지만 중심이 잡히면서 절제된 보컬과의 하모니
4. Renaissance의 Annie Haslam과 같은 보컬과의 하모니
가 된다면 더 좋은 앨범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이런 것이 실제로 구현되기 어려운지라 기대하지 않고 지내던 중......
코멘트 남겨주신 분의 말씀대로 멜스메 고인(괴)물들의 올스타전과 같은, 위의 내용이 구현된 본작이 나왔다!
본 앨범을 들으며 가장 놀랐던 것이 Tobias가 Queensryche에 매우 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고 실제로 Alchemy 같은 곡을 들으며 '모르고 들었으면 Queensryche의 곡인 줄 알았다'라고 했을 정도로 아무도 살리지 못했던 Geoff Tate 형님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또한 '나는 Pretty Maids의 정신적 계승자이다!' 라고 이야기 하듯 Ronnie Atkins와의 조화도 지난 앨범들에서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이룬 모습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질 뻔 했던 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Tobias가 이 앨범에서 '완벽에 가까운 보컬의 하모니'를 구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였으며 거기에 맞는 보컬을 찾고 섭외하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였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결국 Queensryche의 Jet City Woman과 Pretty Maids의 Walk Away 라이브 버전을 오랜만에 찾아 들었답니다).
Epic함은 의의로 가까운 곳에서 답을 구하였는데 Blind Guardian의 Hansi Kürsch와 작업함으로서 그동안 구현하지 못한 epic함을 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본 앨범의 하일라이트이자 최고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The Raven Child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Hansi Kürsch가 왜 거장인지 그와 Tobias와 셋이서 조화를 이루는 Jorn Lande가 얼마나 대단한 보컬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어떤 분은 마지막 부분에서 Jorn Lande와 Tobias만 주고 받는다고 아쉬워하실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은 이 둘이서 하는 것이 맞다. Tobias가 어설프게 Hansi의 보컬파트를 여기저기 넣었다면 길이가 긴 곡의 조화가 깨져서 좋은 작품이 되지 못했을 것 같다.
강하면서 젤제된 보컬이 아마 Tobias에게 있어서 가장 골치아픈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솔직히 Thrash나 Death 분야에 수 많은 거장이 있으나 Avantasia 작품에 참여한 거장들과 조화를 이룰 보컬이 세상에 과연 몇 명이나 될지...... 그나마 Ripper와 Scales of Justice같은 괜찮은 곡을 만들었지만 어디까지나 둘이서 한 내용이고 여러 보컬과 조화를 이룰 사람은 없다고 보았다. 그런데 Kreator의 Mille Petrozza 형님이라니! 형님이라니! Ronnie Atkins, Hansi Kürsch, Jorn Lande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어떤 분 말씀대로 전성기는 지났을 지언정 그동안 쌓인 관록으로 '제가 캐리해 드릴께요'라는 듯이 이끌어 준다.
본 앨범을 들으며 Keeper 시리즈, Angra의 명작 두 편 이후 정말정말 오랜만에 Power metal의 진수를 만끽한 것 같다. 최근 일 때문에 대전까지 운전을 하며 2시간 가까이 가야 하는데 그 때마다 본 앨범을 두 번씩 정주행하면서 즐겁게 이동한 기분이다. Candice Night와의 곡은 아쉬운 감이 있으나 - Annie Haslam을 추천한다! Youtube에 있는 공연을 보니깐 여전히 아름다운 음색을 갖고 계시던데...... 기회가 더 되면 Smashing Pumpkins의 Billy Corgan이나 Rammstein의 Till Lindemann과 곡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 전체적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갖고 있고 Helloween을 비롯한 많은 거장들이 이루지 못한 '정점에 이른 보컬들의 하모니'를 앨범이 가득차도록 거의 완벽하게 구현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설레발 같지만 이대로라면 올해 최고의 앨범은 Moonglow이다.
9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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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Ghost in the Moon | 9:51 | 98 | 27 | Audio |
2. | Book of Shallows | 5:00 | 95 | 24 | Audio |
3. | Moonglow | 3:56 | 91.5 | 24 | Music Video |
4. | The Raven Child | 11:14 | 98.1 | 28 | Lyric Video |
5. | Starlight | 3:38 | 91.2 | 19 | Lyric Video |
6. | Invincible | 3:07 | 88.8 | 18 | |
7. | Alchemy | 7:28 | 93.5 | 19 | Lyric Video |
8. |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 7:20 | 91 | 17 | |
9. | Lavender | 4:30 | 93.1 | 20 | |
10. | Requiem for a Dream | 6:08 | 94 | 24 | Audio |
11. | Maniac (Michael Sembello cover) | 4:31 | 94.7 | 21 | Audio |
12. | Heart (bonus track) | 3:47 | 90.9 | 13 |
Line-up (members)
- Tobias Sammet : Vocals, Bass, Keyboards, Piano, Orchestrations
- Sascha Paeth : Guitars, Keyboards, Piano, Orchestrations
- Michael "Miro" Rodenberg : Keyboards, Orchestrations
10,43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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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374655 100/100
Oct 24, 2022 Likes : 12
건축 전공자로서 앨범이 완벽하게 설계된 건축물과 같다고 봅니다. 잘못 설계된 건축 구조물은 건물의 구조 강도가 부분에 따라 강한곳이 있고 약한 곳이 있어서 힘이 약한 부분부터 쌓여 데미지가 누적되고 결국 붕괴합니다. 완벽한 구조 설계가 되면 모든 부분이 균일한 강도를 가져(균... Read More
TwilightDragon 90/100
Oct 22, 2022 Likes : 12
천재 뮤지션 토비아스 사멧의 훌륭한 작곡력과 말도안되는 게스트 보컬 섭외력으로 파워메탈 최고의 프로젝트 밴드로 거듭난 아반타지아가 탄생한지 어언 20여년이 지났다. 여기서 잠시 The Metal Opera시리즈와 The scarecrow까지를 초기 아반타지아, Angel of Babylon부터 Ghostlights까지를 중기 아반타...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Megametal 95/100
Mar 19, 2019 Likes : 9
Ak by som mal opísať jedným slovom novinku od skupiny/projektu Avantasia - Moonglow, napísal by som pestrosť. Samozrejme hudba je štýlovo prevažne Symfonický Power/Heavy Metal, ale sem tam odbočí aj do iných štýlov a to nie len vďaka využitiu širokej škály kvalitných spevákov, ale aj vďaka miernym hudobný odbočkám. Kvalitný spev Tobias Sammet -a sprevá...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avantasia79 95/100
Feb 20, 2019 Likes : 9
Avantasia가 3년 만에 복귀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리뷰를 읽고 있다면 앨범과 함께 들으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번 Moonglow 앨범을 한마디로 평하자면 "부활"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오그라드는 표현이지만 이보다 적절한 단어는 없는 것 같다. 사실 3년 전 Ghostlight을 들었...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소월랑 100/100
Aug 26, 2019 Likes : 7
아반타시아 최고의 앨범!
...을 꼽으라고 한다면 대부분 메탈 오페라를 꼽을 것이다. 2위군은 아마도 스케어크로우가 아닐지?
그만큼 메탈 오페라는 상징성 있는 앨범이자 이 장르 바닥에 크나큰 족적을 남긴 앨범이었다. 이는 메탈 오페라 이후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져 나온 대형 프로젝...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개념 90/100
Feb 24, 2019 Likes : 7
본업보다 아반타시아로 더 바쁜 듯한 토비아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호화게스트들과 함께 이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메탈 오페라 시리즈가 나왔을 때만 해도 단발성 프로젝트로 끝날것이라 생각한 사람도 많았을테지만 벌써 어느 중견밴드 못지 않은 앨범들을 발매했으며 벌써 9번째 앨...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mechanic 90/100
Mar 7, 2019 Likes : 5
음악의 장르는 유행을 상당히 타는데, 유행 탈 때 명반이 쏟아져 나오고 차츰 유행이 지나면 한 장르 안에서 음악의 퀄리티는 내리막길을 걷는다. (ex- 메탈은 아니지만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파워메탈이 이 시기를 겪고 있다는 주장에는 어느 정도 고개를 끄덕일 사람들도 있을 듯하다. 그... Read More
Ghostlights Review (2016)
SpeedKing 75/100
Feb 4, 2016 Likes : 5
아반타시아에게 이런 평가를 내리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지만, 너무 지루해서 걸러도 아무 문제 없는 수준이다.
우선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토비아스의 멜로디 캐치 능력은 여전히 굉장해서 많은 후렴부분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것이다. 게스트들도 돌아온 보증수표 요른 란데를 포...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이준기 95/100
Mar 21, 2019 Likes : 4
와우, 아반타시아를 싫어하진 않았지만 1, 2집에 대한 향수는 당연한듯 가지고 있었는데 이 앨범은 듣자마자 그 중간에 있던 아쉬움이 싹 가시는 느낌이다. 6, 7집과 비슷한 스타일과 분위기는 유지되는듯 한데 완성도 측면에서 수준이 다르다. 적당히 잘 초대한 객원보컬들도 괜찮고 실험적...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Axl 95/100
Feb 17, 2019 Likes : 4
2019년 2월 현재 기준으로 파워메탈계의 소년가장인듯... 선배 밴드들이 변화의 흐름에 휩쓸려 가고 있는 마당에 거의 유일하게 버티며 남은 생존자(?)들과 작업을 하며 파워메탈이 아직 존재 한다는걸 일깨워 주고 있다 의무적으로 나오는 음반이 아닐 매번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와 촌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