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day Came Suddenly Review
Band | |
---|---|
Album | Someday Came Suddenl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11, 2008 |
Genres | Trancecore, Metalcore |
Labels | Rise Records |
Length | 30:20 |
Ranked | #265 for 2008 , #8,820 all-time |
Album rating : 70.7 / 100
Votes : 7 (1 review)
Votes : 7 (1 review)
March 13, 2019
Trancecore를 제대로 알리게 된 시발점 격인 앨범으로 Electronic을 접목한 밴드가 조금씩 늘어나는 현상을 가속화 시켜주기도 하기도 하였다. 원년 Vocal인 Austin Carlile이 내부사정으로 인해 Nick Barham으로 교체되어 본작부터 활동하게 된다.
미국산 Metalcore 밴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데뷔를 한 것은 곡도 곡이지만, 속칭 Crabcore(크랩코어)라고 'Stick Stickly'의 뮤비가 인터넷 밈으로 사용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이 뮤비의 Breakdown park에서 보여준 동작이 게처럼 쭈그려 앉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한 것인데, 어찌보면 이런 우스꽝스러운 동작을 보고 많은 뮤지션과 웹진 등에서 조롱거리로 많이 쓰이면서 유명세를 더 타기도 하였다. 특히나, Metal 골수팬들에게는 항상 조롱으로 간간히 까이기도 하는데, 'Trve'한 앨범을 추천한다면서 올리는 영상 중 항상 끼어있는 것이 바로 이 'Stick Stickly' 뮤비이다.
사실 본작을 들어보면 의외로 별꺼 없기도 하다. 정말 평범한 Metalcore에 Trance, Autotune 요소가 첨가한 것 뿐이지만, 약간의 캐치한 멜로디 때문에 인상적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현재는 Trancecore가 의외로 조금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일본산 Trancecore 덕분이지 미국산 Trancecore와의 큰 연관성은 다소 떨어져 보인다. 미국 밴드는 첨가로 그치지만, 일본 밴드는 거의 버무렸다고 봐야할 정도인데, 장르 특성상 항상 대두되는 개연성이 미흡한 부분은 동일하다는 점에 무조건 연관성이 떨어진다고도 할 순 없다.
초창기 Trancecore의 열풍에 선두였던 작품인 만큼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며, 곡간의 흐름에 이질감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지 못하는 구성력은 충분히 까일만한 부분이다. 무거운 톤의 Guitar 사운드와 밝은 멜로디의 Electronic을 어색함없이 이어주어야 하는데, 상당한 괴리감과 함께 좀 뜬금없이 분위기가 전환되는 부분은 조금이라도 음악에 심도있게 듣는 리스너라면 분명히 의아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것이다. 최소한 개연성을 채울 작곡 실력이 안되더라도 어울리지도 않은 구성을 굳이 억지로 넣었어야 했는가 싶은 판단력도 이해가 안될 정도로 안타깝다.
하지만, 본작의 수록곡이 모두 다 그런 곡들로만 채워져 있는 것은 아니다. 중반 곡들은 의외로 완성도가 좋아서 처음에 들었을때는 '얼레? 이건 왜 이렇게 정상적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멀쩡한 곡들이 있어서 2~3번 더 반복청취했던 것 같다. 5, 6, 8번 곡들 같은 경우는 멜로디가 살짝 두드러져 있지만 지배적이진 않고, 매끄럽게 진행되는 '정상'적인 곡들이다. 5번 곡 'Party Foul'은 Trancecore라고 당당히 불러도 될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라 이러한 곡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본작에 대해 심각한 착각을 깨어버린 유일한 곡이다. 5, 6, 8번 곡과 In & Out & Interlude를 제외한 곡들은 정말이지 억지로 끼어넣은 듯한 엉망진창 곡들이고, 감상 포인트를 어디다 두어야할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조금 산만하다.
Best Track : Party Foul
미국산 Metalcore 밴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데뷔를 한 것은 곡도 곡이지만, 속칭 Crabcore(크랩코어)라고 'Stick Stickly'의 뮤비가 인터넷 밈으로 사용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이 뮤비의 Breakdown park에서 보여준 동작이 게처럼 쭈그려 앉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한 것인데, 어찌보면 이런 우스꽝스러운 동작을 보고 많은 뮤지션과 웹진 등에서 조롱거리로 많이 쓰이면서 유명세를 더 타기도 하였다. 특히나, Metal 골수팬들에게는 항상 조롱으로 간간히 까이기도 하는데, 'Trve'한 앨범을 추천한다면서 올리는 영상 중 항상 끼어있는 것이 바로 이 'Stick Stickly' 뮤비이다.
사실 본작을 들어보면 의외로 별꺼 없기도 하다. 정말 평범한 Metalcore에 Trance, Autotune 요소가 첨가한 것 뿐이지만, 약간의 캐치한 멜로디 때문에 인상적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현재는 Trancecore가 의외로 조금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일본산 Trancecore 덕분이지 미국산 Trancecore와의 큰 연관성은 다소 떨어져 보인다. 미국 밴드는 첨가로 그치지만, 일본 밴드는 거의 버무렸다고 봐야할 정도인데, 장르 특성상 항상 대두되는 개연성이 미흡한 부분은 동일하다는 점에 무조건 연관성이 떨어진다고도 할 순 없다.
초창기 Trancecore의 열풍에 선두였던 작품인 만큼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며, 곡간의 흐름에 이질감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지 못하는 구성력은 충분히 까일만한 부분이다. 무거운 톤의 Guitar 사운드와 밝은 멜로디의 Electronic을 어색함없이 이어주어야 하는데, 상당한 괴리감과 함께 좀 뜬금없이 분위기가 전환되는 부분은 조금이라도 음악에 심도있게 듣는 리스너라면 분명히 의아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것이다. 최소한 개연성을 채울 작곡 실력이 안되더라도 어울리지도 않은 구성을 굳이 억지로 넣었어야 했는가 싶은 판단력도 이해가 안될 정도로 안타깝다.
하지만, 본작의 수록곡이 모두 다 그런 곡들로만 채워져 있는 것은 아니다. 중반 곡들은 의외로 완성도가 좋아서 처음에 들었을때는 '얼레? 이건 왜 이렇게 정상적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멀쩡한 곡들이 있어서 2~3번 더 반복청취했던 것 같다. 5, 6, 8번 곡들 같은 경우는 멜로디가 살짝 두드러져 있지만 지배적이진 않고, 매끄럽게 진행되는 '정상'적인 곡들이다. 5번 곡 'Party Foul'은 Trancecore라고 당당히 불러도 될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라 이러한 곡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본작에 대해 심각한 착각을 깨어버린 유일한 곡이다. 5, 6, 8번 곡과 In & Out & Interlude를 제외한 곡들은 정말이지 억지로 끼어넣은 듯한 엉망진창 곡들이고, 감상 포인트를 어디다 두어야할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조금 산만하다.
Best Track : Party Foul
6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Hot Grills and High Tops | 0:42 | 85 | 2 | |
2. | Stick Stickly | 3:31 | 82 | 5 | Music Video |
3. | Bro, Ashley's Here | 3:18 | 85 | 2 | |
4. | Shred, White, and Blue | 2:35 | 77.5 | 2 | |
5. | Party Foul | 2:36 | 77.5 | 2 | |
6. | What Happens If I Can't Check My Myspace When We Get There | 2:36 | 82.5 | 2 | |
7. | Interlude | 2:07 | 70 | 2 | |
8. | The People's Elbow | 2:37 | 87.5 | 2 | |
9. | Kickin' Wing, Animal Doctor | 2:28 | 85 | 2 | |
10. | Dr. Shavargo Pt. 3 | 3:42 | 85 | 3 | |
11. | Catfish Soup | 2:58 | 77.5 | 2 | |
12. | Outro | 1:24 | 62.5 | 2 |
Line-up (members)
- Austin Carlile : Vocals
- Andrew Whiting : Lead Guitar
- Johnny Franck : Guitar, Vocals
- John Carlo : Bass
- Andrew Wetzel : Drums
- Caleb Shomo : Keyboards, Synthesizer
10,44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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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meday Came Suddenly Review (2008)
휘루 70/100
Mar 13, 2019 Likes : 6
Trancecore를 제대로 알리게 된 시발점 격인 앨범으로 Electronic을 접목한 밴드가 조금씩 늘어나는 현상을 가속화 시켜주기도 하기도 하였다. 원년 Vocal인 Austin Carlile이 내부사정으로 인해 Nick Barham으로 교체되어 본작부터 활동하게 된다.
미국산 Metalcore 밴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데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