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Shining Leather Review
Band | |
---|---|
Album | Black Shining Leath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1998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Avantgarde Music |
Length | 50:52 |
Ranked | #144 for 1998 , #6,494 all-time |
Album rating : 85 / 100
Votes : 3 (1 review)
Votes : 3 (1 review)
March 20, 2019
정통 블랙 메탈에 키보드, 앰비언트, 어쿠스틱 등 다양한 요소를 넣은 잡탕 음반이다. 하지만 이 요소들은 너무 남발하거나 화려해서 통일성을 해치기보다 적재적소에 들어가 고유의 분위기를 유지한다. 어쿠스틱의 경우 포크를 섞은 EP보다는 1곡으로 줄어들었지만(10번 곡) 더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다.
연주력도 뛰어나다. 보컬은 전형적인 블랙 보컬이지만 매우 뛰어나고, 리드미컬한 미들 템포 리프도 좋다. 가장 강조된 건 베이스인데, 블랙 메탈 베이스 치고 화려한데다 음량이 매우 크다. 가끔 기타 소리를 덮을 정도인데 과할 때도 있지만 저음으로 축축 처지는 게 음습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가사가 독특하다. 음반 제목과 4번 곡만 봐도 알 수 있듯이 BDSM을 주제로 하는데, 당장 인트로에도 가학적인 샘플링을 썼다.
마지막 곡은 포스트펑크 밴드 큐어를 커버한 곡인데, 재발매반 보너스 트랙이다. 블랙 메탈 음반에서 갑자기 신나는 비트가 나와 당황스러웠지만 들을 만 하다. 음반을 감싸는 여운을 주기도 한다.
종합하자면, 실험적 요소가 많음에도 적절히 배치해 좋은 효과를 낸 명반이다.
연주력도 뛰어나다. 보컬은 전형적인 블랙 보컬이지만 매우 뛰어나고, 리드미컬한 미들 템포 리프도 좋다. 가장 강조된 건 베이스인데, 블랙 메탈 베이스 치고 화려한데다 음량이 매우 크다. 가끔 기타 소리를 덮을 정도인데 과할 때도 있지만 저음으로 축축 처지는 게 음습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가사가 독특하다. 음반 제목과 4번 곡만 봐도 알 수 있듯이 BDSM을 주제로 하는데, 당장 인트로에도 가학적인 샘플링을 썼다.
마지막 곡은 포스트펑크 밴드 큐어를 커버한 곡인데, 재발매반 보너스 트랙이다. 블랙 메탈 음반에서 갑자기 신나는 비트가 나와 당황스러웠지만 들을 만 하다. 음반을 감싸는 여운을 주기도 한다.
종합하자면, 실험적 요소가 많음에도 적절히 배치해 좋은 효과를 낸 명반이다.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Black Shining Leather | 4:32 | 100 | 1 |
2. | The Swordsmen | 4:08 | 90 | 1 |
3. | Death Triumphant | 4:28 | 90 | 1 |
4. | Sadomasochistic | 4:02 | 95 | 1 |
5. | Lupus | 3:06 | - | 0 |
6. | Pierced Genitalia | 4:19 | 90 | 1 |
7. | In Silence I Observe | 3:43 | 90 | 1 |
8. | Lunar Nights | 6:34 | 90 | 1 |
9. | Third Attempt | 3:18 | 90 | 1 |
10. | The Northern Hemisphere | 6:43 | 90 | 2 |
11. | A Forest (The Cure cover) | 5:58 | 90 | 2 |
Line-up (members)
- R. Nattefrost : Vocals, Strings & Arrangements
- J. Nordavind : Backing Vocals, Strings & Arrangements
- Lazare : Drums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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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나비야 90/100
Mar 20, 2019 Likes : 2
정통 블랙 메탈에 키보드, 앰비언트, 어쿠스틱 등 다양한 요소를 넣은 잡탕 음반이다. 하지만 이 요소들은 너무 남발하거나 화려해서 통일성을 해치기보다 적재적소에 들어가 고유의 분위기를 유지한다. 어쿠스틱의 경우 포크를 섞은 EP보다는 1곡으로 줄어들었지만(10번 곡) 더 많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