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Me, Drink Me Review
Band | |
---|---|
Album | Eat Me, Drink M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5, 2007 |
Genres | Industrial Rock, Alternative Rock |
Labels | Interscope Records |
Length | 52:18 |
Ranked | #223 for 2007 , #6,457 all-time |
Album rating : 79.4 / 100
Votes : 11 (1 review)
Votes : 11 (1 review)
June 10, 2019
처음에 그야말로 온갖 욕을 다 들어먹은 발라드 앨범이지만, 다음에 나온 앨범이 워낙 졸작이라 재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곡들의 완성도가 의외로 훌륭합니다.
맨슨 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딕 발라드인 1번 트랙 If I Was Your Vampire는 음울한 가사와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4번 트랙은 전형적인 록 발라드를 들려주는데 대중적 요소와 음악성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5번 트랙은 잘 뽑긴 했는데 보컬 이펙터를 너무 과하게 먹여서 귀가 아프다는 점이 감점 포인트. 6번 트랙은 당시 애인이던 에반 레이첼 우드를 소재로 쓴 곡입니다. 맨슨이 사랑 노래를 한다는 것에 충격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7번 트랙 Evidence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기타리프가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Mutilation Is the Most Sincere Form of Flattery는 자신들의 무대 스타일을 자꾸 따라하는 모 밴드를 디스하는 곡인데, Fuck you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입니다. 내용은 대충 우리는 전설인데 늙어가고 있고, 건방진 밴드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너희들이 아무리 따라하고 아첨해도 가짜일 뿐이라는 것. 뭐 자부심이 뿜뿜 드러나는 것이 과연 맨슨이라 할 만합니다. 10번 트랙 You and Me and the Devil Makes Three에서 잠시 달려주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한 음울한 발라드인 11번 트랙 Eat Me, Drink Me로 끝을 맺습니다.
스타일의 변화가 충격적이어서 그렇지 음악성이 수준급입니다. 다음 앨범이 워낙 똥망작이라 끊임없이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추천 곡: If I Was Your Vampire, They Said Hell Is Not Hot, Evidence
맨슨 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딕 발라드인 1번 트랙 If I Was Your Vampire는 음울한 가사와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4번 트랙은 전형적인 록 발라드를 들려주는데 대중적 요소와 음악성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5번 트랙은 잘 뽑긴 했는데 보컬 이펙터를 너무 과하게 먹여서 귀가 아프다는 점이 감점 포인트. 6번 트랙은 당시 애인이던 에반 레이첼 우드를 소재로 쓴 곡입니다. 맨슨이 사랑 노래를 한다는 것에 충격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7번 트랙 Evidence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기타리프가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Mutilation Is the Most Sincere Form of Flattery는 자신들의 무대 스타일을 자꾸 따라하는 모 밴드를 디스하는 곡인데, Fuck you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입니다. 내용은 대충 우리는 전설인데 늙어가고 있고, 건방진 밴드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너희들이 아무리 따라하고 아첨해도 가짜일 뿐이라는 것. 뭐 자부심이 뿜뿜 드러나는 것이 과연 맨슨이라 할 만합니다. 10번 트랙 You and Me and the Devil Makes Three에서 잠시 달려주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한 음울한 발라드인 11번 트랙 Eat Me, Drink Me로 끝을 맺습니다.
스타일의 변화가 충격적이어서 그렇지 음악성이 수준급입니다. 다음 앨범이 워낙 똥망작이라 끊임없이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추천 곡: If I Was Your Vampire, They Said Hell Is Not Hot, Evidence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f I Was Your Vampire | 90 | 2 | |
2. | Putting Holes in Happiness | 88.3 | 3 | |
3. | The Red Carpet Grave | 92.5 | 2 | |
4. | They Said Hell Is Not Hot | 90 | 2 | |
5. | Just a Car Crash Away | 90 | 2 | |
6. | Heart-Shaped Glasses (When the Heart Guides the Hand) | 90 | 2 | |
7. | Evidence | 90 | 2 | |
8. | Are You the Rabbit ? | 90 | 2 | |
9. | Mutilation Is the Most Sincere Form of Flattery | 87.5 | 2 | |
10. | You and Me and the Devil Makes Three | 85 | 2 | |
11. | Eat Me, Drink Me | 90 | 2 |
10,43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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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Jun 9, 2019 |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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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Jun 6, 2019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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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t Me, Drink Me Review (2007)
BlueZebra 85/100
Jun 10, 2019 Likes : 1
처음에 그야말로 온갖 욕을 다 들어먹은 발라드 앨범이지만, 다음에 나온 앨범이 워낙 졸작이라 재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곡들의 완성도가 의외로 훌륭합니다.
맨슨 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딕 발라드인 1번 트랙 If I Was Your Vampire는 음울한 가사와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