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Review
Band | |
---|---|
Album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1, 1988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Noise Records |
Length | 54:57 |
Ranked | #1 for 1988 , #7 all-time |
Album rating : 93.9 / 100
Votes : 177 (13 reviews)
Votes : 177 (13 reviews)
August 1, 2019
내가 헤비메탈에 입문한지 올해로 거의 20여년이 되었다. Helloween은 입문 초창기에 즐겨들었던 밴드인데, 당시까지만 해도 국내에 잘 알려진 앨범은 Keeper시리즈 뿐이었다. 기억을 돌이켜 보면 Keeper 이외의 앨범은 전혀 들을 물건이 아니라는게 당시의 세평이었다. 이 시기에 이미 Helloween 중기를 대표하는 명반인 The Time of the Oath와 The Dark Ride가 발표된 시점임에도 이 앨범들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내려지지 않고 있었다. 물론 이는 소식도 상대적으로 느린 데다가, 시장도 협소했던 국내에 한정되는 사례에 지나지 않았다. 20년이 지난 현재 이 앨범들에 대한 평가는 수직상승하였다. 더 이상 Helloween은 Keeper시리즈 외에는 들을 게 없다는 소리를 입에 담는 파워 메탈 팬들은 오늘날 거의 멸종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세기가 바뀔 무렵 Keeper 시리즈만을 연호하던 물정 모르던 국내 파워 메탈 팬들의 의견은 여전히 설득력이 있다. 그만큼 Keeper of the Seven Keys라는 브랜드 네임은 시절이 바뀐다고 해서 사그라들 수는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Helloween의 중기 앨범들을 좋아하면서도 이 작품들이 Keeper시리즈에 비견할 만하다는 생각은 도저히 들지 않는다. Helloween이 발표한 앨범에 Keeper시리즈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Part I, II보다 중요한 앨범은 없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앨범들의 존재로 인해 하나의 사조가 꽃피우고, 번성하였기 때문이다. Helloween은 좋은 앨범들을 여럿 발표했지만, 두 앨범 만큼 역사성과 드높은 위상을 지닌 작품을 만들어낸 적은 없었다. 위에서 언급한 Time of the Oath와 The Dark Ride가 비교적 Keeper 시리즈의 작품성에 근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단지 근접하기만 했을 뿐이다. 음악사적인 의의면에서 두 앨범은 Keeper 시리즈의 아성에 도전장을 낼 정도의 작품은 아니었다.
Keeper시리즈는 Part I과 Part II로 나뉘어져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Part I을 더 높이 평가한다. 왜냐하면 이 앨범이 1년 먼저 발표되어 파워 메탈의 포맷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역사성 부문에서 본다면 Part I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파워 메탈이라는 카테고리를 잉태한 Part I의 위상에 도전할 만한 작품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작품의 질을 따진다면 역시 Part II다. 이 앨범이 좀더 수려한 멜로디와 구성미를 지니고 있어서이다. 두 작품을 산에 비유한다면, Part I쪽이 좀더 높은 봉우리지만 경관이 수려하기로는 Part II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앨범이 더 좋은 작품이냐고 하면 역시 Part II라 할 수 있겠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왜 이 앨범이 현재까지 파워 메탈 팬들의 찬사를 받는지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웅장한 인트로 뒤에 흘러나오는 스피디한 넘버 Eagle Fly Free는 How Many Tears, Keeper of the Seven Keys와 함께 Michael Weikath가 만든 최고의 명곡이다. 이 곡에서 보여준 캐치한 멜로디와 스피디한 전개는 이후 멜로딕 파워 메탈의 전형적인 스타일로 굳어질 정도로, 이 곡은 파급력이 대단하다. 얼마나 많은 파워 메탈 넘버가 이 곡으로부터 연원했는지 가늠이 안 될 정도다. 개인적으로 본작에서 가장 중요한 트랙이라고 본다. Eagle Fly Free 이후에 흘러나오는 You Always Walk Alone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는 좋은 평을 듣지는 못하지만 Michael Kiske의 보컬 멜로디만 들어도 충분히 본전을 뽑고도 남음이 있는 트랙이며, Rise and Fall은 Helloween식 유머가 잘 느껴지는 유쾌한 트랙이다. 다섯 번째 곡인 Dr. Stein은 묵직한 트랙으로 스피디하지는 않지만 Michael Weikath의 멜로디 메이킹 능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앨범뿐만 아니라 밴드의 대표곡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는 라이브 앨범에서 진가를 보이는 곡이라고 본다.
본작의 여섯 번째 트랙인 We Got The Right는 뭔가 발라드 트랙을 만들어보고자 했으나, 결과물은 이도저도 아니게 애매하다. 전반적으로 본 곡에서 감지되는 것은 불균형이다. Michael Kiske의 목소리가 워낙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연주는 거의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도 그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스럽게 들을 법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곡이다. 다음 곡인 March of Time은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 화려한 멜로디와 뛰어난 구성력으로 Kai Hansen의 급수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곡이다. Michael Weikath에게 Eagle Fly Free가 있다면 Kai Hansen에게는 March of Time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 곡은 Kai Hansen이 나중에 Gamma Ray에서 보여주는 명트랙들의 표본이 아닌가 싶다. I Want Out은 전작에 수록되어있던 Future World에 대응하는 곡으로, 리프 메이커로서의 Kai Hansen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주는 곡이다. 단순하면서도 선명하게 귀에 박히는 리프는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도 가장 중독성이 강하다. 전반적으로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가 멜로디라인에 비해 리프라인에 비해 약한 편인데, 이 곡은 반대 성향을 띠고 있어 다소 특이하다. 이 곡 또한 Eagle Fly Free 못지 않게 후배 밴드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 트랙이다.
앨범의 아홉 번째 트랙인 대망의 타이틀 트랙은 장장 13분이나 되는 대곡이다. 인내심이 부족한 리스너라면 듣는 것을 좌절할 정도 긴 편인데, 이곡은 그 긴 시간을 견뎌내게 할 만큼 멋진 트랙이 아닌가 싶다. 이들에게 영향을 준 밴드중 하나인 Iron Maiden의 대곡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유려한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유독 인상적이다. 듣고 있노라면 13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아쉬움이 남을 정도이다. Michael Weikath는 이후로 Eagle Fly Free나 Dr. Stein의 수준에 비할 만한 트랙은 여럿 만들었지만 Keeper of the Seven Keys에 비견할 만한 대곡은 30여년이 지나도록 끝내 만들어내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이곡이 가치가 진정으로 드러난다.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발표 후 밴드가 그 다음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멜로딕 파워 메탈에 관심있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멤버들 간의 의견 차이로 밴드 내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던 Kai Hansen이 탈퇴하고, 또 다른 명인 Roland Grapow가 새로이 가입한다. 그러고나서 발표한 후속작은 Keeper 시리즈의 노선을 살짝 벗어나 기성 팬들의 원성을 사면서 실패하고 만다. 사실 Pink Bubbles Go Ape는 졸반은 결코 아니다. 전작들 만큼 거창한 의의를 지닌 앨범이라할 순 없겠지만, 수작이라 할 정도는 되는 그런 작품이다. 그러나 Keeper 시리즈의 노선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둔 것과 전 레이블과의 분쟁으로 인한 배급문제로 인해 이 앨범의 운명은 비극적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Kai Hansen이 Gamma Ray에서 발표한 데뷔앨범이 Keeper 시리즈의 판박이나 다름없는 앨범이어서, Helloween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던 시점에 팬들이 바라던 방향과는 다소 다른 앨범을 발표한 것은 실망감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Helloween의 혼미는 Michael Kiske가 탈퇴하고 Andi Deris가 가입하여 2기 Helloween의 출범까지 계속되게 된다.
그러나 세기가 바뀔 무렵 Keeper 시리즈만을 연호하던 물정 모르던 국내 파워 메탈 팬들의 의견은 여전히 설득력이 있다. 그만큼 Keeper of the Seven Keys라는 브랜드 네임은 시절이 바뀐다고 해서 사그라들 수는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Helloween의 중기 앨범들을 좋아하면서도 이 작품들이 Keeper시리즈에 비견할 만하다는 생각은 도저히 들지 않는다. Helloween이 발표한 앨범에 Keeper시리즈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Part I, II보다 중요한 앨범은 없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앨범들의 존재로 인해 하나의 사조가 꽃피우고, 번성하였기 때문이다. Helloween은 좋은 앨범들을 여럿 발표했지만, 두 앨범 만큼 역사성과 드높은 위상을 지닌 작품을 만들어낸 적은 없었다. 위에서 언급한 Time of the Oath와 The Dark Ride가 비교적 Keeper 시리즈의 작품성에 근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단지 근접하기만 했을 뿐이다. 음악사적인 의의면에서 두 앨범은 Keeper 시리즈의 아성에 도전장을 낼 정도의 작품은 아니었다.
Keeper시리즈는 Part I과 Part II로 나뉘어져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Part I을 더 높이 평가한다. 왜냐하면 이 앨범이 1년 먼저 발표되어 파워 메탈의 포맷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역사성 부문에서 본다면 Part I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파워 메탈이라는 카테고리를 잉태한 Part I의 위상에 도전할 만한 작품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작품의 질을 따진다면 역시 Part II다. 이 앨범이 좀더 수려한 멜로디와 구성미를 지니고 있어서이다. 두 작품을 산에 비유한다면, Part I쪽이 좀더 높은 봉우리지만 경관이 수려하기로는 Part II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앨범이 더 좋은 작품이냐고 하면 역시 Part II라 할 수 있겠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왜 이 앨범이 현재까지 파워 메탈 팬들의 찬사를 받는지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웅장한 인트로 뒤에 흘러나오는 스피디한 넘버 Eagle Fly Free는 How Many Tears, Keeper of the Seven Keys와 함께 Michael Weikath가 만든 최고의 명곡이다. 이 곡에서 보여준 캐치한 멜로디와 스피디한 전개는 이후 멜로딕 파워 메탈의 전형적인 스타일로 굳어질 정도로, 이 곡은 파급력이 대단하다. 얼마나 많은 파워 메탈 넘버가 이 곡으로부터 연원했는지 가늠이 안 될 정도다. 개인적으로 본작에서 가장 중요한 트랙이라고 본다. Eagle Fly Free 이후에 흘러나오는 You Always Walk Alone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는 좋은 평을 듣지는 못하지만 Michael Kiske의 보컬 멜로디만 들어도 충분히 본전을 뽑고도 남음이 있는 트랙이며, Rise and Fall은 Helloween식 유머가 잘 느껴지는 유쾌한 트랙이다. 다섯 번째 곡인 Dr. Stein은 묵직한 트랙으로 스피디하지는 않지만 Michael Weikath의 멜로디 메이킹 능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앨범뿐만 아니라 밴드의 대표곡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는 라이브 앨범에서 진가를 보이는 곡이라고 본다.
본작의 여섯 번째 트랙인 We Got The Right는 뭔가 발라드 트랙을 만들어보고자 했으나, 결과물은 이도저도 아니게 애매하다. 전반적으로 본 곡에서 감지되는 것은 불균형이다. Michael Kiske의 목소리가 워낙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연주는 거의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도 그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스럽게 들을 법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곡이다. 다음 곡인 March of Time은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 화려한 멜로디와 뛰어난 구성력으로 Kai Hansen의 급수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곡이다. Michael Weikath에게 Eagle Fly Free가 있다면 Kai Hansen에게는 March of Time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 곡은 Kai Hansen이 나중에 Gamma Ray에서 보여주는 명트랙들의 표본이 아닌가 싶다. I Want Out은 전작에 수록되어있던 Future World에 대응하는 곡으로, 리프 메이커로서의 Kai Hansen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주는 곡이다. 단순하면서도 선명하게 귀에 박히는 리프는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도 가장 중독성이 강하다. 전반적으로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가 멜로디라인에 비해 리프라인에 비해 약한 편인데, 이 곡은 반대 성향을 띠고 있어 다소 특이하다. 이 곡 또한 Eagle Fly Free 못지 않게 후배 밴드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 트랙이다.
앨범의 아홉 번째 트랙인 대망의 타이틀 트랙은 장장 13분이나 되는 대곡이다. 인내심이 부족한 리스너라면 듣는 것을 좌절할 정도 긴 편인데, 이곡은 그 긴 시간을 견뎌내게 할 만큼 멋진 트랙이 아닌가 싶다. 이들에게 영향을 준 밴드중 하나인 Iron Maiden의 대곡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유려한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유독 인상적이다. 듣고 있노라면 13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아쉬움이 남을 정도이다. Michael Weikath는 이후로 Eagle Fly Free나 Dr. Stein의 수준에 비할 만한 트랙은 여럿 만들었지만 Keeper of the Seven Keys에 비견할 만한 대곡은 30여년이 지나도록 끝내 만들어내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이곡이 가치가 진정으로 드러난다.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발표 후 밴드가 그 다음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멜로딕 파워 메탈에 관심있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멤버들 간의 의견 차이로 밴드 내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던 Kai Hansen이 탈퇴하고, 또 다른 명인 Roland Grapow가 새로이 가입한다. 그러고나서 발표한 후속작은 Keeper 시리즈의 노선을 살짝 벗어나 기성 팬들의 원성을 사면서 실패하고 만다. 사실 Pink Bubbles Go Ape는 졸반은 결코 아니다. 전작들 만큼 거창한 의의를 지닌 앨범이라할 순 없겠지만, 수작이라 할 정도는 되는 그런 작품이다. 그러나 Keeper 시리즈의 노선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둔 것과 전 레이블과의 분쟁으로 인한 배급문제로 인해 이 앨범의 운명은 비극적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Kai Hansen이 Gamma Ray에서 발표한 데뷔앨범이 Keeper 시리즈의 판박이나 다름없는 앨범이어서, Helloween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던 시점에 팬들이 바라던 방향과는 다소 다른 앨범을 발표한 것은 실망감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Helloween의 혼미는 Michael Kiske가 탈퇴하고 Andi Deris가 가입하여 2기 Helloween의 출범까지 계속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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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vitation | 1:07 | 86.9 | 44 | Audio |
2. | Eagle Fly Free | 5:11 | 97.8 | 72 | Audio |
3. | You Always Walk Alone | 5:11 | 81.8 | 49 | Audio Audio |
4. | Rise and Fall | 4:23 | 88.6 | 61 | Audio Audio |
5. | Dr. Stein | 5:06 | 94.2 | 67 | Audio Audio |
6. | We Got the Right | 5:09 | 87.2 | 51 | Audio Audio |
7. | March of Time | 5:15 | 93.3 | 63 | Audio Audio |
8. | I Want Out | 4:42 | 97.2 | 72 | Audio Audio Music Video |
9. | Keeper of the Seven Keys | 13:38 | 96.5 | 69 | Audio Audio |
bonus track | |||||
10. | Save Us | 5:14 | 85.9 | 48 | Audio Audio |
Line-up (members)
- Michael Kiske : Vocals, Songwriting (tracks 3, 6)
- Kai Hansen : Guitars, Backing Vocals, Songwriting (tracks 7, 8, 10)
- Michael Weikath : Guitars, Keyboards, Backing Vocals, Songwriting (tracks 1, 2, 4, 5, 9)
- Markus Grosskopf : Bass, Backing Vocals
- Ingo Schwichtenberg : Drums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Champion Eternal Review (1997) | 90 | Aug 11, 2019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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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ks Review (1984) | 95 | Aug 8, 2019 | 2 | ||||
Reek of Putrefaction Review (1988) | 90 | Aug 3, 2019 | 9 | ||||
85 | Aug 3, 2019 | 1 | |||||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Review (1988) | 95 | Aug 1, 2019 | 5 | ||||
95 | Aug 1, 2019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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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mstein Review (2019) | 75 | Jul 16, 2019 | 4 | ||||
95 | Jul 15, 2019 | 12 | |||||
Discharge Review (2002) | 75 | Jul 15, 2019 | 0 | ||||
Shootin Up the World Review (1993) | 75 | Jul 15, 2019 | 1 | ||||
Massacre Divine Review (1991) | 70 | Jul 15, 2019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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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rse 80/100
Jun 21, 2021 Likes : 15
Comment 란에 작성하는데, 글자수 제한 때문에 ‘이렇게 된거 길게 써보자’ 로 작성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결론만 말씀 드린다면
1. 졸작은 절대로 아니다
2. 초창기 (Keeper of the Seven Keys 1, 2) 시절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겠다
3. 중후반기 (특히 The Dark Ride...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kuchibue74 100/100
Jun 18, 2021 Likes : 15
키퍼시절의 헬로윈은 개인적으론 인생밴드로,
키스케, 카이한센이 헬로윈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는 것이 내 평생의 가장 큰 버킷리스트였다.
하지만 감히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거라곤 조금도 기대한 적이 없었다. (키스케의 예전 여러 인터뷰에서 보듯이 바이카스에 대한 적대심이 계...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SpeedKing 95/100
Mar 23, 2022 Likes : 13
21세기 들어서 언제는 안그랬겠냐만, 락/메탈 장르가 점점 사장되어가고 있는게 안타깝다. 전통 강자들은 너무 늙었고, 신규 뮤지션들은 멤버들끼리 수익을 나누지 않아도 되는 장르로 점점 빠지고 있다. 2010년대의 Helloween 또한 늙어버린 밴드 중 하나였을 뿐이다. 들을땐 나쁘지 않지만 나... Read More
Skyfall Review (2021) [Single]
Rock'nRolf 100/100
Apr 3, 2021 Likes : 12
초호화 멤버에다 옌스 요한손, 마티아스 울머라는 초호화 게스트까지.. 거기에 찰리 바우어파인트, 데니스 워드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제작자들까지 참여했으니 좋은곡이 안나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하지 않겠나! 오랜시간 기다린 보람을 이제서야 누릴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행복할 ...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피규어no5 60/100
Aug 28, 2021 Likes : 9
멜로딕 파워메탈은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유럽 메탈씬의 한 축을 담당하던 거대 씬이였다. 파워메탈 밴드들은 주로 판타지, SF, 신화 등을 주제를 다뤘는데, 장르 특유의 경쾌한 악곡과 장엄한 스케일에 썩 어울리는 컨셉들이였다. 전성기를 지난 2010년대에 들어서 파워메탈씬은 급속도로... Read More
Rock'nRolf 90/100
May 9, 2018 Likes : 9
1. Invitation : 기타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인트로곡으로 미하엘 바이카트의 작품이다. 전작 Initiation이 마치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Invitation은 초대라는 의미답게 잔치가 시작되었으니 모두 모여서 즐기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듯 하다. 필자의 느낌에 전작인 Initiation 보다...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그런거듣니 100/100
Sep 29, 2022 Likes : 8
메탈 밴드에게 셀프 타이틀 앨범은 잘못 제작하면 비웃음거리가 되기에 부담감이 큰 앨범이다. 그러나 이 앨범은 셀프 타이틀을 가져가기에 전혀 하나의 부족함이 없다. 최고 전성기며 색다른 시도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80년대의 헬로윈과 그 후 여러 실패를 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 Read More
Chameleon Review (1993)
ween74 75/100
Apr 4, 2021 Likes : 8
카멜레온 앨범이 나왔던 93년쯤에 키스케와 그라포우가 내한해서 영풍문고에서 사인회를 했었는데 그때 메탈 안 듣는 형 꼬셔서 인 마~ 하트 부르는 그룹이 영풍문고에서 그 노래 부른다고 사기치고 같이 갔다가 사인만 해주는거 알고 욕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꿈같은 ... Read More
United Alive Review (2019) [Live]
이준기 100/100
Nov 16, 2019 Likes : 8
키스케가 한동안 메탈을 벗어나나 싶더니 2010년 후반대에 혼자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더니 결국 헬로윈에 카이한센과 함께 재결성 투어를 돌게 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종종 유튜브에서 그의 라이브를 접하긴 했지만 사실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기에 반갑기는 했지만 라이브 음반의 ... Read More
TwilightDragon 100/100
Apr 30, 2022 Likes : 7
중학교 2학년 올라갈 무렵. Eagle Fly Free 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 그때부터 헬로윈에 빠졌다
시간이 지나 다시 이 앨범을 들으니 왜 명반이라고 하는지 조금이나마 깨달은 것 같다.
여기서부턴 각 트랙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들로 꽉꽉 차있다.
1번 트랙 invitati...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주난 85/100
Dec 3, 2021 Likes : 7
기존 멤버의 탈퇴 없이 카이 한센과 미하엘 키스케가 합류해서 7인조로 활동한다.
헬로윈 팬이나 할 법한 ‘즐거운 상상’이 Pumpkins United란 이름과 함께 실제로 일어나고, 신곡이 나오고 투어도 하고 마침내 새 앨범도 나왔다.
과장해서 말하자면 ‘멜로딕 파워메탈 역사상 가장 많은...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Megametal 100/100
Jun 29, 2021 Likes : 7
Helloween patria už roky medzi moje obľúbené skupiny a mám rád ich všetky éry, čiže so všetkými spevákmi: Andi Deris - 12 albumov (ak počítam aktuálny, tak 13), 3 živáky,
Michael Kiske - 4 albumy (ak počítam aktuálny, tak 5), 2 živáky,
Kai Hansen - 3 albumy, pričom spieval len na jednom, (ak počítam aktuálny, tak 4), 1 živák a EP.
Už len to spo... Read More
Helloween Review (1985) [EP]
Rock'nRolf 90/100
Apr 14, 2021 Likes : 7
스래쉬 군단 노이즈 레이블이 창립 초기부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밴드답게 데뷔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bpm 180 이상이라는 숫자답게 견고하지는 않지만 거침 없고 스피디하며 때로는 거칠지만 우수어린 멜로디를 곳곳에 뿌려놓는 노련함까지 갖춘 헬로윈은 데뷔시절부터 이미 될성부른 떡...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