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le of Shadows Review
Band | |
---|---|
Album | Temple of Shadow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6, 2004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Steamhammer |
Length | 1:06:34 |
Ranked | #1 for 2004 , #18 all-time |
Album rating : 92.4 / 100
Votes : 160 (7 reviews)
Votes : 160 (7 reviews)
August 15, 2019
Andre Matos가 Angra를 등졌을 때 누구도 밴드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지 않았다. 그는 밴드를 떠날 때 드러머와 베이스를 맡고 있던 멤버까지 함께 탈퇴하여 Angra의 앞날은 암운이 드리워졌다. 누구라도 밴드의 해체를 예상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Angra는 결코 해체되지 않았다. 무덤에 발 한짝을 걸친 신세나 다름없었던 Angra는 Kiko Loureiro와 Rafael Bittencourt의 노력으로 무덤 속에서 극적으로 소생했다. 그들은 밴드를 다시 살리기 위해 오디션을 보고 유능한 뮤지션을 섭외하는 등 갖은 고생을 다하여 밴드를 재결성하고 Rebirth를 발표하였다. 이 앨범을 통해 Angra는 밴드의 역사에 있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내친 김에 라이브 앨범까지 발표하면서 새 멤버들의 역량에 대한 우려까지 멋지게 불식시켰다. 이 모든 것을 마쳤을 때 이제 남은 Angra의 숙제는 기대가 높아질 대로 높아진 팬들의 입맛을 맞춘 신보를 발표하는 것 뿐이었다.
2천년대 중반 당시 파워 메탈씬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기존에 파워 메탈씬의 지주로 활동하던 밴드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고 있었다. Helloween은 중기명반 The Dark Ride 발표 이후 주축 멤버들이 이탈하여 주춤하던 차였고, Stratovarius는 Infinite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팬들 사이에서 극심한 논란을 낳았다. Gamma Ray 또한 21세기 들어서도 나름 준수한 작품을 내놓고 있었지만, 노선 변경을 도모하면서 90년대 중후반 전성기 시절에 비한다면 다소 손색이 있는 활동을 보이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워 메탈씬은 기존 사운드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요소들을 도입하는 등의 실험을 감행하는 밴드들이 지속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이는 고무적인 일이었다. Edguy는 Helloween의 적자에서 탈피하여, 04년도에 Hellfire Club에서 정통 헤비 메탈 성향으로 방향을 돌려 호평을 받아내었고, Kamelot은 심포닉 요소와 에픽 요소를 적극 도입하여 또한 성공을 거둔 사례들이 늘어만 갔다.
Angra는 이러한 시류에 적절히 합류했다. 사실 Angra의 음악적 성향은 초기부터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우호적이었다. 이는 밴드를 이끌고 있던 Andre Matos의 입김이 적용된 결과였는데, Angra는 Rebirth 앨범의 후속작에서 어느때보다 이 성향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앨범을 제작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다른 앨범들에 비해 테크니컬하면서도 서사성이 강한 작품이 탄생하였다. Andre Matos 시절의 최고 명반이었던 Holy Land도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려주었었지만, 그 밀도는 Temple of Shadows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앨범의 주요 스토리는 중세 유럽 십자군에 가담하고 있던 그림자 사냥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림자 사냥꾼은 당시 유럽의 십자군이 중동에서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하던 살육전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중이었다. 십자군에 종군 중이던 그는 현지에서 이슬람 교도 여인과 사랑에 빠져 두 아이를 낳아 살게 되면서, 불안하면서도 나름의 만족감을 품고 살고 있었다. 그러나 십자군들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면서 자행한 학살로 그림자 사냥꾼은 가족을 송두리째 잃으면서 그는 극도의 슬픔으로 절망에 빠지게 되고, 이윽고 구원을 찾아 헤매게 된다. 개인적 구원을 끊임없이 모색하던 그는 어느날 종교적 계시를 담은 하나의 꿈을 꾸게 되는데, 그 꿈은 그가 진정한 자유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종교를 기치로 사람들을 모아서 이끄는 내용이었다. 세월이 흘러 구원을 찾아 헤메던 그는 죽기 직전 천사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영혼을 그들에게 인도하면서 자신이 구원받은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앨범의 대단원을 닫고 있다.
앨범의 스토리에 대해서 다소 장황하게 서술하였지만, 사실 스토리는 모른다고 해도 Temple of Shadows를 즐기는 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다. 아무리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도 거기에 담긴 음악이 흥미를 자아내지 못한다면 들을 가지가 없는 법인데, 본작에 담겨있는 Angra의 역량은 발군이다. 본작을 청취한 모든 이들이 극찬하는 Spread Your Fire나 Angels and Demons, Temple of Hate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Angra의 멜로디 감각이 돋보이며, 대곡 Shadow Hunter, Winds of Destination는 흥미진진한 내용물을 담고 있어 청자를 끊입없이 즐겁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Angra의 앨범 중에서는 Holy Land를 가장 좋아하지만, 이들의 앨범들 중에서 최고를 뽑으라고 하면 Temple of Shadows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어떤 기준에서 봐도 완벽한 본작의 완성도에는 경탄을 금할 길이 없다.
일전에 소월랑님이 이 장르의 대표작인 Keeper 시리즈를 능가하는 앨범 중에 이 앨범을 거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는데, 개인적으로도 공감하는 바이다. 개척자 보정을 뺀다고 해도 Keeper 시리즈는 장르내에서 최고의 명반으로 불리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Keeper 시리즈를 듣고서 파워 메탈씬에 진입한 밴드들 중에는 그 이상의 작품들을 만들어낸 이들도 분명 존재한다고 본다. 그 대표로 Kamelot의 The Black Halo와 함께 Angra의 Temple of Shadows를 꼽고 싶다. 두 앨범은 쉽게 질리는 장르라는 파워 메탈의 가장 이상적인 진화를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Angra의 Temple of Shadows는 청출어람이라는 사자성어에 적합하다 할 수 있겠다.
Temple of Shadows를 통해 Angra의 위상은 극도로 높아졌다. 파워 메탈의 진앙지인 유럽에는 그래도 비교적 Angra에 비교할 수 있는 밴드들이 여럿 있는 편이지만, 적어도 남미에서는 비교할 만한 밴드가 없었다. 멤버 교체에 대해 두려워했던 일들은 이미 옛날 일이 되었다. 이들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날로 높아져만 갔다. 이러한 부담이 작용되는 시점에서 프론트맨인 Edu Falaschi의 성량 저하는 그들의 미래에 치명상을 초래하였다. 그의 전성기는 안타까울 정도로 짧기만 하다. 후속작에서 들려주는 그의 목소리가 Rebirth와 Temple of Shadows에서 들려주었던 멋진 목소리의 주인공과 Aurora Consurgens, Aqua에서의 빈약한 보컬링의 구사자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게다가 작곡의 기조도 후속작에서 대거 프로그레시브 메탈로 선회하면서 멜로디가 위축되고, 그 결과 팬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Temple of Shadows에서 밴드가 선보인 파워 메탈과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균형이 흔들리면서 Angra의 위상도 흔들리고 만다. 그 결과 Angra는 현재까지도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기성 팬들의 원성을 사는 밴드로 굳어져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2천년대 중반 당시 파워 메탈씬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기존에 파워 메탈씬의 지주로 활동하던 밴드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고 있었다. Helloween은 중기명반 The Dark Ride 발표 이후 주축 멤버들이 이탈하여 주춤하던 차였고, Stratovarius는 Infinite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팬들 사이에서 극심한 논란을 낳았다. Gamma Ray 또한 21세기 들어서도 나름 준수한 작품을 내놓고 있었지만, 노선 변경을 도모하면서 90년대 중후반 전성기 시절에 비한다면 다소 손색이 있는 활동을 보이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워 메탈씬은 기존 사운드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요소들을 도입하는 등의 실험을 감행하는 밴드들이 지속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이는 고무적인 일이었다. Edguy는 Helloween의 적자에서 탈피하여, 04년도에 Hellfire Club에서 정통 헤비 메탈 성향으로 방향을 돌려 호평을 받아내었고, Kamelot은 심포닉 요소와 에픽 요소를 적극 도입하여 또한 성공을 거둔 사례들이 늘어만 갔다.
Angra는 이러한 시류에 적절히 합류했다. 사실 Angra의 음악적 성향은 초기부터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우호적이었다. 이는 밴드를 이끌고 있던 Andre Matos의 입김이 적용된 결과였는데, Angra는 Rebirth 앨범의 후속작에서 어느때보다 이 성향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앨범을 제작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다른 앨범들에 비해 테크니컬하면서도 서사성이 강한 작품이 탄생하였다. Andre Matos 시절의 최고 명반이었던 Holy Land도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려주었었지만, 그 밀도는 Temple of Shadows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앨범의 주요 스토리는 중세 유럽 십자군에 가담하고 있던 그림자 사냥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림자 사냥꾼은 당시 유럽의 십자군이 중동에서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하던 살육전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중이었다. 십자군에 종군 중이던 그는 현지에서 이슬람 교도 여인과 사랑에 빠져 두 아이를 낳아 살게 되면서, 불안하면서도 나름의 만족감을 품고 살고 있었다. 그러나 십자군들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면서 자행한 학살로 그림자 사냥꾼은 가족을 송두리째 잃으면서 그는 극도의 슬픔으로 절망에 빠지게 되고, 이윽고 구원을 찾아 헤매게 된다. 개인적 구원을 끊임없이 모색하던 그는 어느날 종교적 계시를 담은 하나의 꿈을 꾸게 되는데, 그 꿈은 그가 진정한 자유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종교를 기치로 사람들을 모아서 이끄는 내용이었다. 세월이 흘러 구원을 찾아 헤메던 그는 죽기 직전 천사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영혼을 그들에게 인도하면서 자신이 구원받은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앨범의 대단원을 닫고 있다.
앨범의 스토리에 대해서 다소 장황하게 서술하였지만, 사실 스토리는 모른다고 해도 Temple of Shadows를 즐기는 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다. 아무리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도 거기에 담긴 음악이 흥미를 자아내지 못한다면 들을 가지가 없는 법인데, 본작에 담겨있는 Angra의 역량은 발군이다. 본작을 청취한 모든 이들이 극찬하는 Spread Your Fire나 Angels and Demons, Temple of Hate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Angra의 멜로디 감각이 돋보이며, 대곡 Shadow Hunter, Winds of Destination는 흥미진진한 내용물을 담고 있어 청자를 끊입없이 즐겁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Angra의 앨범 중에서는 Holy Land를 가장 좋아하지만, 이들의 앨범들 중에서 최고를 뽑으라고 하면 Temple of Shadows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어떤 기준에서 봐도 완벽한 본작의 완성도에는 경탄을 금할 길이 없다.
일전에 소월랑님이 이 장르의 대표작인 Keeper 시리즈를 능가하는 앨범 중에 이 앨범을 거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는데, 개인적으로도 공감하는 바이다. 개척자 보정을 뺀다고 해도 Keeper 시리즈는 장르내에서 최고의 명반으로 불리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Keeper 시리즈를 듣고서 파워 메탈씬에 진입한 밴드들 중에는 그 이상의 작품들을 만들어낸 이들도 분명 존재한다고 본다. 그 대표로 Kamelot의 The Black Halo와 함께 Angra의 Temple of Shadows를 꼽고 싶다. 두 앨범은 쉽게 질리는 장르라는 파워 메탈의 가장 이상적인 진화를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Angra의 Temple of Shadows는 청출어람이라는 사자성어에 적합하다 할 수 있겠다.
Temple of Shadows를 통해 Angra의 위상은 극도로 높아졌다. 파워 메탈의 진앙지인 유럽에는 그래도 비교적 Angra에 비교할 수 있는 밴드들이 여럿 있는 편이지만, 적어도 남미에서는 비교할 만한 밴드가 없었다. 멤버 교체에 대해 두려워했던 일들은 이미 옛날 일이 되었다. 이들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날로 높아져만 갔다. 이러한 부담이 작용되는 시점에서 프론트맨인 Edu Falaschi의 성량 저하는 그들의 미래에 치명상을 초래하였다. 그의 전성기는 안타까울 정도로 짧기만 하다. 후속작에서 들려주는 그의 목소리가 Rebirth와 Temple of Shadows에서 들려주었던 멋진 목소리의 주인공과 Aurora Consurgens, Aqua에서의 빈약한 보컬링의 구사자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게다가 작곡의 기조도 후속작에서 대거 프로그레시브 메탈로 선회하면서 멜로디가 위축되고, 그 결과 팬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Temple of Shadows에서 밴드가 선보인 파워 메탈과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균형이 흔들리면서 Angra의 위상도 흔들리고 만다. 그 결과 Angra는 현재까지도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기성 팬들의 원성을 사는 밴드로 굳어져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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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Deus le Volt! | 0:52 | 88.1 | 33 | |
2. | Spread Your Fire | 4:25 | 98.4 | 59 | Audio |
3. | Angels and Demons | 4:11 | 92.8 | 44 | Audio |
4. | Waiting Silence | 4:55 | 92.7 | 39 | Audio |
5. | Wishing Well | 4:00 | 90.3 | 39 | |
6. | The Temple of Hate | 5:13 | 95.4 | 49 | Audio |
7. | The Shadow Hunter | 8:05 | 92.3 | 40 | Audio |
8. | No Pain for the Dead | 5:05 | 90 | 38 | |
9. | Winds of Destination | 6:56 | 89.5 | 36 | |
10. | Sprouts of Time | 5:10 | 91.1 | 40 | Audio |
11. | Morning Star | 7:39 | 91.1 | 40 | Audio |
12. | Late Redemption | 4:55 | 91.3 | 37 | |
13. | Gate XIII | 5:04 | 89.8 | 31 | Audio |
Line-up (members)
- Edu Falaschi : Vocals, Music (tracks 2, 3, 5, 13)
- Kiko Loureiro : Guitars, Keyboards, Percussion, Mandolin, Orchestration, Backing Vocals, Music (tracks 1-4, 6-13)
- Rafael Bittencourt : Guitars, Backing Vocals, Lyrics (all tracks), Music (tracks 4, 7-9, 11, 13)
- Felipe Andreoli : Bass
- Aquiles Priester : Drums, Percussion
10,43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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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Garden Review (2015)
Redretina 90/100
Feb 21, 2015 Likes : 8
Angra 디스코그라피에 엄청난 걸작들인 Rebirth와 Temple of Shadow를 남긴 에두였지만 앙드레 시절에 쓰인 정신 나간 (어떤 의미로) 곡들에 성대를 혹사당하며 Kamelot의 로이 칸과 비슷한 수순으로 결국 보컬직을 물러나게 되고, 당장 닥쳐온 Angels Cry 20주년 기념 콘서트에는 대타로 파비오가 뛰게 ...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소월랑 90/100
Sep 24, 2014 Likes : 6
캬! 간만에 들었는데 여전히 죽여준다!
초장부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Nothing to Say의 리프. 수백 번을 들었는데도 매번 들을 때마다 두근거린다.
처녀지인 남미 대륙의 삼림이 비치고, 평화로이 새들이 노니는 가운데 - 파도와 비바람, 천둥 소리를 동반한 채 등장하는 기타 리프!
저 멀...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TwilightDragon 90/100
May 7, 2022 Likes : 5
불멸의 명곡 Carry on을 수록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지만
이젠 최고의 파워메탈 밴드중 하나인 앙그라의 데뷔 앨범이란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앙드레 마토스라는 독보적인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메탈 좀 듣는다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모든 수록곡... Read More
Fireworks Review (1998)
B1N4RYSUNSET 95/100
Sep 19, 2018 Likes : 5
처음으로 접한 앙그라의 작품이다.
한창 파워메탈을 탐닉하던 시절, 여느때처럼 음반가게 구경을 하다가 자켓만 보고 구입했던 앨범인데 첫 곡 wings of reality 를 듣고 난 후 내가 제대로 골랐다는것늘 느꼈다.
당시 내가 좋아하던 블라인드 가디언, 감마레이, 헬로윈, 스트라토바리우스등...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callrain 90/100
Jun 3, 2011 Likes : 5
브라질의 메탈 밴드 앙그라의 두 번째 앨범이다. 이 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컬 앙드레 마토스를 눈여겨 본 사람이면, 그가 앙그라 이전에 재적했던 바이퍼라는 브라질 밴드 역시 체크해봤을 것 이다. 특히나 Theatre of fate에서 보여주었던 가능성들은, 후에 앙드레가 바이퍼에 탈퇴하...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이준기 84/100
Apr 30, 2011 Likes : 5
앙드레 마토스가 주축이 되어 결성후 만든 1집 앨범으로서
파워메탈(멜로딕스피드메탈)이 붐을 일던 틈을 타서 브라질에서도
파워메탈의 선두주자격 역할을 하게된 음반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볍고 편한 멜로디며 클래시컬하기도 하고
앙그라 특유의 프로그래시브한 맛도 살아... Read More
Cycles of Pain Review (2023)
TwilightDragon 75/100
Nov 3, 2023 Likes : 4
정확히 오늘로부터 30년 전, Angels Cry라는 명반을 들고 나와 혜성처럼 데뷔하여 브라질에서도 이런 음악이 나올 수 있다는 걸 호기롭게 보여준 Angra. 이후 걸출한 멤버들의 훌륭한 음악적 감각으로 Temple of Shadows 까지의 명반 릴레이를 통해 수 많은 메탈 팬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준 이들의...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TwilightDragon 90/100
Jun 9, 2022 Likes : 4
여기 리뷰나 코멘트 중에 배 타고 브라질 갔다 오는 기분이라고 쓰신 분들 계시는데
너무나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Angels Cry 앨범에선 분명 Carry On, Time, Evil Warning 등 좋은 곡들 많았지만
뭔가 기억나는 거라곤 앙드레의 고음뿐이었던.. 앨범이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이들은 본... Read More
Crimson아이똥 95/100
Dec 17, 2023 Likes : 3
평소에 파워메탈이라는 장르를 즐겨듣지 않는데도 프로그한 특징때문인지 술술 넘어갔다. 심포닉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기타와 드럼이 딱딱 끊어지는 절제된 사운드를 들려주어 좋았다. 특히 Spread your fire는 악곡도 매우 훌륭햐지만 가사의 내용이 평소에 내가 생각하던 바와 일부 일치...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SilentScream213 85/100
Feb 8, 2022 Likes : 3
Angra were not quite the inventors of Symphonic Metal – that accolade would have to go to X Japan – but they were absolutely at the forefront of its development. What’s more, the style of Symphonic Power Metal first crafted on “Angels Cry” is a style that has carried on to the present day. The genres tend to go hand in hand now, rarely one existing without some elemen...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