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carecrow Review
Band | |
---|---|
Album | The Scarecrow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anuary 25, 2008 |
Genres | Power Metal, Rock Opera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1:03:53 |
Ranked | #1 for 2008 , #154 all-time |
Album rating : 90.2 / 100
Votes : 81 (7 reviews)
Votes : 81 (7 reviews)
September 2, 2019
Edguy의 리더 Tobias Sammet이 처음에 Avantasia를 만들었을 때에만 해도, 단발성 프로젝트 밴드로만 구상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Avantasia의 이름으로 발표된 두 장의 The Metal Opera 앨범이 북미권을 제외한 유럽과 남미,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하였다. 파워 메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없었더라면 Avantasia는 반짝 성공을 거둔 프로젝트 밴드로만 기억되었을 것이다. 현재 Avantasia는 거의 경력이 20년에 육박할 만큼 오래된 프로젝트 밴드가 되었는데, 이제는 원래 단발성으로 기획된 프로젝트 밴드였었던 과거가 무색해질 정도로 Avantasia의 이름값은 높아질 데로 높아졌다. 파워 메탈씬이 요즘 같이 침체된 상황에서 만약 2천년대 중반 Avantasia 같은 거목이 없는 현실은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이다.
어쨌든 이 시기에 Tobias Sammet은 Avantasia를 지속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이번에도 초호화 게스트들을 불러모았다. The Metal Opera 때도 그는 어마어마한 뮤지션들을 불러모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들의 세 번째 앨범에서 불러모은 이들이 가장 화려하지 않은가 싶다.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The Scarecrow에 참여한 게스트 멤버들을 가장 좋아한다. Kamelot 출신의 Roy Khan이나, 보컬 본좌 Jorn Lande와 아직도 Helloween의 보컬리스트로만 기억되고 있는 Michael Kiske, Gamma Ray의 Henjo Richter 등 파워 메탈 팬이라면 익숙한 이름들이 크레딧에 올라가 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게스트는 따로 있었다. 쇼크 록의 대부 Alice Cooper 참여는 정말 의외였다. 그가 파워 메탈 앨범제작에 참여할 거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었다. Scorpions의 기타리스트 Rudolf Schenker는 그나마 의외성은 다소 적었지만, 그의 참여 또한 놀랍기는 그지 없었다. 본작에 참여한 게스트 멤버만 봐도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상상이 되지 않았었다.
Avantasia의 세 번째 앨범 The Scarecrow는 나왔을 때 가장 많은 논란을 낳은 앨범이었다. 지금이야 The Metal Opera 못지 않은 걸작으로 우대받고 있지만, 처음에만 해도 이 앨범에 관하여 여러 말들이 있었다. 그러한 논란을 낳은 이유로는 이 앨범에 수록된 팝 성향의 곡들 때문이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전체적으로 파워 메탈에 충실한 곡들과 함께 대중음악의 조류를 따르는 듯한 트랙들이 혼재되어 있었다. 좋게 말하면 Tobias Sammet이 앨범에 다양성의 비전을 투사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메탈 사운드와는 괴리가 있는 트랙을 넣어 앨범의 통일성을 저해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만 해도 본작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그와 같은 평가는 오래지 않아 뒤집어졌다. 현재에는 Avantasia 앨범들 중에서 The Scarecrow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앨범의 첫 곡 Twisted Mind는 미드템포의 메탈 송으로 오리엔탈릭한 멜로디와 함께 Roy Khan의 중후한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멋진 트랙이다. 세 번째 트랙인 Shelter From The Rain은 파워 메탈의 탄생에 혁혁한 공적을 세웠던 Michael Kiske 고음이 멋들어지게 들리고 있다. 그는 파워 메탈보다 다른 장르에 관심을 기울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가 가장 어울리는 장르는 파워 메탈이다. Another Angel Down과 Devil In The Belfry은 자타가 공인하는 Jorn Lande의 보컬 퍼포먼스가 폭발하는 곡이다. 압도적인 역량으로 같이 부르는 Tobias Sammet의 존재감이 중간중간 작아질 때가 있을 정도로 그의 목소리는 가공할 수준이다. 그를 파워 메탈씬의 중심으로 인도한 밴드는 Masterplan이지만, 그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Avantasia에 게스트 보컬리스트로 참여하였을 때라고 생각한다.
앨범에서 논란이 되었던 트랙들은 4, 5, 9, 11번 트랙들이었다. 처음 Shelter From The Rain까지 듣고나서 갑자기 Carry Me Over가 나왔을 때에만해도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좋은 멜로디를 지닌 포근한 트랙이다. 비슷한 성향의 Cry Just A Little 또한 풍성한 보컬 멜로디 라인이 매혹적인 트랙이다. 보컬 화음들로 인해 두 곡들은 80년대 팝 메탈 밴드 Def Leppard를 연상케하여 반가운 느낌마져 들게 한다. What Kind Of Love는 메탈 곡이라고 할 수 없는 발라드 송으로 영화 사운드 트랙 느낌이 나는 가운데, Amanda Somerville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크게 인상에 남는다. Lost In Space는 팝 성향이 짙은 하드록 송으로, Tobias Sammet이 Edguy의 이름으로 만든 Rocket Ride 앨범에 수록된 곡들과 다소 비슷한 경향을 띠고 있다. 다만 팝 적인 성향은 이 곡이 Rocket Ride 에 실린 곡들보다 더 강하게 느껴진다. 이 네 곡들은 Tobias Sammet의 관심사가 어디까지 뻗쳐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트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 가장 주목할 곡은 역시 타이틀 곡일 것이다. Tobias Sammet은 여러차례 대곡들을 만들었지만, 이 곡은 Theater Of Salvation과 함께 최고 수준의 명곡으로 찬사받을 만하다. 본작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The Scarecrow 단 한 곡만으로도 이 앨범은 들을 가치가 있을 것이라 단언할 수 있겠다. Tobias Sammet이 특히 이 곡을 같이 부를 파트너로 Jorn Lande를 고른 것은 신의 한수나 다름없다. 서사적인 흐름은 곡의 중후반부에서 고조되는데, 여기서 터져나오는 쥐어짜는 듯한 Tobias Sammet의 목소리와 Jorn Lande의 폭발적인 흉성은 The Scarecrow의 드라마틱함을 더욱더 강조한다. 정말 이곡은 백만점을 주어도 부족한 명곡이다. 파워 메탈씬에는 대곡 잘 만드는 장인들이 여럿 있지만, Tobias Sammet에 비교할 만한 이는 없을 것 같다.
The Toy Master는 본작에 참여한 가장 이색적인 게스트 Alice Cooper가 참여하여 부른 기괴한 분위기가 일품인 곡이다. 개인적으로 The Scarecrow 다음의 명곡으로 꼽고 싶은 트랙이다. 시작부터 Alice Cooper의 퇴폐적인 목소리가 앨범의 중심에서 요동치는 가운데, 중반부분 템포가 바뀌고 분위기가 일순간에 전환되는 전개가 일품인 곡이다. Alice Cooper의 독특한 목소리 탓인지 그로테스크한 느낌마저 드는데, 이러한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앨범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Alice Cooper의 목소리는 The Toy Master에만 실려있어서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단 한곡 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이름값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다른 보컬리스트처럼 압도적인 성량을 과시한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퇴폐적인 보이스로 누구보다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The Scarecrow는 The Metal Opera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실망감을 자아낼 수밖에 없는 작품이었다. 사실 지금 보면 이 앨범의 예고편 격인 작품이 하나 있다. 위에서 언급한, Tobias Sammet이 본작에 앞서 Edguy에서 만든 Rocket Ride 앨범이다. 이 앨범을 들어보면 Tobias Sammet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다. 하지만 Avantasia에서 Tobias Sammet은 균형을 잘 잡았다. 이러한 사실은 Edguy가 Rocket Ride 이후 균형을 잃었던 것과는 대비된다. 그는 The Scarecrow에서 비교적 선을 잘 지켰다고 생각한다. 처음 파워 메탈 팬들은 이 앨범에 의혹의 눈길을 보냈지만, 이윽고 열광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Tobias Sammet의 시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어쨌든 이 시기에 Tobias Sammet은 Avantasia를 지속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이번에도 초호화 게스트들을 불러모았다. The Metal Opera 때도 그는 어마어마한 뮤지션들을 불러모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들의 세 번째 앨범에서 불러모은 이들이 가장 화려하지 않은가 싶다.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The Scarecrow에 참여한 게스트 멤버들을 가장 좋아한다. Kamelot 출신의 Roy Khan이나, 보컬 본좌 Jorn Lande와 아직도 Helloween의 보컬리스트로만 기억되고 있는 Michael Kiske, Gamma Ray의 Henjo Richter 등 파워 메탈 팬이라면 익숙한 이름들이 크레딧에 올라가 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게스트는 따로 있었다. 쇼크 록의 대부 Alice Cooper 참여는 정말 의외였다. 그가 파워 메탈 앨범제작에 참여할 거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었다. Scorpions의 기타리스트 Rudolf Schenker는 그나마 의외성은 다소 적었지만, 그의 참여 또한 놀랍기는 그지 없었다. 본작에 참여한 게스트 멤버만 봐도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상상이 되지 않았었다.
Avantasia의 세 번째 앨범 The Scarecrow는 나왔을 때 가장 많은 논란을 낳은 앨범이었다. 지금이야 The Metal Opera 못지 않은 걸작으로 우대받고 있지만, 처음에만 해도 이 앨범에 관하여 여러 말들이 있었다. 그러한 논란을 낳은 이유로는 이 앨범에 수록된 팝 성향의 곡들 때문이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전체적으로 파워 메탈에 충실한 곡들과 함께 대중음악의 조류를 따르는 듯한 트랙들이 혼재되어 있었다. 좋게 말하면 Tobias Sammet이 앨범에 다양성의 비전을 투사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메탈 사운드와는 괴리가 있는 트랙을 넣어 앨범의 통일성을 저해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만 해도 본작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그와 같은 평가는 오래지 않아 뒤집어졌다. 현재에는 Avantasia 앨범들 중에서 The Scarecrow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앨범의 첫 곡 Twisted Mind는 미드템포의 메탈 송으로 오리엔탈릭한 멜로디와 함께 Roy Khan의 중후한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멋진 트랙이다. 세 번째 트랙인 Shelter From The Rain은 파워 메탈의 탄생에 혁혁한 공적을 세웠던 Michael Kiske 고음이 멋들어지게 들리고 있다. 그는 파워 메탈보다 다른 장르에 관심을 기울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가 가장 어울리는 장르는 파워 메탈이다. Another Angel Down과 Devil In The Belfry은 자타가 공인하는 Jorn Lande의 보컬 퍼포먼스가 폭발하는 곡이다. 압도적인 역량으로 같이 부르는 Tobias Sammet의 존재감이 중간중간 작아질 때가 있을 정도로 그의 목소리는 가공할 수준이다. 그를 파워 메탈씬의 중심으로 인도한 밴드는 Masterplan이지만, 그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Avantasia에 게스트 보컬리스트로 참여하였을 때라고 생각한다.
앨범에서 논란이 되었던 트랙들은 4, 5, 9, 11번 트랙들이었다. 처음 Shelter From The Rain까지 듣고나서 갑자기 Carry Me Over가 나왔을 때에만해도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좋은 멜로디를 지닌 포근한 트랙이다. 비슷한 성향의 Cry Just A Little 또한 풍성한 보컬 멜로디 라인이 매혹적인 트랙이다. 보컬 화음들로 인해 두 곡들은 80년대 팝 메탈 밴드 Def Leppard를 연상케하여 반가운 느낌마져 들게 한다. What Kind Of Love는 메탈 곡이라고 할 수 없는 발라드 송으로 영화 사운드 트랙 느낌이 나는 가운데, Amanda Somerville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크게 인상에 남는다. Lost In Space는 팝 성향이 짙은 하드록 송으로, Tobias Sammet이 Edguy의 이름으로 만든 Rocket Ride 앨범에 수록된 곡들과 다소 비슷한 경향을 띠고 있다. 다만 팝 적인 성향은 이 곡이 Rocket Ride 에 실린 곡들보다 더 강하게 느껴진다. 이 네 곡들은 Tobias Sammet의 관심사가 어디까지 뻗쳐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트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 가장 주목할 곡은 역시 타이틀 곡일 것이다. Tobias Sammet은 여러차례 대곡들을 만들었지만, 이 곡은 Theater Of Salvation과 함께 최고 수준의 명곡으로 찬사받을 만하다. 본작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The Scarecrow 단 한 곡만으로도 이 앨범은 들을 가치가 있을 것이라 단언할 수 있겠다. Tobias Sammet이 특히 이 곡을 같이 부를 파트너로 Jorn Lande를 고른 것은 신의 한수나 다름없다. 서사적인 흐름은 곡의 중후반부에서 고조되는데, 여기서 터져나오는 쥐어짜는 듯한 Tobias Sammet의 목소리와 Jorn Lande의 폭발적인 흉성은 The Scarecrow의 드라마틱함을 더욱더 강조한다. 정말 이곡은 백만점을 주어도 부족한 명곡이다. 파워 메탈씬에는 대곡 잘 만드는 장인들이 여럿 있지만, Tobias Sammet에 비교할 만한 이는 없을 것 같다.
The Toy Master는 본작에 참여한 가장 이색적인 게스트 Alice Cooper가 참여하여 부른 기괴한 분위기가 일품인 곡이다. 개인적으로 The Scarecrow 다음의 명곡으로 꼽고 싶은 트랙이다. 시작부터 Alice Cooper의 퇴폐적인 목소리가 앨범의 중심에서 요동치는 가운데, 중반부분 템포가 바뀌고 분위기가 일순간에 전환되는 전개가 일품인 곡이다. Alice Cooper의 독특한 목소리 탓인지 그로테스크한 느낌마저 드는데, 이러한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앨범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Alice Cooper의 목소리는 The Toy Master에만 실려있어서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단 한곡 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이름값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다른 보컬리스트처럼 압도적인 성량을 과시한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퇴폐적인 보이스로 누구보다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The Scarecrow는 The Metal Opera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실망감을 자아낼 수밖에 없는 작품이었다. 사실 지금 보면 이 앨범의 예고편 격인 작품이 하나 있다. 위에서 언급한, Tobias Sammet이 본작에 앞서 Edguy에서 만든 Rocket Ride 앨범이다. 이 앨범을 들어보면 Tobias Sammet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다. 하지만 Avantasia에서 Tobias Sammet은 균형을 잘 잡았다. 이러한 사실은 Edguy가 Rocket Ride 이후 균형을 잃었던 것과는 대비된다. 그는 The Scarecrow에서 비교적 선을 잘 지켰다고 생각한다. 처음 파워 메탈 팬들은 이 앨범에 의혹의 눈길을 보냈지만, 이윽고 열광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Tobias Sammet의 시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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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wisted Mind | 6:12 | 93.8 | 19 | |
2. | The Scarecrow | 11:14 | 99.6 | 27 | Audio |
3. | Shelter from the Rain | 6:11 | 90.4 | 14 | |
4. | Carry Me Over | 3:54 | 90.8 | 15 | Music Video |
5. | What Kind of Love | 4:57 | 85.6 | 11 | |
6. | Another Angel Down | 5:42 | 92 | 17 | |
7. | The Toy Master | 6:22 | 91.3 | 14 | |
8. | Devil in the Belfry | 4:41 | 88.5 | 12 | |
9. | Cry Just a Little | 5:14 | 87.3 | 13 | |
10. | I Don't Believe in Your Love | 5:32 | 87.5 | 12 | |
11. | Lost in Space | 3:52 | 95.8 | 14 | Music Video |
10,43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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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374655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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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전공자로서 앨범이 완벽하게 설계된 건축물과 같다고 봅니다. 잘못 설계된 건축 구조물은 건물의 구조 강도가 부분에 따라 강한곳이 있고 약한 곳이 있어서 힘이 약한 부분부터 쌓여 데미지가 누적되고 결국 붕괴합니다. 완벽한 구조 설계가 되면 모든 부분이 균일한 강도를 가져(균... Read More
TwilightDragon 90/100
Oct 22, 2022 Likes : 12
천재 뮤지션 토비아스 사멧의 훌륭한 작곡력과 말도안되는 게스트 보컬 섭외력으로 파워메탈 최고의 프로젝트 밴드로 거듭난 아반타지아가 탄생한지 어언 20여년이 지났다. 여기서 잠시 The Metal Opera시리즈와 The scarecrow까지를 초기 아반타지아, Angel of Babylon부터 Ghostlights까지를 중기 아반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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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metal 95/100
Mar 19, 2019 Likes : 9
Ak by som mal opísať jedným slovom novinku od skupiny/projektu Avantasia - Moonglow, napísal by som pestrosť. Samozrejme hudba je štýlovo prevažne Symfonický Power/Heavy Metal, ale sem tam odbočí aj do iných štýlov a to nie len vďaka využitiu širokej škály kvalitných spevákov, ale aj vďaka miernym hudobný odbočkám. Kvalitný spev Tobias Sammet -a sprevá...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Inverse 95/100
Mar 1, 2019 Likes : 9
개인적으로 power metal 분야는 Helloween이 Keeper 시리즈에서 정립한 것을 부분적이나마 답습하였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앨범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었다. 많은 분들께서 명작이라고 생각하시는 Angra의 Temple of Shadows도 개인적으로는 Helloween의 그것과 비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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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asia79 95/100
Feb 20, 2019 Likes : 9
Avantasia가 3년 만에 복귀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리뷰를 읽고 있다면 앨범과 함께 들으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번 Moonglow 앨범을 한마디로 평하자면 "부활"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오그라드는 표현이지만 이보다 적절한 단어는 없는 것 같다. 사실 3년 전 Ghostlight을 들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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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랑 100/100
Aug 26, 2019 Likes : 7
아반타시아 최고의 앨범!
...을 꼽으라고 한다면 대부분 메탈 오페라를 꼽을 것이다. 2위군은 아마도 스케어크로우가 아닐지?
그만큼 메탈 오페라는 상징성 있는 앨범이자 이 장르 바닥에 크나큰 족적을 남긴 앨범이었다. 이는 메탈 오페라 이후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져 나온 대형 프로젝...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개념 90/100
Feb 24, 2019 Likes : 7
본업보다 아반타시아로 더 바쁜 듯한 토비아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호화게스트들과 함께 이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메탈 오페라 시리즈가 나왔을 때만 해도 단발성 프로젝트로 끝날것이라 생각한 사람도 많았을테지만 벌써 어느 중견밴드 못지 않은 앨범들을 발매했으며 벌써 9번째 앨... Read More
Moonglow Review (2019)
mechanic 90/100
Mar 7, 2019 Likes : 5
음악의 장르는 유행을 상당히 타는데, 유행 탈 때 명반이 쏟아져 나오고 차츰 유행이 지나면 한 장르 안에서 음악의 퀄리티는 내리막길을 걷는다. (ex- 메탈은 아니지만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파워메탈이 이 시기를 겪고 있다는 주장에는 어느 정도 고개를 끄덕일 사람들도 있을 듯하다. 그... Read More
Ghostlights Review (2016)
SpeedKing 75/100
Feb 4, 2016 Likes : 5
아반타시아에게 이런 평가를 내리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지만, 너무 지루해서 걸러도 아무 문제 없는 수준이다.
우선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토비아스의 멜로디 캐치 능력은 여전히 굉장해서 많은 후렴부분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것이다. 게스트들도 돌아온 보증수표 요른 란데를 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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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95/100
Mar 21, 2019 Likes : 4
와우, 아반타시아를 싫어하진 않았지만 1, 2집에 대한 향수는 당연한듯 가지고 있었는데 이 앨범은 듣자마자 그 중간에 있던 아쉬움이 싹 가시는 느낌이다. 6, 7집과 비슷한 스타일과 분위기는 유지되는듯 한데 완성도 측면에서 수준이 다르다. 적당히 잘 초대한 객원보컬들도 괜찮고 실험적...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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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l 95/100
Feb 17, 2019 Likes : 4
2019년 2월 현재 기준으로 파워메탈계의 소년가장인듯... 선배 밴드들이 변화의 흐름에 휩쓸려 가고 있는 마당에 거의 유일하게 버티며 남은 생존자(?)들과 작업을 하며 파워메탈이 아직 존재 한다는걸 일깨워 주고 있다 의무적으로 나오는 음반이 아닐 매번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와 촌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