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urd Reality / Flagging Water Review
Band | |
---|---|
Album | Absurd Reality / Flagging Water |
Type | Compilation |
Released | March 2011 |
Genres | Death Metal |
Labels | Neverheard Distro |
Length | 55:08 |
Album rating : 90 / 100
Votes : 1 (1 review)
Votes : 1 (1 review)
September 2, 2019
프로그레시브라는 단어는 사전적인 의미에서 진보적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로 보통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것을 가지고 있을 때 사용하는 단어다. 최근에 많이 나오는 프로그레시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밴드의 음악은 이미 80년대에 구성되어 있던 음악장르를 고스란히 가져와서 복잡하고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좀 더 집어넣으면서 그것이 자기들이 처음으로 하는 혁신적인 것처럼 포장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혁신적이지는 않고 이미 우려내고 우려내서 더 이상 듣기에는 답답한 사운드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건 어느 특정 자르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장르에도 통용이 될 정도로 지금은 프로그레시브라는 음악이 진보적인 음악이 아닌 이미 장르화가 되어버린 경우가 많다.
데스메탈에서 프로그래시브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그렇게 적절하지는 못할 수도 있다. 그만큼 데스메탈은 진보적인 사운드보다는 좀 정통성을 지향하는 음악장르다보니 프로그레시브적인 음악을 할 경우에는 탈-데스메탈화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많은 밴드들이 그러한 데스메탈을 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물론 성공한 밴드라고 해봤자.Atheist정도겠지만.
그래도 헝가리에서 프로그레시브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될 정도로 독특한 형태의 사운드를 가진 밴드가 있었다. Unfit Ass라는 밴드는 다른 데스메탈의 틀을 버리지 않고 자기들만의 사운드로 다른 형태의 데스메탈 사운드를 연주했다라고 볼 수 있는데, 프로그레시브 지향적인 사운드를 데스메탈음악에 맞게 만들었다. 이들의 음악은 큰 틀인 데스메탈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데스메탈에서는 좀 볼 수 없는 독특한 리프를 사용하고 있다. 메인 리프의 멜로디 구성은 다른 데스메탈과는 다르게 상당히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진행 방식 역시 멜로디 라인이 상당히 꼬여 있게 구성을 했다. 데스메탈에서도 다수 볼 수 있는 서브 리프와 메인 리프 구성을 좀 배제를 하면서 메인 리프 중심으로 어쿠스틱 사운드라던가 리프-솔로-리프-솔리 형식의 곡 구성을 하는가등 상당히 독특한 장치를 하면서 다른 데스메탈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Over the Window는 상당히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면서 데스메탈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몽환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리프의 대비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쿠스틱 리프와 메인 리프1:1 배치를 하면서 곡을 진행 시키고 있다. 대위적인 작법이 아닌 1:1배치로 음악은 좀 더 드라미틱하면서 몽환적이다. 메인리프와 메인 솔로잉이 적절하게 진행시키면서 곡의 극적인 긴장감을 점층적인 방식으로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뛰어나다.
전반적인 음악 사운드는 상당히 진보적이며 꽤나 혁신적인 데스메탈 사운드라고 볼 수 있다. 리프는 상당히 꼬여 있으며, 곡 구성방식은 단순한 데스메탈에서 벗어나 좀 더 복잡하고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다. 무거운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듯한 분위기도 보여주고 있어서 이들의 데스메탈은 좀 뭔가 남다른 구석이 있다. 정규작 Pulse 앨범을 한 장 발매하고 사라진 밴드라고 하지만 이들이 보여준 음악적인 부분은 상당히 좋은 형태로 남아 있다.
데스메탈에서 프로그래시브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그렇게 적절하지는 못할 수도 있다. 그만큼 데스메탈은 진보적인 사운드보다는 좀 정통성을 지향하는 음악장르다보니 프로그레시브적인 음악을 할 경우에는 탈-데스메탈화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많은 밴드들이 그러한 데스메탈을 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물론 성공한 밴드라고 해봤자.Atheist정도겠지만.
그래도 헝가리에서 프로그레시브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될 정도로 독특한 형태의 사운드를 가진 밴드가 있었다. Unfit Ass라는 밴드는 다른 데스메탈의 틀을 버리지 않고 자기들만의 사운드로 다른 형태의 데스메탈 사운드를 연주했다라고 볼 수 있는데, 프로그레시브 지향적인 사운드를 데스메탈음악에 맞게 만들었다. 이들의 음악은 큰 틀인 데스메탈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데스메탈에서는 좀 볼 수 없는 독특한 리프를 사용하고 있다. 메인 리프의 멜로디 구성은 다른 데스메탈과는 다르게 상당히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진행 방식 역시 멜로디 라인이 상당히 꼬여 있게 구성을 했다. 데스메탈에서도 다수 볼 수 있는 서브 리프와 메인 리프 구성을 좀 배제를 하면서 메인 리프 중심으로 어쿠스틱 사운드라던가 리프-솔로-리프-솔리 형식의 곡 구성을 하는가등 상당히 독특한 장치를 하면서 다른 데스메탈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Over the Window는 상당히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면서 데스메탈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몽환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리프의 대비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쿠스틱 리프와 메인 리프1:1 배치를 하면서 곡을 진행 시키고 있다. 대위적인 작법이 아닌 1:1배치로 음악은 좀 더 드라미틱하면서 몽환적이다. 메인리프와 메인 솔로잉이 적절하게 진행시키면서 곡의 극적인 긴장감을 점층적인 방식으로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뛰어나다.
전반적인 음악 사운드는 상당히 진보적이며 꽤나 혁신적인 데스메탈 사운드라고 볼 수 있다. 리프는 상당히 꼬여 있으며, 곡 구성방식은 단순한 데스메탈에서 벗어나 좀 더 복잡하고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다. 무거운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듯한 분위기도 보여주고 있어서 이들의 데스메탈은 좀 뭔가 남다른 구석이 있다. 정규작 Pulse 앨범을 한 장 발매하고 사라진 밴드라고 하지만 이들이 보여준 음악적인 부분은 상당히 좋은 형태로 남아 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ntro | - | 0 | |
2. | Gleaming Existence | - | 0 | |
3. | Absurd Reality I | - | 0 | |
4. | The Queue | - | 0 | |
5. | Hopeless | - | 0 | |
6. | Absurd Reality II | - | 0 | |
7. | Over the Window | - | 0 | |
8. | Grey Soul | - | 0 | |
9. | Suspiria De Profundis | - | 0 | |
10. | Burst It Brain | - | 0 | |
11. | False Illusions | - | 0 | |
12. | Think ! | - | 0 | |
13. | ...As Life Passing Away | - | 0 | |
14. | King Sorrow | - | 0 |
10,438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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