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Glory to Infinity Review
Band | |
---|---|
Album | From Glory to Infinit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9, 2009 |
Genres | Death Metal |
Labels | Paragon Records |
Length | 40:28 |
Ranked | #228 for 2009 , #7,118 all-time |
Album rating : 83.3 / 100
Votes : 3 (1 review)
Votes : 3 (1 review)
September 4, 2019
언젠가 현대의 데스메탈은 구체화된 이미지를 구축하여 사운드를 이끌어간다고 한 적이 있다. 지금 나오는 수많은 별볼일 없는 쓰레기같은 브루탈 데스메탈이 그러한 사운드를 구축시켜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실제 그 밴드에 비해 보잘것 없는 씬이지만 그래도 과거의 데스메탈 영광을 이어가려고 하는 하는 밴드가 많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데스메탈에서 가장 필요한 건 전대 밴드들이 만들어놓은 형이상학 적인 데스메탈 사운드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느낌의 사운드를 이끌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러한 사운드를 내는 밴드가 얼마나 있겠냐만은 말이다.
90년대 중반 데스메탈과 21세기의 사운드적인 혼합형 데스메탈을 찾으려면 분명 이 밴드는 어느정도 부합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탈리아 3인조 출신의 데스메탈밴드인 이들의 사운드는 분명 90년대 중반의 유럽 데스메탈 밴드들이 가지고 있는 사운드를 모태로 21세기적인 멜로디라인을 구축해놓았다라고 볼 수 있다. 90년도 초반에 밴드가 결성되었지만 10년이 넘는 공백 기간이 있었고 활동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이들이지만 단순히 공백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이들의 사운드는 21세기 데스메탈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사운드를 구성하고 있다. 리프는 스래쉬적인 리프를 구사하면서 솔로잉은 피킹 하모닉 위주로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되었다. 데스메탈의 특유의 거친 느낌은 최대한 배제가 되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듣기 편한 멜로디라인을 구성하면서 데스메탈을 싫어하는 일부 메탈러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사운드를 구성시켰다. 거기에 데크니컬적인 사운드 처리로 인해 흡사 듣기 편한 페스틸런스같은 느낌을 주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Sentimental Worship 같은 곡 경우 Cynic이 연상이 될 정도로 어쿠스틱사운드와 블라스트 사운드를 적절하게 배합을 하면서 곡의 구성에 대해서 지루감을 없애고 있다. 그러면서도 데스메탈만의 거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기도 한다. 거기에 깔끔한 피킹 하모닉 위주의 솔로잉과 리프가 별개로 움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페스틸런스의 Testimony of the Ancients앨범과 비슷한 느낌이 묻어나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점층적인 리프의 사운드가 전반적으로 곡의 구성에 긴장감을 주고 있으며서, 리프로 이루어낸 멜로디는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쾌함까지 주고 있다. 곡의 변조를 많이 주여서 심심해질 수 있는 사운드에 활력소를 강력하게 주고 있다. 물론 Testimony of the Ancients보다는 사운드적인 느낌은 너무나 깔끔하게 처리 되어 있다는 점이 이 모든 것을 지우게 만드는 에러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전체적으로 듣고 편하게 만든 데스메탈이지만 깔끔한 사운드는 너무나 실망스럽다. 데스메탈의 거칠고 타이트한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부족하다. 좀 더 강력하고 타이트한 리프를 사용했더라면 아쉬움과 약한 드러밍 사운드를 좀 더 강력하게 했더라면 좀 더 나은 데스메탈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완전히 실망감을 주기만 한 앨범은 아니다. 단지 강력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사운드가 좀 더 뚜렷하게 나타났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남는 아쉬운 앨범이다. 그래도 이정도라면 어느정도의 데스메탈 수준은 이루어내고 있다.
90년대 중반 데스메탈과 21세기의 사운드적인 혼합형 데스메탈을 찾으려면 분명 이 밴드는 어느정도 부합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탈리아 3인조 출신의 데스메탈밴드인 이들의 사운드는 분명 90년대 중반의 유럽 데스메탈 밴드들이 가지고 있는 사운드를 모태로 21세기적인 멜로디라인을 구축해놓았다라고 볼 수 있다. 90년도 초반에 밴드가 결성되었지만 10년이 넘는 공백 기간이 있었고 활동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이들이지만 단순히 공백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이들의 사운드는 21세기 데스메탈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사운드를 구성하고 있다. 리프는 스래쉬적인 리프를 구사하면서 솔로잉은 피킹 하모닉 위주로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되었다. 데스메탈의 특유의 거친 느낌은 최대한 배제가 되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듣기 편한 멜로디라인을 구성하면서 데스메탈을 싫어하는 일부 메탈러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사운드를 구성시켰다. 거기에 데크니컬적인 사운드 처리로 인해 흡사 듣기 편한 페스틸런스같은 느낌을 주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Sentimental Worship 같은 곡 경우 Cynic이 연상이 될 정도로 어쿠스틱사운드와 블라스트 사운드를 적절하게 배합을 하면서 곡의 구성에 대해서 지루감을 없애고 있다. 그러면서도 데스메탈만의 거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기도 한다. 거기에 깔끔한 피킹 하모닉 위주의 솔로잉과 리프가 별개로 움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페스틸런스의 Testimony of the Ancients앨범과 비슷한 느낌이 묻어나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점층적인 리프의 사운드가 전반적으로 곡의 구성에 긴장감을 주고 있으며서, 리프로 이루어낸 멜로디는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쾌함까지 주고 있다. 곡의 변조를 많이 주여서 심심해질 수 있는 사운드에 활력소를 강력하게 주고 있다. 물론 Testimony of the Ancients보다는 사운드적인 느낌은 너무나 깔끔하게 처리 되어 있다는 점이 이 모든 것을 지우게 만드는 에러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전체적으로 듣고 편하게 만든 데스메탈이지만 깔끔한 사운드는 너무나 실망스럽다. 데스메탈의 거칠고 타이트한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부족하다. 좀 더 강력하고 타이트한 리프를 사용했더라면 아쉬움과 약한 드러밍 사운드를 좀 더 강력하게 했더라면 좀 더 나은 데스메탈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완전히 실망감을 주기만 한 앨범은 아니다. 단지 강력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사운드가 좀 더 뚜렷하게 나타났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남는 아쉬운 앨범이다. 그래도 이정도라면 어느정도의 데스메탈 수준은 이루어내고 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Purple Children | 5:36 | - | 0 |
2. | Wet Veils | 5:58 | - | 0 |
3. | Sentimental Worship | 4:21 | - | 0 |
4. | Golden Wine Countess | 4:17 | - | 0 |
5. | Servants of Morality | 4:51 | - | 0 |
6. | Carnal Beatitude | 5:28 | - | 0 |
7. | Pig God Dog | 2:27 | - | 0 |
8. | Holy Hole | 4:51 | - | 0 |
9. | A Religion-Free World's Dream | 2:06 | - | 0 |
Line-up (members)
- Aleister : Vocals, Lead Guitar, Rhythm Guitar, Acoustic Guitar, Lyrics
- Steve DiGiorgio : Bass
- Ghiulz Borroni : Lead Guitar
10,43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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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 Sep 4, 2019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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