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the Sunrise Review
Band | |
---|---|
Album | Before the Sunris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1993 |
Genres | Death Metal |
Labels | Dark Journey Records |
Length | 38:20 |
Album rating : 85 / 100
Votes : 1 (1 review)
Votes : 1 (1 review)
September 4, 2019
우리가 보통 말을 하는 데스메탈은 스래쉬의 진화형태인 사운드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지금 21세기에 나온 데스메탈-흔히 말을 하는 브루탈 데스-과는 좀 차별적인 사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 그라인드 코어 사운드와 변태 엽기적인 가사 혹은 사운드를 차용하면서 누가 더 더러운 사운드를 잘내는가 내기라도 하는 듯이 우후죽순격으로 데스메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초기 데스메탈 사운드는 스래쉬의 진화형태 사운드를 고스란히 따르고 있다. 거기에 80년대 말에서 90년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세기말적인 사운드를 형상화 하지 않은 채 추상적인 분위기나 혹은 사운드를 구축하면서 좀 더 원색적인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런 문화는 유럽과 미국에서만 발전이 되었지만 단순히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광범위적인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었다. 즉 다양한 지역에 이런 세기말적인 문화 또는 분위기가 이끌어가면서 데스메탈 사운드의 열풍은 거세어졌다. 그 중 집중적으로 발전이 된 남미지역을 예로 볼 수 있겠지만 사실 그 지역뿐 아니라 동남아까지 데스메탈의 열풍이 뿜어졌고 그런 문화에 대해서 상당히 학구적으로 차용하면서 데스메탈 문화를 이끌었다.
그중 말레이시아에서 -전설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밴드가 탄생이 되었는데, 바로 이들이 그러한 사운드를 좀 더 빠르게 수용하면서 동남아 데스메탈씬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의 데스메탈 사운드-브루탈한 사운드-와는 차별적으로 스래쉬의 진화형태를 고스란히 띄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이 앨범에 녹아들어 있는 사운드는 낮게 끌려가는 듯한 사운드를 중점적으로 고조적인 분위기를 잘 파고 있다는 점인데, 낮게 시작되는 분위기에서 점차 상승하는 분위기를 메인 사운드로 구축되어 있다. 사실 이러한 사운드는 둠메탈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실제 미국 데스메탈 밴드 Obituary가 많이 사용했던 사운드이기도 하다. 첫 번째 트랙인 Dying Moment라는 곡에서 이들의 사운드의 핵심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인트로에서 낮게 끌려 나오는 듯한 리프와 기계적인 솔로잉이 묘한 대비를 주면서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키면서 곡의 분위기를 상승시키고 있다. 거기에 스래쉬적인 형태가 어느정도 남아 있는 리프로 급조하면서 곡의 분위기를 일정한 고도 진입을 시킨다. 하지만 이것이 이들의 메인 사운드일지라도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는데, 앨범 동명 타이틀인 Before the Sunrise라는 곡에서는 좀 다른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즉, 인트로에서 고조되는 리프를 시작으로 하면서 사운드의 분위기를 전혀 상반되게 구성을 시켰다. 그러다가 솔로잉에서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방법으로 이들이 메인으로 잡고 있던 곡의 구도를 반전시켰다. 곡의 구도는 솔로잉을 두고 양면적인 면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이러한 구도는 다른 데스메탈과는 좀 더 차별적인 사운드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사운드는 동남아 데스메탈치고는 상당히 혁신적인 방법을 보여주었다. 지금 나오고 있는 동남아 데스메탈 밴드들이 사용하고 있는 곡의 구성을 93년이라는 시점에서 이들이 먼저 사용했고 지금도 많은 데스메탈 밴드들이 차용을 하고 있단 점이다.(사실 이것은 이들이 시초는 아닌 Obituary나 Goatload가 먼저 사용하기는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사운드는 블랙/데스적인 사운드가 어느 정도 일정 정도 녹아 있다는 점인데, 날카로운 샤우트적인 보컬과 육중한 데스메탈 보컬을 같이 적절하게 쓰면서 지루해질 법한 형태에 어느 정도의 활력소를 주고 있다. Unharmony Unity라는 곡에서 좀 더 확인이 가능한데, 리프는 전반적으로 Sarcofago의 사운드와 비슷한 사운드를 주고 있는데, 상당히 강하게 걸린 디스토션 리프에 블랙메탈적인 창법과 데스메탈 창법을 동시에 주고 있다. 거기에 솔로잉 전 브레이크 사운드 잠시 집어 넣으면서 당시 데스메탈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물론 사용했던 밴드는 있다.) 사운드를 쓰면서 다른 곡과는 차별점을 두었다는 것이 이들의 어느 정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많은 리스너들은 동남아 밴드에 대해서 상당히 무지하다. 아무래도 그만큼 알려지지 않고 지역적인 후진국이니 메탈은 별로 없을 것이다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를 잡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동남아는 당시 동북아 밴드보다 먼저 익스트림이라는 음악장르를 받아 들이면서 좀 더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성하면서 지금 시점에서는 세계에서도 메탈의 보물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만약 데스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동남아의 밴드에 대해서 좀 더 집중을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동남아 익스트림 메탈 사운드가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이 Silent Death와 같은 밴드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그중 말레이시아에서 -전설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밴드가 탄생이 되었는데, 바로 이들이 그러한 사운드를 좀 더 빠르게 수용하면서 동남아 데스메탈씬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의 데스메탈 사운드-브루탈한 사운드-와는 차별적으로 스래쉬의 진화형태를 고스란히 띄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이 앨범에 녹아들어 있는 사운드는 낮게 끌려가는 듯한 사운드를 중점적으로 고조적인 분위기를 잘 파고 있다는 점인데, 낮게 시작되는 분위기에서 점차 상승하는 분위기를 메인 사운드로 구축되어 있다. 사실 이러한 사운드는 둠메탈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실제 미국 데스메탈 밴드 Obituary가 많이 사용했던 사운드이기도 하다. 첫 번째 트랙인 Dying Moment라는 곡에서 이들의 사운드의 핵심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인트로에서 낮게 끌려 나오는 듯한 리프와 기계적인 솔로잉이 묘한 대비를 주면서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키면서 곡의 분위기를 상승시키고 있다. 거기에 스래쉬적인 형태가 어느정도 남아 있는 리프로 급조하면서 곡의 분위기를 일정한 고도 진입을 시킨다. 하지만 이것이 이들의 메인 사운드일지라도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는데, 앨범 동명 타이틀인 Before the Sunrise라는 곡에서는 좀 다른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즉, 인트로에서 고조되는 리프를 시작으로 하면서 사운드의 분위기를 전혀 상반되게 구성을 시켰다. 그러다가 솔로잉에서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방법으로 이들이 메인으로 잡고 있던 곡의 구도를 반전시켰다. 곡의 구도는 솔로잉을 두고 양면적인 면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이러한 구도는 다른 데스메탈과는 좀 더 차별적인 사운드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사운드는 동남아 데스메탈치고는 상당히 혁신적인 방법을 보여주었다. 지금 나오고 있는 동남아 데스메탈 밴드들이 사용하고 있는 곡의 구성을 93년이라는 시점에서 이들이 먼저 사용했고 지금도 많은 데스메탈 밴드들이 차용을 하고 있단 점이다.(사실 이것은 이들이 시초는 아닌 Obituary나 Goatload가 먼저 사용하기는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사운드는 블랙/데스적인 사운드가 어느 정도 일정 정도 녹아 있다는 점인데, 날카로운 샤우트적인 보컬과 육중한 데스메탈 보컬을 같이 적절하게 쓰면서 지루해질 법한 형태에 어느 정도의 활력소를 주고 있다. Unharmony Unity라는 곡에서 좀 더 확인이 가능한데, 리프는 전반적으로 Sarcofago의 사운드와 비슷한 사운드를 주고 있는데, 상당히 강하게 걸린 디스토션 리프에 블랙메탈적인 창법과 데스메탈 창법을 동시에 주고 있다. 거기에 솔로잉 전 브레이크 사운드 잠시 집어 넣으면서 당시 데스메탈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물론 사용했던 밴드는 있다.) 사운드를 쓰면서 다른 곡과는 차별점을 두었다는 것이 이들의 어느 정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많은 리스너들은 동남아 밴드에 대해서 상당히 무지하다. 아무래도 그만큼 알려지지 않고 지역적인 후진국이니 메탈은 별로 없을 것이다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를 잡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동남아는 당시 동북아 밴드보다 먼저 익스트림이라는 음악장르를 받아 들이면서 좀 더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성하면서 지금 시점에서는 세계에서도 메탈의 보물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만약 데스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동남아의 밴드에 대해서 좀 더 집중을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동남아 익스트림 메탈 사운드가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이 Silent Death와 같은 밴드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Dying Moment | 6:45 | - | 0 |
2. | Voice of Misery | 4:13 | - | 0 |
3. | Reign of Inferno | 2:18 | - | 0 |
4. | Before the Sunrise | 4:38 | - | 0 |
5. | Twisted Faith | 3:08 | - | 0 |
6. | Preacher of the Dark | 7:31 | - | 0 |
7. | Book of Death | 5:08 | - | 0 |
8. | Unharmony Unity | 4:37 | - | 0 |
10,43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95 | Sep 4, 2019 | 0 | |||||
Metal Fire from Hell Review (2008) | 80 | Sep 4, 2019 | 0 | ||||
Kaos Kommand 696 Review (2002) | 95 | Sep 4, 2019 | 1 | ||||
Rise of the Ancient Ones Review (2008) [Compilation] | 90 | Sep 4, 2019 | 0 | ||||
▶ Before the Sunrise Review (1993) | 85 | Sep 4, 2019 | 0 | ||||
In Memory of Agrazabeth Review (2011) [Compilation] | 85 | Sep 4, 2019 | 1 | ||||
Sailing Out Review (1990) | 95 | Sep 4, 2019 | 2 | ||||
Hour of Restoration Review (1991) | 90 | Sep 4, 2019 | 1 | ||||
Realm of the Damned Review (2007) | 95 | Sep 4, 2019 | 0 | ||||
Tristese Review (1994) [Demo] | 95 | Sep 4, 2019 | 1 | ||||
The Dungeons Are Calling Review (1984) [EP] | 90 | Sep 4, 2019 | 3 | ||||
80 | Sep 4, 2019 | 0 | |||||
Don't Break the Oath Review (1984) | 100 | Sep 4, 2019 | 7 | ||||
Feeding the Abyss Review (2003) | 95 | Sep 4, 2019 | 0 | ||||
Postmortem Apocalypse Review (2003) | 90 | Sep 4, 2019 | 0 | ||||
Southern Cross Ripper Review (2008) [EP] | 90 | Sep 4, 2019 | 0 | ||||
The Gravespirit Sessions Review (2010) [Split] | 95 | Sep 4, 2019 | 0 | ||||
Satan's Cross Review (2007) | 95 | Sep 4, 2019 | 0 | ||||
Phantom Blue Review (1989) | 70 | Sep 4, 2019 | 0 | ||||
95 | Sep 4, 201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