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Review
October 28, 2019
솔직히 내가 쓰는 글들이 전부 100점 주는것으로 보여도 몇몇 앨범은 합당하게 100점 미만으로 주었다. 또한 70점 이하 코멘트도 합당하게 썼으면 좋아요를 눌렀다.
뭐 사족으로 서론을 시작하고 실격처리인 위에 있는 자들의 수작질로 멤버들간의 불화가 이어져서 크리에이터와의 합동투어는 무산되고 뿔뿔히 흩어지고 척 슐디너 선생은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다만 아직까지도 DEATH란 밴드명에 미련이 남아있던 척 선생은 원맨 밴드 형식으로 4집부터 세션 멤버를 앨범을 만들때마다 바꾸기 시작했다. 다른 밴드 같았으면 그렇게 했다가는 밴드 해체가 되기 쉬우나 척 선생은 그 천채적인 기질을 발휘해서 엄청난 실력자들을 세션 맴버로 두어서 나름 데스라는 밴드의 명백을 잇게 만들고 역사에 길이 남게 만들었다.
익스트림 듣는다는 몇몇 메탈헤드들은 4집부턴 데스메탈이 아니라곤 하지만 정확히 따지고 보면 4,5,6집은 엄연한 데스메탈이다. 이유야 여기에 써진 메킹리뷰들을 보면 잘 알 수 있고(실제로도 드러밍도 데스메탈 드러밍이다.) 그러므로 갓띵반중의 갓띵반인 인간 이란 앨범의 트랙들은 전부 DEATH TRACK이란것이다.
1번부터 테크니컬함을 제대로 강렬하게 나타내면서 인간의 공허한 감정을 표현했고 2번곡은 해외 메탈헤드들 사이에서 밈이미지이긴 하지만 PERFECT TRACK이라고 불릴정도인 자살 기계(의 소리)란 곡으로 가사부터 굉장히 철학적이면서 죽음과 삶을 고찰하고 있고 후크 리프가 음악적 지식이 별로 없는 본인조차도 이건 불세출의 천재에서 나온 오지면서 중독성과 맛깔나게 자살 기계를 표현하고 있다. 3번곡은 빠른 템포로 연주하면서 인간의 불완전성을 얘기하고 있고 4번트랙은 인간이 살면서 숨기는 모습들을 기깔나는 리프와 솔로잉으로 표현한 곡이다.
5번 곡은 NO.0(NO.1인 데스메탈 트랙들은 참 많으므로 열외를 두어서 제로라고 표현했다.) 데스메탈 곡이자 메이저로도 진출한 이해결핍 이란 곡인데 여기서도 잘 알려진 버줌광팬이신 분의 번역본을 보니까 인간감정의 약점들과 그 약점들을 감추기 위한 (유사)논리로 인한 여러 모순들을 꼬집는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1번째 가사를 보니 척 선생의 고생이 잘 나타낸 곡이기도 하다. 또한 메세지들이 많이 담겨있으며 2번곡과 마찬가지로 5번 곡도 력사에 길이 남을 고전중의 고전(곡)이자 DEATH TRACK으로 남을게 기정사실로 된다.
6번곡은 솔직히 그닥 가슴에 와닿고 뭔가 확 느껴지진 않는다. 다만 가사 번역본을 보니 척 선생의 언어표현력도 정말 천재다 란 생각이 들게한다.
7번곡은 곡 제목값을 충분히 했지만 쬐끔 아쉽단 생각이 들긴 한다. 뭐 우주의 바다는 척 선생이 표현한 거만 있는게 아니니까
8번곡도 6번곡과 주체만 바꾼 같은 생각이다.
여기엔 안 나타났지만 4집만의 중독성있고 기깔나는 그로울링을 들을 수 있는 일본판 보너스 트랙인 KISS의 갓 오브 썬더 데스 커버곡을 매우 인상깊게 들었는데 그러고 보면 척 선생의 음악에 영향을 준 밴드들중 한 밴드의 곡을 너무나도 잘 커버했다. 데스메탈버젼 KISS곡이였다.
---------
그러므로 4집은 인간이 무엇인지 척 선생식으로 굉장히 잘 보여줬고 4집 트랙들의 공통점은 전부 력사에 길이 남을 DEATH TRACK이고 고전곡중의 고전곡들이며 역시 데스 앨범들중 가장 많이 팔린 앨범답게 음악성, 작품성, 예술성도 정말로 뛰어나기 그지 없다. 근데 한가지 안타까운건 이런 갓띵반중의 갓띵반이 한 번이라도 더 나올지 의문이 든다. 앞으로도 메탈 장르에 이런 앨범들이 극소수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뭐 사족으로 서론을 시작하고 실격처리인 위에 있는 자들의 수작질로 멤버들간의 불화가 이어져서 크리에이터와의 합동투어는 무산되고 뿔뿔히 흩어지고 척 슐디너 선생은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다만 아직까지도 DEATH란 밴드명에 미련이 남아있던 척 선생은 원맨 밴드 형식으로 4집부터 세션 멤버를 앨범을 만들때마다 바꾸기 시작했다. 다른 밴드 같았으면 그렇게 했다가는 밴드 해체가 되기 쉬우나 척 선생은 그 천채적인 기질을 발휘해서 엄청난 실력자들을 세션 맴버로 두어서 나름 데스라는 밴드의 명백을 잇게 만들고 역사에 길이 남게 만들었다.
익스트림 듣는다는 몇몇 메탈헤드들은 4집부턴 데스메탈이 아니라곤 하지만 정확히 따지고 보면 4,5,6집은 엄연한 데스메탈이다. 이유야 여기에 써진 메킹리뷰들을 보면 잘 알 수 있고(실제로도 드러밍도 데스메탈 드러밍이다.) 그러므로 갓띵반중의 갓띵반인 인간 이란 앨범의 트랙들은 전부 DEATH TRACK이란것이다.
1번부터 테크니컬함을 제대로 강렬하게 나타내면서 인간의 공허한 감정을 표현했고 2번곡은 해외 메탈헤드들 사이에서 밈이미지이긴 하지만 PERFECT TRACK이라고 불릴정도인 자살 기계(의 소리)란 곡으로 가사부터 굉장히 철학적이면서 죽음과 삶을 고찰하고 있고 후크 리프가 음악적 지식이 별로 없는 본인조차도 이건 불세출의 천재에서 나온 오지면서 중독성과 맛깔나게 자살 기계를 표현하고 있다. 3번곡은 빠른 템포로 연주하면서 인간의 불완전성을 얘기하고 있고 4번트랙은 인간이 살면서 숨기는 모습들을 기깔나는 리프와 솔로잉으로 표현한 곡이다.
5번 곡은 NO.0(NO.1인 데스메탈 트랙들은 참 많으므로 열외를 두어서 제로라고 표현했다.) 데스메탈 곡이자 메이저로도 진출한 이해결핍 이란 곡인데 여기서도 잘 알려진 버줌광팬이신 분의 번역본을 보니까 인간감정의 약점들과 그 약점들을 감추기 위한 (유사)논리로 인한 여러 모순들을 꼬집는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1번째 가사를 보니 척 선생의 고생이 잘 나타낸 곡이기도 하다. 또한 메세지들이 많이 담겨있으며 2번곡과 마찬가지로 5번 곡도 력사에 길이 남을 고전중의 고전(곡)이자 DEATH TRACK으로 남을게 기정사실로 된다.
6번곡은 솔직히 그닥 가슴에 와닿고 뭔가 확 느껴지진 않는다. 다만 가사 번역본을 보니 척 선생의 언어표현력도 정말 천재다 란 생각이 들게한다.
7번곡은 곡 제목값을 충분히 했지만 쬐끔 아쉽단 생각이 들긴 한다. 뭐 우주의 바다는 척 선생이 표현한 거만 있는게 아니니까
8번곡도 6번곡과 주체만 바꾼 같은 생각이다.
여기엔 안 나타났지만 4집만의 중독성있고 기깔나는 그로울링을 들을 수 있는 일본판 보너스 트랙인 KISS의 갓 오브 썬더 데스 커버곡을 매우 인상깊게 들었는데 그러고 보면 척 선생의 음악에 영향을 준 밴드들중 한 밴드의 곡을 너무나도 잘 커버했다. 데스메탈버젼 KISS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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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4집은 인간이 무엇인지 척 선생식으로 굉장히 잘 보여줬고 4집 트랙들의 공통점은 전부 력사에 길이 남을 DEATH TRACK이고 고전곡중의 고전곡들이며 역시 데스 앨범들중 가장 많이 팔린 앨범답게 음악성, 작품성, 예술성도 정말로 뛰어나기 그지 없다. 근데 한가지 안타까운건 이런 갓띵반중의 갓띵반이 한 번이라도 더 나올지 의문이 든다. 앞으로도 메탈 장르에 이런 앨범들이 극소수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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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Flattening of Emotions | 4:30 | 96.7 | 32 | Audio |
2. | Suicide Machine | 4:22 | 96.4 | 31 | Audio |
3. | Together as One | 4:09 | 93.8 | 31 | Audio |
4. | Secret Face | 4:36 | 96 | 31 | Audio |
5. | Lack of Comprehension | 3:43 | 98 | 36 | Audio |
6. | See Through Dreams | 4:25 | 93.8 | 32 | Audio |
7. | Cosmic Sea | 4:28 | 92.4 | 33 | Audio |
8. | Vacant Planets | 3:49 | 91.9 | 30 | Audio |
Line-up (members)
- Chuck Schuldiner : Vocals, Guitars, Music, Lyrics
- Paul Masvidal : Guitars
- Steve DiGiorgio : Bass
- Sean Reinert : Drums
10,43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Scream Bloody Gore Review (1987) | 95 | Nov 14, 2019 | 5 | ||||
Songs the Night Sings Review (2019) | 100 | Nov 9, 2019 | 16 | ||||
Lita Review (1988) | 85 | Nov 9, 2019 | 3 | ||||
Theatre of Fate Review (1989) | 75 | Nov 8, 2019 | 3 | ||||
City of Gold Review (2014) | 85 | Nov 8, 2019 | 1 | ||||
Kill 'Em All Review (1983) | 80 | Nov 8, 2019 | 8 | ||||
100 | Nov 8, 2019 | 7 | |||||
80 | Nov 7, 2019 | 6 | |||||
The Shadow Theory Review (2018) | 85 | Nov 4, 2019 | 4 | ||||
90 | Nov 4, 2019 | 2 | |||||
90 | Nov 4, 2019 | 10 | |||||
Excalibur Review (1999) | 85 | Nov 2, 2019 | 2 | ||||
Christ 0 Review (2006) | 90 | Nov 2, 2019 | 5 | ||||
Heart Like a Grave Review (2019) | 95 | Oct 31, 2019 | 15 | ||||
The Day of Grays Review (2009) | 80 | Oct 29, 2019 | 3 | ||||
Covenant Review (1993) | 100 | Oct 28, 2019 | 2 | ||||
100 | Oct 28, 2019 | 3 | |||||
▶ Human Review (1991) | 100 | Oct 28, 2019 | 8 | ||||
At the Edge of Time Review (2010) | 95 | Oct 28, 2019 | 7 | ||||
Daemon Review (2019) | 90 | Oct 26, 2019 | 14 |
Symbolic Review (1995)
Divine Step 100/100
Aug 27, 2018 Likes : 18
태초에 데스가 있었다.
얘네는 불세출의 천재 척 슐디나를 중심으로
전미 방방곡곡의 재야메틀고수들이
플로리다의 오렌지밭 아래 모여 만든 대단한 밴드이다.
그들의 음악은 겁나 흉폭하고 무서워 사람들이 따로 장르를 만들기에 이르렀고
..
...
그것이 바로 '데스' 메탈이다!
--... Read More
Symbolic Review (1995)
Mefisto 90/100
Jul 29, 2010 Likes : 12
["Death 후기"를 대변하는 명작, "Symbolic"]
전기의 음악과 후기의 음악이 확연하게 차이나는 대표적인 밴드중 하나가 바로 이 'Death'라는 밴드입니다. 전기엔 질주감이 충만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직선적인 악곡을 주로 선보였던 Death는 "Human"을 경계로, 많은 감정을 내포하는 듯한 무게감 있으... Read More
Symbolic Review (1995)
구르는 돌 90/100
Oct 8, 2010 Likes : 10
천재 Chuck Schuldiner가 주도했던 그룹으로 유명한 명밴드 Death는 밴드의 이름을 그대로 딴 장르 Death Metal의 원형을 창안한 선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이 기존의 Thrash Metal보다 더 과격하고 사나운 사운드를 구사했던 시기는 의외로 짧다. 이들의 일대기, 디스코그라피를 잘 살펴보... Read More
Leprosy Review (1988)
Chaoser 100/100
Oct 20, 2019 Likes : 7
데스 메탈의 대부로 오르고 이 세계에서 엄청난 파장과 데스 메탈의 70%를 완성한 갓띵반중의 갓띵반 2집이다. 이 갓띵반중의 갓띵반은 모든 트랙이 DEATH TRACK이다.
1번부터 죽음의 폭풍이 뭔지 잘 보여주며 이 앨범만의 그로울링보컬은 개쩔었으며 4,5,6번 트랙은 어릴적 형이 돌아갔을때... Read More
SilentScream213 90/100
Jun 16, 2020 Likes : 6
Scream Bloody Gore is most likely (depending on who you ask and how strict you’re being) the first true Death Metal record, and by that I mean it’s not Death and Thrash like Seven Churches or Blackened Death Thrash like Morbid Visions. Absolutely there are still Thrash influences, but this is primarily a Death Metal record and could not be argued otherwise.
Amazingly for... Read More
Human Review (1991)
Exhumed. 100/100
Sep 30, 2019 Likes : 5
데스메탈의 전설 데스를 듣는 이유라면 나는
일단 첫번째로 꿀꿀이 보컬이 아니라서이다 물론 니도 꿀꿀이
보칼 좋아하나 너무 자주들으면 별로인건 사실이다
근데 데스는 그로울링이긴한데 발음도 정확하고 스크리밍도
들어있다. 그런 것이 나에 귀를 아주 즐겁게해주는 가장 큰요인... Read More
Leprosy Review (1988)
Mefisto 90/100
Apr 16, 2010 Likes : 5
<데스메탈계의 대부 자리로의 아주 큰 한걸음>
Leprosy...문둥병,나병,한센병 등 수많은 이름을 달고 있고, 커버에 실린 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굉장히 무서운 병중 하나이죠. 가사해석을 제대로 해보지 않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앨범에 대한 이러한 명명은 여전히 초기 Mantas 시절부터 ... Read More
Leprosy Review (1988)
SilentScream213 90/100
Aug 16, 2020 Likes : 4
Death’s debut album was a very traditional and straightforward Death Metal release. There’s absolutely no shame in that, and since it was one of the first Death Metal albums ever, it was innovative despite being as straightforward as Death Metal goes. However, Chuck upped the ante on their sophomore Leprosy by adding a good amount of technicality and progressive elements to...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