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rimson Cosmos Review
Band | |
---|---|
Album | A Crimson Cosmo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1997 |
Genres | Gothic Metal |
Labels | Black Mark Production |
Length | 39:45 |
Ranked | #92 for 1997 , #4,547 all-time |
Album rating : 86 / 100
Votes : 6 (1 review)
Votes : 6 (1 review)
May 10, 2013
어릴 적에 난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난 밤이면 나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서 상상만 해오던 공포를 직접 체험하곤 했으니까.
그런데 내 꿈의 이야기는 내가 낮에 들었던 이야기와는 꽤 달랐다. 몇 시간 전에 들은 괴담은 내가 잠에 빠지는 동안 영웅담이나 공상과 결합해서 낯설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풍경이 되곤 했다.Lake of tears 의 3번째 음반, a crimson cosmos는 그런 익숙한 풍경들을 음향으로 구현해낸다. 이 음반은 기괴하면서도 화려한 진홍빛의 우주를 여행하는 현자-우리들-의 이야기이며 영웅담과 공상, 악몽 그 사이의 어딘가에 걸쳐있는 세계에 대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이 음반에서 가장 핵심적인 악기는 단연 키보드다. 화려하고 멜로디컬한 키보드의 소리가 전체적인 곡의 주제를 만들어내고, 이는 상대적으로 묵직하고 단순한 기타와 어우러져서 몽환의 세계를표현한다. 두 악기들의 이질적인 조화 속에 자리잡은 과장되지 않은 보컬이 오히려 더 눈에 띈다.
Boogie Bubble과 Devil's diner, Lady Rosenred 세 곡이 이 음반만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곡이다. When my sun comes down, Raistlin and the rose, a crimson cosmos 같은 레이크 오브 티어즈 특유의 발라드 곡들도 훌륭하다. 이 곡들이 음반 내에서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특히나 뛰어나다.
개성적인 분위기와 연출이 인상적인 수작 음반이다.
그런데 내 꿈의 이야기는 내가 낮에 들었던 이야기와는 꽤 달랐다. 몇 시간 전에 들은 괴담은 내가 잠에 빠지는 동안 영웅담이나 공상과 결합해서 낯설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풍경이 되곤 했다.Lake of tears 의 3번째 음반, a crimson cosmos는 그런 익숙한 풍경들을 음향으로 구현해낸다. 이 음반은 기괴하면서도 화려한 진홍빛의 우주를 여행하는 현자-우리들-의 이야기이며 영웅담과 공상, 악몽 그 사이의 어딘가에 걸쳐있는 세계에 대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이 음반에서 가장 핵심적인 악기는 단연 키보드다. 화려하고 멜로디컬한 키보드의 소리가 전체적인 곡의 주제를 만들어내고, 이는 상대적으로 묵직하고 단순한 기타와 어우러져서 몽환의 세계를표현한다. 두 악기들의 이질적인 조화 속에 자리잡은 과장되지 않은 보컬이 오히려 더 눈에 띈다.
Boogie Bubble과 Devil's diner, Lady Rosenred 세 곡이 이 음반만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곡이다. When my sun comes down, Raistlin and the rose, a crimson cosmos 같은 레이크 오브 티어즈 특유의 발라드 곡들도 훌륭하다. 이 곡들이 음반 내에서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특히나 뛰어나다.
개성적인 분위기와 연출이 인상적인 수작 음반이다.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Boogie Bubble | 4:51 | 83.3 | 3 |
2. | Cosmic Weed | 3:51 | 85 | 3 |
3. | When My Sun Comes Down | 4:59 | 83.3 | 3 |
4. | Devil's Diner | 3:43 | 90 | 3 |
5. | The Four Strings Of Mourning | 5:40 | 85 | 3 |
6. | To Die Is To Wake | 3:48 | 85 | 3 |
7. | Lady Rosenred | 2:34 | 87.5 | 4 |
8. | Raistlin And The Rose | 5:23 | 91.7 | 3 |
9. | A Crimson Cosmos | 4:54 | 86.7 | 3 |
Line-up (members)
- Daniel Brennare : Vocals & Guitars
- Mikael Larsson : Bass
- Johan Oudhuis : Drums
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Greater Art Review (1994) | 75 | Oct 14, 2024 | 0 | ||||
Ominous Review (2021) | 85 | Apr 19, 2021 | 1 | ||||
Headstones Review (1995) | 90 | Jun 13, 2014 | 0 | ||||
Greater Art Review (1994) | 75 | May 13, 2014 | 0 | ||||
▶ A Crimson Cosmos Review (1997) | 85 | May 10, 2013 | 3 | ||||
Forever Autumn Review (1999) | 85 | Oct 14, 2012 | 3 | ||||
Forever Autumn Review (1999) | 70 | Nov 9, 2005 | 2 |
1
▶ A Crimson Cosmos Review (1997)
돌게돌게 85/100
May 10, 2013 Likes : 3
어릴 적에 난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난 밤이면 나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서 상상만 해오던 공포를 직접 체험하곤 했으니까.
그런데 내 꿈의 이야기는 내가 낮에 들었던 이야기와는 꽤 달랐다. 몇 시간 전에 들은 괴담은 내가 잠에 빠지는...
Ominous Review (2021)
Megametal 85/100
Apr 19, 2021 Likes : 1
Aj keď Lake of Tears nepatria medzi lídrov Doom/Gothic Rock - ovej a v minulosti Metal -ovej scény, za dobu svojej existencie ich predpokladám pozná väčšina fanúšikov tvrdšej, prípadne aspoň gitarovo orientovanej hudby. Za ich najlepšie albumy považujem štyri staršie, a to: "Forever Autumn", "A Crimson Cosmos", "Headstones" a "The Neonai". Presne aj v takom pod...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