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요즘들어 더더욱 청빈한 삶을 영위하는지, 혹은 신도들의 물질적 헌신이 부족한지 음질이 궁핍해졌다. 기분 잡치는 도입부와 누구나 바로 이 수녀님들을 알 수 있게 만드는 첫 곡부터 Altar of the Virgin Whore~!를 외치는 가녀리고 고혹적인 청아한 목소리, 마지막의 특유의 둠적인 마무리까지, 20여분이 채 안되는 8곡만으로 그 추잡스런 존재감의 건재를 보여준다. Apr 15, 2020
4 likes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오며 더욱진일보한 음악을 들려준다.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 건조하면서도 몰아치는 사운드로 '정통 블랙메탈'을 들려준다. 타이틀곡인 Krvestreb에서 보여지는 능글맞은 원초적 그루브까지, 모든 부분에서 데스메탈에 비교하여 '이것이 블랙메탈이다'라는 듯한 교과서적인 사운드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명작이라는 것이다. Apr 10, 2020
4 likes
사실 노르웨이의 슈퍼 뮤지션들이 다 거쳐가고 모인 밴드인데 (그 네임밸류와 그들의 원 소속 밴드들을 보면 Arcturus가 우습게 느껴질 정도이다.) 적어도 이 2집은 그런 엄청난 인물들이 뭉친 밴드에서 나온 앨범 치고는 가장 형편없고 과대평가된 앨범이라 봐도 된다. 물론 그런것을 제외하고 본다면 그 시대에 있었을 법한 노르웨이 로우 블랙메탈이다. Apr 8, 2020
1990년~1990년 초반의 정통주의 노선을 잘 따르고 있는 묵직하면서도 공격적이고 사악한 사운드이다. 사실 어느나라건 자국 언더그라운드씬에서 명멸한 수 많은 밴드들은 결국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애써 치부할 수 있겠으나 하나하나 따져보면 이들처럼 정말 괜찮은 사운드를 가졌던 밴드들이 상당하다. 계속 듣다보면 한국의 밴드 '도깨비'가 생각나기도 하더라. Apr 8, 2020
열심히 똥을 싸대고 있는 미국의 B급 데스메탈 터줏대감 Nunslaughter의 라이브앨범. 다작의 상징격인 밴드중 하나로, 라이브 앨범만 봐도 꽤나 다양한 음질의 앨범을 여러장을 발매했는데 이정도의 음질은 그들 입장에서는 나름 '표준'에 부합.. 생생하고 구질구질한 현장감 속에서 보컬을 뛰어넘는 상당한 실력의 스크리밍을 선사하는 관중 한 놈도 느껴볼 수 있다. Mar 27, 2020
4 likes
불행히도 자신들의 열정만큼 창작에 대한 재능은 갖추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꽤 빨리치고 달리다가 바로 미들템포로 진행하거나 시종일관 미들템포로 진행하는 두 패턴만 보이는데 듣다보면 도대체 내가 45분짜리 한 곡을 듣고 있는건 아닐까...싶을 정도의 상당히 지루한 감상이었다. 분위기 잡는데 이보다 나은 앨범이나 밴드는 수백개도 넘으므로 박스행이다. Mar 27, 2020
1 like
이 EP가 가져가는 것은 걸걸한 마초이즘적 리프와 거친 분위기로, 시종일관 시원시원함을 내세우고 있다. 전체적으로 장르를 구분하기 애매하지만 5번곡인 In the Shadow of Foreign Horses가 완벽하게 귀를 사로잡고 만다. 그 중반부의 기타 솔로 이후 몰아부치는 완벽한 블랙메탈의 분위기 속에서 마리오네트가 춤 추는 듯한 서글프고도 음침한 프레이즈의 마무리란... Mar 26, 2020
1 like
Post, Atmospheric , Depressive... 이들은 위의 서브장르의 특성이 가지고 있는 병적인 우울함 자체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그 기괴한 절망적 감성을 하나의 독립적인 이세계로 표현하고 자신들을 그 세계에 어울리는 구성원으로써 표현해 냈다. Experimental이라는 단어 하나로 치환된다는 것은 꽤나 안타까운 일이다. 참 좋은 밴드이다. 그리고 위험한 음악이다. Mar 12, 2020
2 likes
이 25분짜리의 ep 하나만으로 음습한 abyssic black metal의 러시아 국가대표주자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듣다보면 망령을 끌어당기는 심연의 소용돌이가 눈 앞에 있는 듯 하다. Pseudogod의 사악함에 Sick rites의 무저갱을 더한 사운드이다. 오히려 25분, 8곡의 ep이기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었던 앨범. Mar 12, 2020
2 likes
1번곡 Sacrilege의 솔로잉에서 느껴지는 뽕삘적 모습, 2번곡 Kneeling King의 미들템포에서의 능숙한 터치(능글맞은 베이스라인..), 6번곡 Resurrection의 박력 등 각 곡들마다 귀를 집중케 하는 각각의 매력들이 숨어져 있어 듣다보면 오히려 이런 다양한 서브장르적 특성들이 감상에 해가 되지않고 감탄마저 나올 정도. 그 기본기와 장르 이해력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Mar 12, 2020
1 like
자켓이 보여주는 그대로의 사운드. 저승사자, 지옥의 높은곳에 앉은 이와도 같은 위압감 넘치는 보컬과 함께 신비한 키보드와 둔탁하며 어두운 리프가 어우러진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특히나 종교적인 테마와 집전의식이 포함되면 방법론이야 뻔한 법인데 너무나 완벽하고 모범적인 답안을 내어놨기에 이미 답을 알고있음에도 감탄에 감탄을 거듭할 수밖에... Mar 4, 2020
4 likes
구역질나는 시취의 완벽한 청각화를 이뤄낸 부분은 있다. 다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은 세련되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무의미한 instrumental와 몇몇 곡의 기나긴 플레이 타임이 빚어낸 반복의 형식은 주제를 충분히 살리는 것을 넘어 과유불급이 되어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생물의 의학적, 실체적 죽음의 기운, 그 자체를 담은 음악이 필요하다면 추천! Mar 3, 2020
2004년도에 발매된 본작(2집)은 결성년도인 1997년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는, 노르웨이의 블랙메탈 씬에 어쿠스틱적 포크와 여성보컬이 막 도입되기 시작한 시점의 음악을 들려준다. 그래서일까 이 앨범 자체가 가지고 있는 그런 일종의 '수수한' 매력은 지금의 마니아들에게는 (추억보정이라해도 어쩔 수 없다만) 즐거운 감상 포인트일 것이다. Mar 3, 2020
자켓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듯이 중세 환타지적인 테마를 담고 있으며(곡 이름중에 바이킹의 처형법인 Blood Eagle도 있다.) 시종일관 시원하고 기개 넘치는 보컬과 함께 힘이 느껴지는 단순한 리프와 현란한 기타솔로가 어우러진다. 그 사이로 느껴지는 중세적 느낌은 이질감 없이 이 장르를 잘 모르는 이라도 빠져들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Mar 3, 2020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2집보다 훨씬 뛰어난, 그 자체로 악랄하고 사악함, 거기에 종교적 음습함까지 더한 엄청난 블랙/데스메탈 사운드가 터져나온다. 몇번을 들어도 2집보다 더욱 손이 가는 사운드. 확실히 요즘의 웬만한 블랙/데스 밴드들보다 훨씬 뛰어난 사운드로, 당신이 공격성을 가미한 블랙/데스 사운드를 좋아한다면 후회없을 앨범이다. Feb 23, 2020
3 likes
피아노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공격성이 크게 늘어났다. 다만 그 와중에서 Barbados의 코러스에 대해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그 아까운 목소리가 그저 단말마나 다름없는 단순한 임팩트에 그친다는게 청자로서는 꽤 아까운 부분. 공격성이 증대된 만큼 Barbados의 Voice 비중을 더욱 올려 코러스를 넘어 곡 자체를 리드할 수 있을만큼의 무게를 더해줬다면 어땠을까...? Feb 23, 2020
1 like
이사하여 짐을 정리한 후 오디오 재설치하고 처음 플레이하였는데... 난 이삿짐 센터에서 스피커를 떨어트려 고장낸 줄 알았다. 첫 데모 Seventh Blasphemy조차 양반으로 보일 정도. 그나마 Grave Desecration의 기타솔로가 똥 속에 숨어있는 콩나물대가리처럼 존재감을 발산한다. 4곡, 6분 56초의 총 러닝타임... 이것을 가진이는 정말 Beherit의 팬이라 인정해도 되지 않을까.. Feb 18, 2020
Abyssic Black/Death Metal의 표본적인 사운드를 꽤나 대곡 위주의 구성으로 그려낸다. 특히 첫 곡인 The Sour Waters of Life가 이들의 성향을 단 번에 그려내는 곡으로 가장 추천할 만한 트랙. 전체적으로 대동소이한 부분에서 나오는 아쉬움도 없지 않아 있지만 꽤 멋진 데뷔작이라 볼 수 있다. Feb 18, 2020
아무래도 블랙큰드 데스/스래쉬라 표현하는게 맞겠지만 광폭함보다는 거칠고 원시적이면서 그 뭐랄까, 조금은 더 언더그라운드적인 면모를 띄고 있다고 봐야할까 싶다. 1988년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거침없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한에서 즐기고 떠들어대고 고약하게 썩어가는 밴드이다. 그만치의 즐거움과 만족감, 그게 B급의 존재이유와 장점이 아닐까? Feb 7, 2020
1 like
당시 체코 내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메이헴 류의 정통 블랙메탈의 시작과 발전을 담고 있다. 듣다보면 그 담백함 속의 진중함, 그리고 아주 가끔, 살짝 느껴지는 꽤나 (당시로서는) 살벌하고 멜로딕한 리프에 놀랄때가 많다. 물론 가장 놀라운 것은 위압감과 진중함을 뛰어넘는 자켓이다. 왜 그들은 저리도 당당한 것이며 부끄러움은 돈주고 산 청자의 몫인걸까? Feb 5, 2020
3 likes
일반적인 블랙메탈이 아닌, 꽤 준수한 '디프레시브' 블랙메탈이다. 역시 키보드를 빼 놓을 수 없는데 전체적으로 웅장하게 사운드를 리드해가거나 스트링으로 유려하게 백킹하는 것이 아닌, 극히 절제된 건반 아르페지오 정도(물론 스트링도 곡에따라 들어간다.)를 녹아들게 함으로써 쓸쓸하고 우울한 분위기에 제대로 방점을 찍고 있다. 좋은 밴드를 만났다. Feb 5, 2020
2 likes
밴드의 아이덴티티를 찾기가 힘들다. 사실 이것은 독일 블랙메탈 밴드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다. 블랙메탈 밴드의 수로는 북유럽을 압도하지만 누가 독일식 블랙메탈이 무엇이라, 그 지역적 아이덴티티를 정의할 수 있겠는가? 너무 무난한 음악이고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고 수백번은 들어온 음악이다. 남는것은 Folter 레코드가 보장하는 안정적인 실력 뿐이다. Feb 5, 2020
1 like
Incendiary, Veneration, The Unburiable Dead를 통해 느낀것은 이 Ares Kingdom이라는 밴드가 폭발적인 공격성과 무지막지함보다는 굉장히 계산되고 세련된, 깔끔한 연주를 무기로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4집(맞나...)에 있어서는 그런 깔끔함과 스트레이트함에 드디어 조금은 더 광폭하고 거칠음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즉 내게는 더욱 맘에드는 발전인 셈이다. Feb 5, 2020
1 like
Sargeist의 1집 Satanic Black Devotion의 음악들 중 인상적인 멜로디 라인 일부를 따서 우울하고 길게 반복해서 늘이면 이 ep가 되지않을까 한다. Sépulcre de mortt-vastiia necroiion이나 Abstracte-Negation-Ressurectiay등이 그런 익숙함으로 어필하는 좋은 예. Jan 20, 2020
Nekrokrist ss의 음악들 중 캐치한 리프를 따서 우울하고 길게 반복해서 늘이면 이 1집이 되지않을까 한다. 물론 Le revenant이나 Abstrbve Negabvtiyon Rebssurectyion같은 곡은 이들의 사운드와 실력을 단박에 알아챌 수 있을만한 넘버들. 멤버들이 이끄는 동류의 Celestia나 Alcest등에 집중하는게 낫다. Jan 20, 2020
1 like
메탈 아카이브에서 이들의 사운드를 블랙/데스로 표기하고 있지만 전체 곡들에서 일반적인 블랙/데스의 느낌은 찾아보기 힘든, 현대적 블랙메탈의 전형과도 같은 사운드. 나쁘다고는 볼 수 없지만 블랙/데스로서의 기대가 컸을까, 그 아쉬움을 상쇄시키지 못한 앨범이다. 다만 그 가운데에서도 마지막곡 Sophrosune는 대미를 장식하며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Jan 20, 2020
1 like
1991년에 발매되었지만 이 앨범을 올드스쿨 데스메탈에 두는것은 불가능하다. 이 앨범의 리프나 밴드의 멤버들이 영향받은 장르, 그외 다양한 앨범 내 요소에서 이들은 1991년 당시 장르내 새로운 사운드를 열어제낀 파이오니어였지 걸죽한 올드스쿨 데스와는 상관이 없었다. 그나마 기타솔로가 귀를 끌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명반에 두기는 힘들다는 생각이다. Jan 18, 2020
4 likes
이 앨범은 비록 라이브 앨범이지만 굉장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상상을 초월하는 보컬의 압도적 카리스마에 정말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게 된다. 신이내린 근육으로 뭉친 꿀성대는 그로울링과 스크리밍을 자유로이 넘나들으며 박력있는 리프와 솔로등이 어우러져 상당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즐겁게, 역시 Masacre!를 외칠 수 있었던 라이브 앨범. Jan 18, 2020
1 like
쉴새없이 질주하는 기타와 드럼, 거기에 마치 여성 보컬인가 싶을 정도로 살쾡이처럼 울부짖는 보컬이 더해져 정말 듣는이의 귀를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 타협따위는 없는 뽄새로 데스/스래쉬의 혼합체를 가진 사운드의 황금기였던 80년대 중후반의 그 언더그라운드 씬을 그리워하는 이라면 굉장히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 말할 수 있다. Jan 15, 2020
이전의 Profanatitas De Domonatia와 큰 차이가 없는, 오히려 더 로우파이하면서도 더 음습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가만히 듣다보면 이렇게나 간단한 구성과 진행, 연주로 사람을 기괴하게, 기분나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는 느낌이다. 폴 레드니는 연애 같은 것을 해 봤을까? 어디 맛있는 레스토랑에서 얼굴이 빨개지는 풋풋한 사랑 같은 것을 해 봤을까? Jan 13, 2020
1 like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5 likes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5 likes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4 likes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4 likes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4 likes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4 likes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4 likes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4 likes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4 likes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3 likes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3 likes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3 likes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3 likes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3 likes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3 likes
너무 탄탄하다. 40년 가까이 축적된 음악성이 드러난 앨범...연주, 곡 구성, 녹음 등 나무랄 부분이 없다. May 10, 2024
3 likes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3 likes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May 12, 2024
3 likes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May 12, 2024
3 likes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May 12, 2024
3 li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