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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스래쉬치고는 꽤나 둔탁한 톤으로 리프를 뚝딱거리더니, 속도한번 타기 시작하자 못말리는 질주를 시작합니다. 샘플링을 적극 사용하는 면을 보여주며, 이윽고 터지는 리프들이 정석적으로 잘 짜여져 어느정도 태가 납니다. 대체로 곡이 긴 편인데, 이런 길이에서 기승전결 없이 리프달리기만 하는 건 감점 요소. 어쨌든 멕시코에서 튀어나온 비범한 물건입니다. Feb 9, 2024
IAKAS 75/100
흑암지옥 절망구렁텅이 희망도 빛도없는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리버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깊이감과 공간감을 만들었으며, 이는 단조롭고 갑갑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오히려 드라마틱씬으로 전환시킬수있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음악은 일단 컨셉과 분위기에 취하는 매력이 8할이라고 보는지라 이정도면 일단 목적달성에는 부합한다고 느낍니다. Feb 8, 2024
IAKAS 65/100
스피드와 파워를 이제 막 표방하기 시작했던 70년대에 이 정도 메탈이라면 납득이 갔을터인데, 극악무도 스래쉬의 최흉 전성기 88년도에 이렇게 나온거면 이건 좀 생각을 해보게 만듭니다. 만듦새가 그렇게 별로인것도 아닌데 감상하는 곳곳에서 아쉬움이 묻어나옵니다. 그냥 에라모르겠다 헤드뱅잉 해대기에는 적절한데 악곡의 온전한 감상면에서는 떨어집니다. Feb 6, 2024
IAKAS 85/100
육중하지만 날렵하게 몰아치는 데스메탈. 기술적 드러밍이 자아내는 속도감도 상당하고, 폭력성과 사악함까지 만족스럽게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의 초기작은 완연한 블랙메탈이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본작에서는 어느새 완연한 데스메탈이 되어있습니다. 불필요하게 질질끄는것 없이 치명적인 유효타만 골라서 짜낸 영리한 구성에 혀를 내두르며 감상합니다. Feb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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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0/100
그야말로 원초적인 힘. 기교나 잔기술이 스며들기전의 순수한 헤비메탈, 그 힘의 근원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을 들려주는 Jag Panzer의 데뷔작입니다. 리프도 진행도 모두 파워 헤비메탈의 원형을 갖추고 있어 촌스럽기도하고 원시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이게 정답이던 시절의 음악이니 그 의미와 가치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음악이 대단히 좋거나하지도 않았습니다. Feb 3, 2024
IAKAS 60/100
기억을 되짚어보면 새천년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세상의 많은것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70년대에서 80년대 그리고 90년대로 넘어오는 시기들도 변화는 늘 있었겠지만, 새천년은 유난히 달랐습니다. 디지털 문화의 개화 그리고 각종 전자기술의 난립. 분명 음악에도 영향이 있었겠지요. 2000년대 들어와서 낸 첫 작품들은 대개 이런식이었습니다. Feb 2, 2024
IAKAS 80/100
스래쉬는 역시 폭력적인게 제 맛입니다. 카발레라 형제가 열몇살 쯤에 만든 조악하다면 조악한, 그러나 브라질산 악마정신은 제대로 깃들어있던 세풀투라의 데뷔작을 각잡고 다시 녹음했습니다. 같은곡이고 같은사람일텐데, 이렇게나 감흥이 다르다니 세월도 세월이고 내공도 내공이겠지만, 역시 기술의 발전과 자금의 힘이란 없던 감동도 창조해내는 것입니다. Jan 30, 2024
IAKAS 85/100
1985년에 정규 1집이 나온 밴드가 2010년의 정규 15집 Ironbound 에서 비로소 정점에 다다르게 되었다고 본다면, 이어서 나온 16집 본작은 그 정점을 그간 쌓아온 수준급의 실력으로 흔들림없이 여유있게 유지하고 있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전기에 감전되는듯한 충격을 선사하는 강력한 사운드가 양쪽 고막을 거침없이 때려대는게, 초창기와는 아예 다른 밴드. Jan 30, 2024
IAKAS 85/100
하드록 골조는 그대로 인데, 동양느낌의 프레이즈들을 넣어서 신묘한 느낌이 은은하게 배어있습니다. 1번 트랙부터 목숨이 아홉개라는 고양이를 모티브로 신비감 간직한 소리를 들려주며, 그 흐름은 4번의 인도풍 연주로 이어져 절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5번 트랙이 이들의 장점을 드러내기에 알맞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드는 에어로스미스 앨범. Jan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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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핏물 떨어지는 날고기맛도 나고 매캐한 연기 잿가루맛도 나는거보니, 그 시기에 나온 몇몇 스래쉬메탈 밴드들의 데뷔작들이 자동으로 함께 연상 될만합니다. 음질도 지저분하고 기타 사운드도 부실하지만, 저변에 깔린 사타닉 스피릿과 뭔가 잠재력이 존재하는 것만 같은 리프들의 일사분란함을 느끼지않으면 안될것같은 강박과 은근한 압력도 필시 존재합니다. Jan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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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고품질 발도리프 난무 데스메탈, 역시 기대에 배신하지 않습니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와중, 테크닉과 균형도 좋습니다. 대단히 멋진 리프들이 전투적으로 연이어 터지는 즐거움을 맛보며, 그 사이에서 흐르는 동양적 선율의 쾌감도 챙길수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일본도 뽑아들고 적군과 악귀 목베러 전장으로 뛰쳐나가야 할것같은 전사의 기상을 고취시켜줍니다. Jan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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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앨범자켓부터 다릅니다. 개성있는 트랜스메탈로의 진로변경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으니, 이제 계속 노저어 나아갑니다. 여성클린보컬을 내세워 자신들만의 독특한 세계구축에 힘씁니다. 이들의 초창기가 멜로딕데스였다는것을 기억하고 이건 멜로딕데스가 아니라고 불평하는 의견들이 튀어나오나, 이들이 순수 멜로딕데스를 표방하지 않은지는 꽤됐습니다. Jan 22, 2024
IAKAS 75/100
이정도면 3연타석 홈런입니다. Permanent Vacation 의 성공, 이어진 Pump 에서 보여준 음악력이 어쩌다 얻어걸린게 아니라 진짜 완벽히 실력으로 부활한거 맞다고, 본작을 통해 인증을 박습니다. 빠른 템포의 하드록 스타일 곡들은 전작들에 비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맛이 있는데, Cryin' 과 Crazy 그리고 Amazing 의 고품격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발라드 트랙이 늘 최고인 밴드. Jan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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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트랜스메탈 밴드로 완벽한 재탄생입니다. 이제는 COB식 멜로딕데스 사운드는 느껴지지 않으며, 전작에서 조금씩 시도했던 트랜스와의 조합을 적극활용, 모든 트랙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히려 개성이 강해지고 음악적으로도 유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본작이 나오고 처음 들었을때 꽤나 독특한 사운드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Jan 16, 2024
IAKAS 75/100
70년대초 준수하게 성공가도를 달리던 이들은 어느 순간부터 음악적 침체를 겪게 되었고, 조페리가 돌아와도 딱히 타개 된 것 같지 않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본작을 통해 초기 영광을 되찾는데 성공합니다. 하모니카와 관악기들을 적극 사용하여, 풍부하고 선명해진 하드록 사운드에 여유와 자유분방함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명발라드 9번 트랙도 일품입니다. Jan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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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0/100
조페리가 돌아왔는데 그 영향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나는 하드록 넘버들은 그의 부재중에 만들어진 2장의 이전작들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팬들 입장에서야 근본력을 되찾은 형태라 당연히 반갑고 좋은 일이었겠지만, 단순히 결과물만 놓고 봤을때 의외로 공백은 느껴지지 않았고 복귀후 작품이 신통치 않은 거라면 글쎄요. 본작의 장점은 짧다는 것. Jan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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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정직하게 하드록, 아메리칸 하드록. 여전히 몸을 들썩이게 하는 리프들이 건재합니다. 트랙 구성이 재미있는 편인데, 초반에 전형적인 하드록 넘버들로 밀어붙이다가 갑자기 5번 트랙에서 재즈 발라드 고전 커버곡을 등장시키는게 굉장히 독특합니다. 이 트랙을 기점으로 다소 독특한 트랙들이 중반을 채우고는, 다시 하드록 비슷하게 꺼내들고 엉성하게 마무리. Jan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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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2021년 음반인데, 내용물은 그보다 약 40년전 메탈의 찬란함을 완벽히 복각해냈습니다. 모든 파트가 정교하게 짜여져서 맞물려 돌아가면서 촌스러움을 극대화시키는데 그게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80년대 메탈에 대한 사랑과 집착, 고집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애호가를 넘어 광적인 추종행위로 태어난게 분명한 사운드 한땀한땀에서 장인정신마저 느낄 수 있습니다. Jan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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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그루브한 리프를 많이 사용해서 질주감이 떨어지는게 아쉽지만, 이번에도 양질의 메탈을 들고 왔습니다. 뜬금없을 정도로 스타일을 바꿔, 변절자소리들으며 비난받던 왕년의 스래쉬메탈 형님들도 계셨기에, 꾸준히 이렇게 뽑아주는것만으로 Overkill은 칭송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랜디가 지원사격하는 3번트랙이 제일 작살나는거보면 취향이란 참 애석합니다. Jan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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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걸작 브루탈 데스메탈. 세상에는 하수구소리로 웅얼거리면서 게인 빡세게건 사운드로 이도저도아닌 곤죽 만들어놓고는 브루탈 데스메탈 밴드라 이름만 갖다붙인 아마추어들이 꽤 많습니다. 진입장벽을 높이는자는 것도 아니요 유치한 텃세도 아닙니다. 그냥 아닌 걸 아니라 하는 것입니다. 그럼 무엇이 맞는것인가 - 본작은 그 완벽 정답을 유려하게 제시합니다. Jan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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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본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블루스 기반 기타로 일궈낸 에어로스미스 스타일의 하드록 사운드의 기둥 조페리가 나갔다는 부분일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예상보다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사실 또한 곰곰히 생각해 볼만 합니다.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운드로, 가볍게 머리 흔들면서 즐기기 좋은 아메리칸 하드록의 정형을 들려줍니다. Jan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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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블랙메탈 한답시고 어중간하게 아무나 다하는거 가볍게 끄적거릴바에는 그냥 컨셉속에 잠겨서 진하게 사골 우려낸 결과물이 더 괜찮네요. 이것도 그렇게 특출난 부분은 없지만 중세 판타지분위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단한순간도 놓지 않았습니다. 곡의 호흡이 너무길고 지루한점은 아쉽지만 어차피 엄청난 기대도 없었고 오히려 전작에 비해 더 집중되었습니다. Dec 25, 2023
IAKAS 80/100
이전까지는 몸풀기 습작이라고 칠 수 있을 만한, 본격적인 시작. 이제는 어느밴드 아류소리 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트랜스와 멜로딕데스의 절륜한 합체로 유려하게 유영합니다. 멜로디 감각에도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며, 평균적으로 톤도 잘뽑아서 이전까지없던 음압감이 살아있습니다. 이정도면 제2의 COB가 아니라 제1의 BSC소리 듣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Dec 23, 2023
IAKAS 45/100
레스폴 한대들고 블루스 진득하게 뽑으면서 고점을 찍더니, 말년을 향해가면서 (발매 당시에는 후기 작품 쯤에 해당될줄 아무도 몰랐지만)에는 생각치못한 장르로의 내딛음을 들려줍니다. 어떻게보면 트렌디합니다. Fat boy 같이 말도 안되는 트랙도 넣고 말입니다. 리믹스같은것을 넣었다는것도 이질적입니다. 게리무어를 좋아해온 이들이 좋아하지 않을만한 것. Dec 22, 2023
IAKAS 65/100
곡조도 중세 유럽적인 냄새나는게 괜찮고, 전체적으로 스산하고 처연한 분위기라서 좋은데, 일부러 그런건지는 몰라도 믹싱이 너무 구립니다. 원래 블랙은 구린맛으로 듣는거라는 의견들도 이해합니다만, 곡이 아까울 정도로 밸런스가 엉망이라서, 한껏 고조시킨 냉랭한 분위기를 다 허사로 만듭니다. 이건 전작에 비하면 퇴보했다고 과감히 평가를 남겨둡니다. Dec 18, 2023
IAKAS 80/100
비로소 강력한 사운드를 선보이게 되는 오버킬. 세간의 평을 조금만 찾아봐도 본작에 쏟아지는 불만족들을 읽을 수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이전까지의 작품들을 가볍게 제낄수 있는 강력함을 갖췄다는 점, 물음표 띄워지는 뜬금 리프가 없다는 점, 보이스는 여전히 적응 못하겠지만 기타 톤이 타이트해서 넘어 갈 수 있는 점 등등 플러스 포인트들이 꽤 많습니다. Dec 16, 2023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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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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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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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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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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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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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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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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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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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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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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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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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75/100
gusco75 90/100
너무 탄탄하다. 40년 가까이 축적된 음악성이 드러난 앨범...연주, 곡 구성, 녹음 등 나무랄 부분이 없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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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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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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