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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100/100
우울하다가도 이 앨범을 들으면 우울함을 아름답게 표현해줘서 황홀해짐과 동시에 태어나 이 앨범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된다. 유로니무스 스타일의 연주가 제일 많이 들어가있는 앨범이며 사실상 버줌 음악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마술적으로 모두 암시되어있음. 2번곡 가사가 유로니무스한테 독백하는거 같아서 섬칫함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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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0/100
소박하고 사색적이고 친자연적인 북유럽식 정서와 사고의 함축판. 매번 처음부터 끝까지 몽상하듯이 확실한 변화나 이렇다할 절정이 없어 까이지만 사실 우리 현대인에게 진정 부족한 것은 이런 음악이 유도하는 여유와 평온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국의 모든 학교 교실 점심시간에 틀어놓고 정서순화를 시킬 필요가 있다.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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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바이킹메탈을 한다면 그리고 노르만이라면 이정도 퀄을 뽑아줘야 이런저런 오해가 생기지 않는다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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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5/100
엘프가 만든 곡들 같다. 오스트리아는 약속된 톨킨메탈의 땅인 것인가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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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오컬트스럽고 감각적이다 1집도 그렇고 이천년대 앨범도 그렇고 마덕보다 좋게 들었음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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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0/100
패스트블랙은 뇌가 어지럽고 끊임없이 몰아쏘는 드럼장력 때문에 똥마려워서 잘 못듣는데 이 앨범은 완주했다. 유로니무스경이 왜 여기 기타리스트에게 데드의 머리뼈조각을 하사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은 앨범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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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유로니무스 80/100
이 앨범을 들을 때마다 키우던 강아지 생각이 난다 이 보컬이랑 목소리가 비슷했다. 리프도 고만고만 비스무리하고 적당히 어질어질한 것이 왠지모르게 개의 동선을 떠올리게 한다. 보내기 전에 2번 트랙을 틀어놓고 같이 춤이라도 췄어야 했다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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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10년만의 복귀앨범이라 매우 반가웠다 그런데 잔뜩 몰입해서 듣던 중 그간 존재하지도 않던 여보컬이 치고나오는데 순간 집중이 깨지면서 머리가 띵해짐. 인간적으로 이 정도 퀄의 음악을 만들었으면 윈디르 Cosmocrator정도는 되는 바이킹스러운 클린보컬을 초빙했어야 한다. 역시 멜로디는 매우 잘 뽑았음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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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유로니무스 95/100
2번트랙 코러스부분 키보드라인이 윈디르스럽고 임팩트 있어서 좋았는데 알고보니 베토벤 음악이라 뭔가 속은 기분이지만 한곡한곡마다 송달느낌 주려고 애쓴게 보여서 정이 가는 데모앨범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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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유로니무스 95/100
녹음퀄을 떠나 미국에서 원맨으로 이런 언더느낌의 서모닝+윈디르스러운 곡들을 만드는 밴드가 나오다니 놀랍다 full-length는 하나도 없고 죄다 깔짝거리는 데모나 스플릿 뿐인데 그냥 진짜 취미로 심심할때 음악 만드는 것 같다. May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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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유로니무스 100/100
유로니무스 100/100
트루 저먼 블랙메탈. 펑크적인 단순한 리프속에 엄청나게 야만적이고 페이건적인 공격성이 내포돼있다. 현존 모든 NSBM 밴드들의 대부격이며 기발한 사운드적 시도인만큼 이후 파급효과가 컸음. 빵살이중 간간히 녹음한 결과치고 아주 뛰어난 걸작임. 후속작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원조멤버 헨드릭 뫼부스와 샤우자일이 곡 만들던 이 시절 앱서드가 최고라 생각 May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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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100/100
다우디 발드르스와 함께 버줌 앰비언트 최고명반. 노르만신화 테마를 이렇게 앰비언트 사운드로 잘 녹여낼 수 있는 거장은 버줌뿐이다 May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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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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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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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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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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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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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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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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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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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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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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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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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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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75/100
gusco75 90/100
너무 탄탄하다. 40년 가까이 축적된 음악성이 드러난 앨범...연주, 곡 구성, 녹음 등 나무랄 부분이 없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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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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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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