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타리스트는 poison 의 기타리스트 C.C. DeVille?
Poison의 기타리스트 C.C. DeVille 의 "Guitar Solo"가 Guitar World 매거진이 선정한 최악의 기타연주 100위 리스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AP 통신이 보도했다.
Guitar World 매거진 기사를 인용한 이 소식에 따르면, '시공을 초월하는 사상 최악의 리프, 주법, 솔로 100위' 리스트는 C.C. DeVille을 최악의 솔로 연주자로 지명하고 그의 연주에 대해 안이하고 지루하고 바보같다고 악평했다.
AP 통신이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Guitar World 매거진은 C.C. DeVille의 9분짜리 솔로 연주가 '질감, 구조, 박자감의 완벽한 부재'라 평했다. Guitar World 매거진은 또, 기타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C.C. DeVille의 연주를 들어보길 권했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형편 없어도 그의 연주보다는 낫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Guitar World 매거진은 C.C. DeVille의 옛 연주 가운데 세션으로 참여한 Warrant의 "Cherry Pie" 솔로와 Poison의 히트 싱글 "Every Rose Has Its Thorn"의 솔로 또한 최악의 연주였다면서 차라리 딴 직업을 알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비꼬았다.
한편 발표된 리스트 100위 안에는 B.B. King, The Grateful Dead, Jimi Hendrix, David Bowie, Aerosmith 등 노장 뮤지션들의 연주 외에 Def Leppard, Metallica 등 중견 뮤지션들은 물론 Green Day, The Strokes 등 젊은 뮤지션들의 연주도 모두 포함됐다.
리스트 10위 권에 든 연주는 "Summertime Blues(Blue Cheer)" "The Game of Love(Carlos Santana)", "Falstaff beer 1967 radio spot(Cream)", "All You Need is Love(The Beatles)", "Thirsty and Miserable(Black Flag)", "Wango Tango(Ted Nugent)", "Ain't Too Proud to Beg(Rolling Stones)", "Sting of the Bumblebee(Manowar)", "American Woman(Lenny Kravitz)" 등 이다.
Rob Halford 2004-10-24 23:01 | ||
말도 안되.. | ||
이재형 2004-10-30 12:42 | ||
호오....역시 미국인들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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