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95
2025년 1월 20일 존사이크스는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원래 그동안 묻혀 있던 이 트랙들과 영상으로 이루어진 앨범은 코지 파웰, 멜 갤리, 존 로드를 추모하는 프로젝트 앨범이었다.
하지만 10년이 갓 넘어서 이 시기의 멤버였던 존 사이크스마저 볼 수가 없게 되었다.

dvd는 super-rock japan ''84의 공연 11곡과 jon lord의 마지막 공연이 담겨있다

시디는 snakeskin boots라는 오피셜 베스트 부틀렉 9곡
super rock japan 84 공연 중 3곡
jon lord의 마지막 공연 4곡을 담았다.

여러가지로 의미 있는 라이브 앨범이 아닐까 싶다
다들 천국에서 만나길 기원하는 바이다.

2011 내한 했을 당시의 월드 투어 레코딩인데
1번째 시디는 영국내 공연에서만 뽑은 것이고
2번째 시디는 그외 지역에서의 공연에서 꾸린 것이다.

하필 아쉽게도 이 당시 대부분을 타미앨드리지가 아닌 브라이언 티시가 투어링을 다녔다

이 후 이 공연 끝이었는지 1-2년 뒤에 미주 공연시 타미 앨드리지가 다시 참여하게 된다.

라이브 음질은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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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h 17m

Made In Britain
1-1 Best Years 6:40
1-2 Give Me All Your Love Tonight 5:07
1-3 Love Ain't No Stranger 4:24
1-4 Is This Love 5:00
1-5 Steal Your Heart Away 5:55
1-6 Forevermore 7:07
1-7 Love Will Set You Free 5:01
1-8 My Evil Ways 7:09
1-9 Fare Thee Well 4:41
1-10 Ain't No Love In The Heart Of The City 7:45
1-11 Fool For Your Loving 4:30
1-12 Here I Go Again 6:03
1-13 Still Of The Night 9:13

The World Record
2-1 Bad Boys 6:37
2-2 Slide It In 3:47
2-3 Lay Down Your Love 6:39
2-4 Pistols At Dawn 6:21
2-5 Snake Dance 2:24
2-6 Can You Hear The Wind Blow 5:39
2-7 Fare Thee Well 55:03
2-8 One Of These Days 4:37
2-9 The Badger 1:30
2-10 The Deeper The Love 5:23
2-11 Soldier Of Fortune 1:24
2-12 Burn / Stormbringer 8:32
2-13 Ain't Gonna Cry No More (Acoustic) 3:15

Art Direction, Design – Hugh Gilmour Design*
Bass, Vocals – Michael Devin (2)
Design [Logo] – Two Cool Coyotes
Drums, Vocals – Briian Tichy*
Engineer [Monitor] – John Shearman
Engineer [Recording And FOH] – Brad Johnson
Executive-Producer – David Coverdale
Guest, Keyboards, Vocals – Brian Ruedy
Guitar, Vocals – Doug Aldrich, Reb Beach
Lighting [Designer] – Jason DeBoer
Management [Business] – David Weise, David Weise And Associates*, Debbi Bogle, Jon Payne (2)
Mastered By [Audio] – Dave Donnelly
Other [Band Bus Driver] – Dirk Franke
Other [Crew Bus Driver] – Pascal Van Bendegen
Other [DC Personal Assistant Hair & Make-up] – Bettina Riffo
Other [DC Personal Security] – Jan Karras
Other [Merchandiser] – Mick Ridley
Other [Truck Driver] – Phil Tingle
Other [Wardrobe] – Lauren Carroll
Photography By – Aleksandra Pruenner, Jerome Millet, Joachim Sudau, Lauren Carroll, Michael Wiersch
Producer, Mixed By – David Coverdale, Doug Aldrich, Michael McIntyre, The Brutal Brothers
Production Manager – Tony Moon
Technician [Drum & Vocals] – Matthew "Toast" Young*
Technician [Stage Left] – Lindz McKay
Technician [Stage Right] – David Ordas
Technician [System] – Greg Shepard
Technician [Technical Support] – Gadget Hopkins, Westlake Pro Inc.
Tour Manager – Gidcon Hogan
Vocals – David Coverdale ... See More

90-100

기타 배우고 싶어 하게 만드는 곡: 1, 3, 7,11

원래 이 앨범도 잘 안듣던 앨범인데 어릴 적 어느날 지하철에서 듣다가 3번 트랙의 비토 기타 의 충격이 뇌리에 박혀 있다.
지금도 역시나 개인적으로 비토의 최고 연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이 강렬한 기타 뒤에 애매해져버리는 멜로디 라인이 너무나도 아쉬울 따름.
이 밴드는 멜로디가 강하다고 하지만 도리어 나에게만큼은 애매한 위치이고 비토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의 역량이 제대로 들어 나지 않는 다는 아쉬움이 너무 남는다.
그래서 나에게는 90점일 수도 있는 앨범이기도 하고 100점까지도 갈 수 있었던 안타까운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오래간 3집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제일 이들이 할 수 있는 음악적 분위기의 마지노선.
그에 반해 4집은 분명 뭔가 헤비해지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따라오지 못하는 그런 상황 같다.

이 정도의 기타리스트라면 꼭 팝적인 밴드가 아니더라도 때로는 팝적으로 때로는 헤비함을 충분히 보여줬었을텐데 말이다.
개인적으로 존 페트루치의 경우도 이 사람이 꼭 엄청난 감성적 기타리스트라고는 생각은 안하나
발라드 계열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운 기타 라인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 보컬 멜로디와 기타리스트의 표현력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화이트 스네이크에서 crying in the rain을 쳤어도 잘 했을 것 같고
메가데스에서 hanger 18을 쳤어도 잘했을 거다

심지어 당대의 좀 더 유명한 기타리스트 잉베이나 맥컬파인하고 비토 브라타 비교했을때 그 우위가 과연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것일까?

좀 다른 이야기지만 랜디로즈, 비토 브라타, 제이슨 베커가 30대 40대를 넘어가면서 또 다른 이야기를 우리에게 보여줬을텐데 말이다.

토니 맥컬파인을 보라. 젊었을 때야 잉벵이가 끌고 온 새 트렌드와 본인의 베이스 였던 클래시컬한 연주도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퓨전 앨범도 내고 기타리스트, 키보디스트로서 엄청난 역량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아쉽다

곡의 수준 자체는 듣기 편하고 항상 거슬리지 않는 그 이상은 보여준다.
다만 늘 이야기 하듯 화이트 라이온이라는 그릇이 참 애매할 따름이다. ... See More

80-85
처음에는 3집 4집에 비해 별로 듣지 않았던 앨범이나 지금 보면 기타듣는 재미, 충분히 훌륭한 데뷰작이다.
1은 4집에 더 길게 편곡. 드럼 베이스는 우리가 아는 멤버들은 아니다. 이 둘이 작곡에도 참여하였다.
이 1집이 생각보다 버전이 많은데 이 시디 북클릿의 화려함은 2014 락캔디가 제일 좋은 것 같고
라이브가 들어간 초기 리마스터 2010 버전이 있는데 이건 이제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 중고로나 구할 수 있을 듯하다.
23년도에 시디와 LP발매 (데모, 수채화적 앨범커버) 하였다.

2010년과 2023년은 미국 deadline 레이블이다.
아마 락캔디는 늘 그렇듯 리마스터 발매를 한 후 빠진 모양이다.
하지만 아직 구매할 수 있는 all you need is rock 'n' roll - the complete albums 1985-1991을 사게 되면
정규로 발매 한 적이 없는 라이브 시디가 들어가 있는데 잘 보면
락캔디가 2집부터 4집까지 적절히 나눠 넣기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기타 데모나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다면 아쉬울 것은 없을 것 같다.

정말 훌륭한 기타리스트였던 비토브라타가 아쉽다는 생각이 너무 난다. ... See More

85-95
음악적으로는 정규3집하고 비슷한 느낌이 난다. 개인적으로 24년 12월의 느낌은 1,2집보다 3,4집이 더 나은게 아닌가 싶다.
더블 플래티늄을 찍었는데 미국 시장에서 크리스마스의 위력이 대단하긴 한가보다 라고 느껴진다 . 음악적으로 3이나 4나 차이가 없다고 보는데 말이다.

11은 알렉스 스콜닉 기타라는게 느껴지는데 Christmas Eve/Sarajevo 12/24와 더불어 추천할만한 연주곡이다.
물론 알 피트렐리도 여전히 기타 고정이다.

보컬인 Rob Evan의 참여는 매우 큰 요소인 듯 하다.
실제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를 섭외하여 녹음하고 공연도 같이 함으로써
이들이 원했던 앨범을 만드는데 한발자욱 더 나갈 수 있었는 듯 하다. ...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