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할때......
전 모니터링용 헤드폰을 씁니다 -_-;;;;;;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한 몇년동안 젠하이저의 음색에 빠져서 살다가
모니터링용 헤드폰의 소리가 참 좋았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다들 알아주는 이놈의 막귀가 주관성만 ㅈㄴ 강합니다.
사실 888스런 전혀 특색없는 평탄~한 소리가 처음들을때는 재미가 없이 들리는데,
나중가면 이게 더 느낌이 좋더군요.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뭐 사실 우리나라의 음악입문자용 헤드폰들이 저음강조인건 다 아시죠?
사실 막귀일수록 저음의 소리를 구분하지 못하는게 정상적입니다 -_-;;
평상시에는 더럽게 사는 제가 음악 들을때만은 깔끔한 소리를 찾는 경향이 있는걸까요.
px200 이놈 제가 생각하는 젠하이져 최고명기중에 하나일겁니다.
지금이야 5만원 하겠지만 제가 살떄만 해도 12만원이었습니다 -_-;;
이놈 특징이 뭐냐하면 절대 둥둥 울려버리지 않는, 동동하는 받쳐주는 베이스소리였죠.
그래서 아직도 이걸로 들을떄가 많습니다.
사실 진짜 제대로 음악'감상'을 하려고 헤드폰 잡으면 ATH-A500을 집어들긴 하지만...
SilentScream 2006-01-05 12:58 | ||
젠하이져는 디자인만 좀 어떻게 햇으면 조켓어요ㅋㅋ | ||
Charisma 2006-01-06 10:41 | ||
저는 px200 4만 5천원 주고 샀는데... 아는 분이 그 쪽으로 일하셔서... ^......^ 우리가 듣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가끔 극음감의 소유자들이 이상하다고 반품하는 제품들은 2~3만원에도 살 수 있다더군요. 어쨌든, 그런데 px200 자체는 트레블에 비해 베이스가 상당히 약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표현을 "동동하는 받쳐주는 베이스소리였죠" 라고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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