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밴드처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밴드도 없을 것이다.
프록에 블랙 조합이라니…
하지만 듣기에 따라 이들의 음악에 내리는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앨범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90점도 과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어느 한 곡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지만…
특히,
4번 트랙 Forget Not,
5번 트랙 And Plague Flowers the Kaleidoscope
강력 추천!!!

Kai Hansen과 Michael Kiske가 함께한 것만으로도 큰 화제였던 그래서 기대만큼 실망이 큰 1집 이후 나온 앨범이라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Your Time Has Come, Exceptional, For the Kingdom 등 꽤 괜찮은 곡들과 라이브에서 보여준 Kiske의 여전함이 이들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하였지만 예상치 못한 Unit Helloween 활동으로 더 이상 이들의 활동을 볼 수 없을 듯하다.
병행이 가능하다면 모를까 이미 돈맛을 제대로 본 탓에 딱 여기까지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