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스네이크 앨범 못산 것들 다시 시작하면서 새삼 또 느끼는 것
리믹스 앨범들은 정말 신경 많이 썼어요.
화스 명반으로 일단 1987을 많이 꼽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건 slip 앨범이 전체 곡 밸런스는 훨씬 좋다는 것
1987에는 너무 차트 지향적 곡이 섞여 있어서 화스 덕질을 그렇게 오래 했지만
찝찝한 곡이 보인다는 것. 그래도 뭐 사랑으로 멋있다고 잘 들어요.
restless heart 발매 당시에도 오 죽인다
제니스 조플린 후예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리믹스 앨범 들으면서 앞에 언급한 두 앨범보다
보컬이 그냥 남자 제니스 조플린이라고나 할까?
그냥 미친 듯한 샤우트가 잘 살아 있네요.
현시점에 데이빗 커버데일 3대 명반은
1. restless heart
2. slip of tongue , 1987 로 순위가 바뀌었네요.
이제 이번에 나오는 초기 솔로 시절 박스세트 사고
2020 리믹스 컴필 하나 더 사면 근본적인 수집은 끝났다고 봅니다
정규 1집, slip 30주년 박스세트 , 일본에서만 발매한 1987 EP 앨범 (이건 살 수 있었는데 결국 사진 않았네요, 메킹에 한분이 올리신 것은 봤어요)
이 정도 빼면 최소 한 버전의 앨범은 산 것 같네요
화스 명반으로 일단 1987을 많이 꼽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건 slip 앨범이 전체 곡 밸런스는 훨씬 좋다는 것
1987에는 너무 차트 지향적 곡이 섞여 있어서 화스 덕질을 그렇게 오래 했지만
찝찝한 곡이 보인다는 것. 그래도 뭐 사랑으로 멋있다고 잘 들어요.
restless heart 발매 당시에도 오 죽인다
제니스 조플린 후예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리믹스 앨범 들으면서 앞에 언급한 두 앨범보다
보컬이 그냥 남자 제니스 조플린이라고나 할까?
그냥 미친 듯한 샤우트가 잘 살아 있네요.
현시점에 데이빗 커버데일 3대 명반은
1. restless heart
2. slip of tongue , 1987 로 순위가 바뀌었네요.
이제 이번에 나오는 초기 솔로 시절 박스세트 사고
2020 리믹스 컴필 하나 더 사면 근본적인 수집은 끝났다고 봅니다
정규 1집, slip 30주년 박스세트 , 일본에서만 발매한 1987 EP 앨범 (이건 살 수 있었는데 결국 사진 않았네요, 메킹에 한분이 올리신 것은 봤어요)
이 정도 빼면 최소 한 버전의 앨범은 산 것 같네요
gusco1975 2025-01-12 23:25 | ||
진정 백사 팬이신 듯…!!! | ||
metalnrock 2025-01-12 23:26 | |||
네 진짜 좋아해요 ㅋㅋㅋ | |||
D.C.Cooper 2025-01-13 21:03 | ||
Snakebite (1978) Trouble (1978) Lovehunter (1979) Ready An' Willing (1980) Live At Hammersmith (1978) Live... In The Heart Of City (1980) Come An' Get It (1981) Saints & Sinners (1982) Slide It In (1984) 1987 (1987) Slip Of The Tongue (1989) Restless Heart (1997) Starkers In Tokyo (1997) 제가 가지고 있는 Whitesnake의 앨범들입니다. 어쩌다보니 2000년 전에 나온 건 정규 앨범은 물론 라이브 앨범도 싹다 긁어서 샀네요. 그런데 저는 Ready an' Willing같은 초기의 블루지한 앨범들이 가장 취향에 맞더라구요 ㅎ | ||
metalnrock 2025-01-13 21:12 | |||
그래도 00년 전 앨범들은 다 구비하셨네요 ㅋㅋ 백사파 위원장으로서 말씀드리는데 ready 앨범을 과감히 말씀하시는 경우는 진짜 드문 경우입니다. 저 자신도 사이크스 만나고 나서 slide it in 부터 발동 안걸었으면 지금의 백사 위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시대에 맞게 변화를 좀 더 해야 하는데 굉장히 보수적인 발걸음이었죠. 80년대에 커버데일 조국 영국내만 생각해도 nwobh으로 인해 다들 발버둥 치던 시기인 걸 생각하면 말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기본 취향과 뿌리는 그대로 두고 계속 시대에 맞게 변혁을 이룬 것은 진짜 칭찬해 줄만 합니다. 성대결절 때문에 1987도 힘들게 내고 그 앨범이 드디어 성공을 거둔 것을 생각하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메킹에서는 사실상 순수 메탈이 아닌 솔로 앨범인 resteless가 인기가 없긴 한데 말씀하시는 블루지한 현대적인 사운드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위 친구 하나도 이 앨범도 손꼽더라고요. 나중에 생각나시면 3종 세트 들어보세요. 리믹스가 되었기에 기존의 그 느낌보다 소리들이 살아나 있습니다. 무명이지만 프로듀서와 믹싱 엔지니어 잘 뽑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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