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밝고 힘찬 앨범으로, 2000년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새천년의 컨셉을 잡아 90년대의 화려했던 시절을 계속 이끌어 가고 싶은 멤버들의 희망을 담은 듯하다. 전작 Destiny에서 들려주었던 애절하고 어두운 사운드 대신에 진취적인 기상을 담아 내고 있으며, 최고의 스피디 넘버인 Hunting High and Low가 수록되어 있으며, 미들템포 곡으로 코티펠토의 반가성 샤우팅을 들을 수 있는 Phoenix, 드라마틱한 구성의 발라드 Mother Gaia 등 부틀렉 라이브에서 자주 등장하는 곡들이 청자들을 반겨주고 있다. 앨범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웅장한 느낌의 Infinity는 Visions 앨범부터 계속 되는 대곡 구성의 폭이 더욱 넓어진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이후 Elements 연작에서 더욱 확장되는 단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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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앤더스 96/100

Date : Jun 26, 2006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스트라토베리우스의 앨범이다. 앨범의 완성도 곡구성, 멜로디 모든것이 다 마음에 든다. 멜로디도 가장 대중적이고 화려하다고 볼 수 있다. 리더인 티모 톨키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에서 이런 수려한 앨범이 탄생했다고 본다. 제일 끌리는 곡은 역시 타이틀곡인 Infinity. 매우 드라마틱하며 대서사시적이다. 중반에 짬짬이 있는 기타솔로가 대박이다. 싱글곡 취향의 곡들이 많이 포진해 있고 대곡도 2곡이 있다. 그렇게 쉽게 질리지도 않는다. 이 앨범 정말 대단하다. 미친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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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Eagles 86/100

Date : Nov 8, 2005

Stratovarius가 T&T를 떠나 Nuclear Blast에서 처음 발매한 Infinite 앨범으로, Destiny의 다소 이질적이고 다양한 시도가 담긴 음악에서 중반기 사운드로 회귀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거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표출하고 있는 명반으로 Melodic Power Metal을 좋아한다면 재론의 여지가 없을 듯 하다. 경쾌한 오프닝 트랙 Hunting High And Low과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Freedom등을 수록하고 있다. 본작으로 말미암아 다시한번 Stratovarius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Best Track : Hunting High And Low , Mother Gaia ,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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