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퍼플 보고 왔습니다.

와우 ~ 부럽다 나이가 있으니깐 재팬은 ㅎㄷㄷ 이였었지
디오형 추모좀 했나보네

저도 어제 다녀왓습니다~ 노익장들 대단하시단 말 밖엔..관객과 멤버들 모두 땀으로 흠뻑 젖은 하드락 공연이었고 멤버들, 특히 이언 길런은 연신 '언빌리버블~수퍼~!'를 외치며 한국팬들의 열정에 놀라워 했죠.공연 후 첨으로 기다려서 사인 받아왔네요.! 스티브모스는 공연 긑나고 40분 정도 있다 먼저 나와서 사인 해 줬는데 핸섬하고 매너 좋으시더군요. 다른 멤버 분들은 2시간이 지나서야 나오시면서 오래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며 일일이 다 사인 해 주시곤 숙소로 홀연히..다음에도 꼭 오라고 했더니 자신들은 언제나 그러고 싶다고..이안길런,이안페이스,돈에이리(어제 연주 환상..),로저글로버 같은 전설들을 직접 대면한게 아직도 꿈 같네요. 'black night~!'

아 그리고 디오가 떠났군요..점점 전설들이 하나 둘 떠나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근데 이번에 드림씨어터 공연 일정이 안 잡히는 군요..왠지모를 불안감이 엄습..

흑흑 고등학생의 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