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조비와 LA메탈......

본조비는 팝메틀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만큼, 대중적인 어필이 강하고 매니아적인 성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않나 생각되네요.. LA 메틀의 태동과 소멸은 머틀리 크루의 역사와 같이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들의 초창기 뮤비를 보면 늘씬하게 빠진 미녀들이 등장하고 부의 가치를 조롱하는등 사회의 틀을 깨부수려는 듯한 반항아의 이미지가 극대화되어 있죠.. LA 메틀의 이미지는 섹스와 마약이 화두가 되며, '수틀리면 방아쇠를 당겨버리는' 이 한마디에 LA 메틀이 집약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와 본조비나 데프 레파드 등은 다소 차이가 있죠.. 머틀리 크루나 본조비나 경쾌한 메틀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지만, 음악의 뿌리는 상반되는 면이 있습니다.. 한 눈에 들어오는 경쾌한 멜로디 위주의 진행을 보이는 본조비와 로큰롤이 메틀화된 경쾌한 리듬이 주도하는 머틀리 크루는 어찌 보면 상당히 다른 사운드입니다.. 이 때문에 본인이 본조비를 멜로디 메틀 장르 카테고리에 소개해 놓은 것이기도 하구요..

팝송보다 약간만 메틀적이라고 들릴것같군요..^^ 크로스 앨범을 가지고 있는 저로선 가끔 들어주기 너무 좋은 밴드라고 생각하는군요.. 대신 혼자 우울할때 들으면 눈물이날것같은 기분이;;

음..U2는 U2만의 사회 풍자나 강한 메세지를 담은 사운드가 잇듯이.. 본조비처럼 가벼운...????그런 사운드도 필요하지 안나 싶네요~~^^;;. 어느 평론가가 활~~~본조비의 음악을.... "누구나 할수 잇는 음악이지만..아무나 할수 없는 음악이라고요~~^^

전 갠적으로 본조비 진짜 좋아하는데.. 빠돌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본조비를 LA메탈로 취급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노래 가사 내용을 봐도 LA와는 다른 점이 있고, 연주 방식도 많이 틀리고요.

헤비메탈 + 팝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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