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카르카스를 적고 갑자기 생각난 nasum 밴드
남아시아에서 보컬이 쓰나미의 파워로 인하여 사망하여 해체를 하게 된 비운의 밴드인데 이 밴드도 새로운 보컬을 영입해서 재부활을 했으면 하는군요
네이팜 데스 이후로 본격적으로 그라인드 코어가 활성하가 된 시기인 밴드일려나요?
정확하게 이 밴드 nasum의 활동시기가 네이팜 데스하고 같은 시기인지 궁금함
익스트림 장르 음악을 듣다보면 간혹가다가 이러한 생각이 듭니다만 보컬이 목소리를 사자후 귀쌰대기 1천만번을 후려갈겨치는급의 괴성을 질러대는데 성대가 남아나는지 그게 가장 신기함
데빈 타운젠트도 괴성의 소유자라서 간혹가다가 성대를 혹사하는 밴드보컬의 창법을 듣다보면 온몸에 소름이 끼침
"과연 보컬들이 인간이 맞나"
할정도로 성대혹사를 지대로 시키는 것 같은데 아니면 배쪽에 있는 복근을 이용해서 목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고 배를 이용한 창법을 구사하는 것인지 무튼 메탈을 듣다보면 별의별 궁금증이 다 생김
Nasum... 근근히 명맥을 이어오다가 최근에 마지막 투어하고 해체했습니다.. ㅜㅜ 그리고 Nasum하면 Naplam Death와 함께 그라인드코어의 시초(?)라고 불리어지기도 하죠. 그리고 익스트림 창법은 목(성대)으로 내는 소리가 아닙니다. 정확히는 배에 힘을주고 복식호흡을 하며 배에서 가슴으로 끌어올려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횡경막을 떨어 거친느낌을 주며 배에서 가슴으로 소리를 끌어올려 한번에 내뱉는 것이지요. 물론 성대를 긁으면서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만 성대가 주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어디까지나 옵션. 그리하면 몇년 못 가 목이 아주 망가집니다. 입을 오므리거나 목을 조이면서 묵직하고 굵직한 소리를 내면 그로울링이 되는 것이고 입과 목을 크게 벌려주며 악악 끌어 올리는 소리 빡빡 내뱉어 주면 그게 스크리밍이 되는 것입니다. 하하 | ||
결국에는 해체했군요 그나저나 보컬창법이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복잡 그 자체인데 흠.. 그렇다면 불탈의 경우 꿀꿀거리는 저음소리가 주로 많은것을 보아하니 그로울링이 되겠군요 nasum이나 네이팜 데스의 경우에는 스크리밍이 될려나? 모비드 엔젤이나 크레이들 오브 필쓰의 경우 애매한 보컬창법이긴한데 기본적으로는 그로울링과 스크리밍 사이에서 보컬창법이 갈라지는 것 같군요 역시 메탈의 세계는 무궁무진한 궁금증을 영원히 유발시키는 음악인 것에는 확실함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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