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music 님께 드리는 글 입니다.

세계최강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무차별한 미디어 파일의 공유도 세계최강인 듯.. 라크리모사.. 우리나라에서 300장 팔기 힘들다고 봅니다. 주다스의 올해신보는 5000장에 도달 못했을 거라 생각되고, 드림씨어터 정도 되어야 1만장에 겨우 도달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주다스나 아이언이 한국 땅을 밟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현실 인 듯..

일본은 쥬다스 신보 발매되자마자 차트 4위... 선주문 5만장... 말 다했네요 -_-a

뮤지션들은 예술을 행하는 동시에 그것이 또한 직업입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부자가 아닌 한 자신의 생산체인 음악으로 소비자에게 팔려야만 마음껏 창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만 보더라도 만화, 음악 등이 세계적인 시장이 구축되는 이유도 소비자들이 사랑해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만큼 매니아층이 넓고 소비시장이 활성화 되니 외국의 뮤지션들이 항상 일본으로 공연하러 오는 것이죠. 분명 mp3가 쉽게 구할 수 있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이대로 음반을 안사고 mp3만 받는 형태가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한국 음악 문화(그 밖에 문화도 정말 엉망 진창이지만요...)산업에서는 더이상 좋은 문화존속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위에 vections님 말씀대로 그들이 한국 땅을 밟지 못하는 것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사이트의 많은 회원님들이 음반 사기를 지지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저는 mp3다운받는 사람들이 뮤지션들에게 미안함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그나마 괜찮겠는데 아무 켕김 없이.. 떳떳하게... "mp3듣는 게 어떻단 말이냐"고 되물을 때 참 놀랍더군요. 메탈 킹덤의 모두는 아닐지라도 여러 회원들처럼 앨범 구입 의사가 충분히 있는 사람들이.. 실제로 별로 없는 돈을 쪼개서 앨범을 사는 사람들이 mp3 좀 받는 거 용인합니다. 허나 자기가 듣는 음악의 80-심지어 100%를 mp3로 듣는 사람들... 정말 경제적 사정이 안되는 생활보호대상자가 아니라면 정말 꼴불견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왁스가 출연했는데 방청객들에게 왁스 노래 좋아하는 거 있으면 말하라고 했더니 한 여자가 "000"이요 하고 대답하더군요. 그게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인데다가 올해 나온 앨범 수록곡이었나봐요. 왁스가 "어머, 앨범 구입하셨나봐요?"하고 반갑게 되묻자 그 여자가 "아니요. 다운받아서 들었어요..." 하고 고개를 숙이는데 윤도현과 왁스의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윤도현이 한탄을 하더군요... 참... 정말 일본의 대중 문화가 부럽습니다

감사히 읽었습니다. 역시 엠피쓰리나 CD에대한 논쟁은 정말 끝이없는것같군요. 이렇게 말로 주고 받고 하다간 끝이없는게 사실입니다. 엘피가 새로운 매체인 씨디가생겨나고나서부터 서서히 없어져가고있는것처럼 씨디도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는도중에 공유라는 점 때문에 무료라는 점 떄문에 모두들 흥분하시는것같은데. 여기계신분들 모두 솔직히 무료로 씨디를 나눠준다고하면 안 받아 갈사람전혀없을것입니다. 전 당신을 위해 돈주고받아가겠습니다. 할사람전혀없을겁니다. 역시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기떄문에 돈이들지않고 그리고 편리함을 추구함으로 엠피쓰리를 이용하는것입니다. 슬프지만 사실이죠. 그리고 씨디를 가져야 소유감이란게 느껴진다라. 음악을 돈이 들었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깊게 들을 수 밖에 없다라는 말처럼 전 들리네요 에고. 뭐. 그럼 인제 씨디로 들으실분은 씨디로 듣고 엠피로 들을분은 엠피로들읍시다. 메탈킹덤은 음악을 사랑하는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곳이므로 이런 이야기들은 전혀 가치없는 이야기들로 생각됩니다. 이만~

그리고 앞으로 엠피쓰리사용자는 점차더 늘어날것입니다. 그에따른 변화에 적응하는것도 필요하지요.

시디 공짜로 나눠주면 마다할 사람 없지 않느냐? 당신도 똑같은 사람이다? 참 현실에서 전혀 보편적이지 않은 것을 가정하고 상대방을 비판하시네요? 그리고 편리함 얘기하시는데 mp3가 편리하면 시디 사서 mp3로 떠갖고 다니면 됩니다. mp3 찾아다니는 수고보다 훨씬 노력이 적게 들죠. 그리고 당연히 대가를 지불하면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공짜로 얻은 것은 귀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심리학자들과 마케팅 전문가들도 밝혀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시디를 구입하면 보통 한 번 들을 때 앨범 전체를 돌려서 듣게 되죠. 앨범을 쌓아놓고 대표곡 들으려고 시디 플레이어 열었다 닫았다 하는 사람은 없죠. 뮤지션들이 음반 안에 담아 놓은 것을 고스란히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mp3 들으실거면 조용히 혼자 즐기세요. 조금 미안함과 부끄러움도 가지시구요.

하하. 핑크님.ㅋ특정인을 비판하려쓴글이아닙니다. 전 제글에대해 답변을 한것뿐이죠. 전 그리고 뭐..논쟁이라고해야하나...제가 먼져 모두 씨디던져버리고 엠피들읍시다~~~ 한것도 아니고 전 꾸준히 글들에 제의견을 남겼을뿐입니다.

예. 저를 겨냥하고 쓴 글이 아님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수퍼뮤직님이 단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신 것은 알겠는데 사실 그 내용이 많은 회원들을 도발한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수퍼뮤직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은 딱 하나 있습니다. 시디 가격이 낮춰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 음악이 좀 더 넢은 층에게 향유되려면 음반 단가가 더 낮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금전적 여유 생기면 앨범 사는데 쏟아붇는 사람은 부담을 많이 느끼게 되죠. 시디 가격이 과거 라이센스 LP비용 정도로(물가 인상을 고려해 더 비싸긴 하겠지만.) 낮춰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구요.(사실 제작 비용만 갖고 보면 테이프나 LP에 비해 시디 가격이 그리 높게 책정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가격이 높다는 핑계로 음반은 거의 안 사고 mp3 무료 다운받는 것은 옹호할 수 없습니다. mp3를 단지 편리함으로 즐기려 하시면 유료로 다운받으면 됩니다. 음질 논쟁도 본질이 아니고 편리함 논쟁도 본질이 아닙니다. 이런 내용으로 답변 다실 거라면 사실 별 의미 없는 답변일 뿐입니다. 뮤지션들에게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것이 음악 제작자들도 좋고 자극받은 작곡가들이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들어내면 음악을 향유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는 점이 이 논쟁의 본질 아닐까요?

이거이거 가입하자마자 너무 유명인되버린거 아닌가모르겠습니다. 그래요 핑크님 의견은그렇고 제 의견은 저렇습니다. CD를 구입하시는분들, 모두 나이가들었을때 진정 자기곁에있는씨디들을바라보며 정말 사기를 잘했다라고생각이될만큼 음악들을 감명깊게들었으면하네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것도 개안을것 같군요. 전 역시 형편도 썩좋지못하고 엠피쓰리로 들으면서 제가 정성들여 모은것이기때문에 씨디로 돈을주고 턱하니받은것들못지않게 잘들을수있기떄문에 전역시 엠피쓰리를...ㅋ 엠피쓰리외에도 모든 음악을접할수있는 것이 인스턴트화되어버린 이 사회를 비난하며 제발 인제는 이런글이 이곳에 마지막 글들이길바라며.....

돈 주고사는만큼 모두들 자신의 음악을 듣길바랍니다.아깝지않게 들으시란거죠. 주위의 주관적인 음악에 휘둘리지말고. 음악은 젊은날의 허상인거 많이 느끼거든요. 제가 엠피쓰리를 이용하는것도 거기에있죠. 저도 씨디없는사람이라생각하겠지만 왼만큼있다고할수있죠. 하지만 모두들 제음악이아니었습니다. 하나의 배신감이라고나할까? 원래 모든것들은 변하기나름이죠.

님께서는 반박을 하실거면 반박을 하시고 참으실거면 참으십시오. 님의 당부는 이미 모든 사람이 실천하고 있으니까요. 당신들은 얼마나 열심히 듣나 보자는 듯 한 비꼬는 말투는 거북합니다.

참나.ㅡ,.ㅡ 요즘사람들왜이러는지. 과민반응. 비꼬는말투라. 전 정말 충고를 하는겁니다. 이제그만합시다. 서로 이래봐야 감정만상하니. 제가먼져 끈쵸.

당신에게 있어서는 음악이 젊은날의 허상이십니까? 제가 착각햇군요,작곡을 하신다고 해서 적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분으로 생각햇습니다.

당신들도 나이먹어봐요. ㅋ내가 하는음악모두가 허상이란말이아니잖습니까. 다른분들의 주관된 음악만 듣고있었던것이 정말 허상이었단거죠. 이제 전 제음악을 찾아가고있습니다.

작곡하시는 분께서도 이런 마인드를 가지셨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음악문화계에는 희망이 없어보이는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수퍼뮤직님 생일 87년 아니십니까? 그 나이로 나이 먹어보라고 합니까? ㅎㅎㅎ 저는 한 50은 먹은 줄 알았습니다 그려...

87년생이면...고삼이잖습니까..ㅡ,.ㅡ많이어린아걸로 아이디만들었나보네ㅡ,.ㅡ 학교안가고 이 런곳에있을순없잖아요.ㅋ 아~왜이리 엠피로듣는사람들을 가만히 안나뚜는건지... 흠...여태까지 이 아이디로 많은 사람이 댓글을남겼죠. 어쨋든 모두. 음악이나들읍시다.

하하. 작곡하시는분이라.... 작곡을한번깨작거려본다고했습니다.우리가 있는곳이 작곡하는모임이니..ㅋㅋㅋ이 사이트는 아직도 엠피와 씨디의 사이를 아직 정확하게 규정짓지 못하고있군요. 뭐. 이사이트는 대부분사람들이 씨디를 지지하니 엠피사용자는멸시받는게당연한걸지도.

mp와 cd를 듣는 자체를 떠나서 .... '돈 주고 살 가치는 없고 그냥 공짜로 들으려는' 사람들에 의해 공유만 된다면 제가 뮤지션이라고 생각하더라도 그 기분이 얼마나 처참할지는 정말 상상하기도 싫군요. 뮤지션이 자신이라는 측면에서 상상해본다면 어떨까요? 정말 환탄할 일입니다. 불법복제를 정당화 시키는 이런 속에서 조금이라도 mp3를 쓰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노래가 있다면 '음반을 살까'라는 생각을 해보는 것도 더 좋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P3와 CD의 '차이'에 대해 슈퍼뮤직님이 생각하는 바를 듣고 싶군요~

일단 "환탄" 하고싶지는않군요.ㅋㅋㅋ 그만 적으려 했는데 계속 유도를 하시는군요. 제의견...아니. 우리 의견은. 엠피와 씨디의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는...엠피가 좋을때가있고 씨디가 좋을때도있죠. 정말 뮤지션을 생각해서 씨디를 사는것인지 묻고 싶어요. 여러분이 씨디를 사는이유는 뮤지션들을 위함이라지만.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사는것, 그리고 그 만족의 댓가인 돈을 지불한것을 자기정당화. 흠...내새우기위해 뮤지션을 위한다 위한다 하는 것 같군요. 제 주위 씨디 사시는분들도 솔직히 그렇다고들 하시더군요. 솔직히 뮤지션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나. 정~~~~~~~~~~~말로 뮤지션들을 생각해서 하는것인지 묻고싶네요. 뭐...이렇게 적어놔도 제밑에는 반대의견이 넘칠태지만. 아~이래서는 서로서로 동문서답입니다. 그만합시다.ㅋ 답답한것이 제 생각을 여러분에게 심으려하는것이아닙니다. 점점 흥분들하시는군요. 제 생각은 말살되어야한다는건가요?

위 코멘트 삭제하시게. 남의 글을 Ctrl+C Ctrl+V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 위에 뻔히 있는 내용을..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61.33.63.216

실수했군; 왜 코멘트를 삭제하라는건지 한참 보고나서야 알았다. 내글 수정한다는게 남의 글까지 복사해서 붙여넣었던 모양. 내 글은 ------------------------------------------------------------- 1. 우리 의견이란 부분에서 '우리'란 어떤 집단인지 조금 궁금하네요. 님이 활동하시는 작곡하는 모임인가요. 2. 님 생각은 말살될 필요가 없습니다. 생각은 자유입니다. 남이 뭐라한다고 쉽게 바뀔만한 종류의 성질도 아니죠. 다만 표현할 때 조금 적절치 못한 부분이라든가 상대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감정적, 논리적) 부분만 조금 보완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3. 인터넷이 하버마스가 말한 해방의 장소인 '공개장'에 가까워지려면 열린 마음으로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절과 매너, 올바른 표현 등의 요소가 필수적이겠죠. 4. 그런데 환탄은 뭡니까? ------------------------------------------------------------- 였다; 매번 느끼는건데 코멘트 수정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