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l이신 분들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
메킹에도 상당한 내공을 지니신 보컬분들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가령 소찬휘님에게 배우신 분이나, 등등
보컬적인 측면에서 몇가지 질문들이 있습니다.
저도 나름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데요 (외국애들이 노래를 못해서).
중음을 넘어서면 거의 GG입니다;;
중저음에서는 편안하고 안정적이게 괜찮은 소리르 내는데요,
전 고음기류를 아예 타지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일명 "두성"이라 하죠. Naver에서 수많은 찌질이들을 양산해내는 대박 떡밥.
최대한 두성의 느낌을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느껴보기라도 해야 어떤 방법으로 소리를 내는가에 대해 대충 감이라도 잡힐텐데요,
전혀 그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킹의 보컬님들에게 몇가지 질문들을 하고 싶습니다.
일단,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올바른" 발성법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두성을 느껴보기 위해서는 어떤식으로 기류를 타야할까요.
지금 저는 호홉의 힘이 부족해서 두성 기류로 소리를 못 보내고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외국이라 보컬 선생을 구할 수도 없고 ..
하여튼, 이쪽에 대해서 조언을 주실 수 있을실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
jackass 2007-08-25 21:22 | ||
진짜 네이버 같은데에서 줄글 로 설명해 놓은거 보면 맞는 말인지 틀린진 몰라도 솔직히 뭔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성악을 했기 때문인진 몰라도 감이 빠른 편이라 들으면서 감을 잡았습니다. 롭 핼포드나 랄프 쉬퍼스가 두성 익히는 데는 제격인것 같아요.. 정말 정석이죠.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한지 다니엘 헤이먼은 감을 못잡아서 별로 추천 안드리고요 | ||
jackass 2007-08-25 21:29 | ||
전 진짜 감으로 독학했기때문에 추상적인 설명밖에 못드리겠어요. 제 식으로 그냥 말씀드리자면 고음으로 갈수록 하품한다는 느낌이랄까? 별로 중음대를 흉성으로 부를때와 비교 하면 노래 하는 거 같지도 않고 그냥 편하게 하품하는 식으로 가시면.. 너무 애매한가.. 아 | ||
James Joyce 2007-08-25 21:50 | ||
흉성, 비성은 어느정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할줄 압니다. 이건 한국가서 선생님한테 확인받고 온거라 어느 정도 괜찮은데. 두성은 아예 감이 안잡히네요. 뒤쪽으로 당기는데 잘 안되네요. 당기기를 계속 반복해줘야 두성의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는건가요 ? | ||
jackass 2007-08-26 00:36 | ||
벡션님 쩌시네요. ㅎㅎ 아 저 그냥 하나 더 생각 난 건데 가성이 ㅣ 이런 모양이면 두성은 ? 이런 모양으로 소리가 나가는 느낌 정도.. 아얘 소리가 뒤로 간다기 보다 뒤로 굴러가서 다시 앞으로 굴러나오는 느낌 정도.. | ||
James Joyce 2007-08-26 11:51 | ||
그렇군요. 그럼 공명점을 뒤로 당기는 연습을 계속해 주어야 겠군요. 그런식으로 하면 두성공명을 어느날 갑자기 느끼게 되나요, 아니면 천천히 음역대가 올라가며 고음기류를 타게 되는건가요 .. ? Btw, 조언들 감사합니다 ^^. | ||
jackass 2007-08-26 16:30 | ||
그냥 두성이 되면 전에 한번 해본 적 없어도 그냥 알게 되는거 같아요. 소리가 티가 난다고해야 하나.. | ||
sisyphus 2007-08-28 13:55 | ||
단기간이라도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시라는 말씀밖엔... 독학을 하다보면 그냥 느낌으로 두성을 내고 있구나 착각할 때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벡션님의 말씀을 들으니 예전에 김명기씨가 쓰던 ' 예 - 이 - 아 ' 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요즘엔 ' 예 - 써 ' 두 단계로 가르치더군요. 예 - 이 - 아 로 연습하면 오류에 빠지기 쉽다는군요. | ||
James Joyce 2007-08-28 17:04 | ||
외국에 살고 있어서, 그런 과외는 받을수가 없네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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