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속의 메탈들을 들어봅시다~
1. 듀크 뉴켐 타이틀곡 (듀크 뉴켐 3D)
- 사실 메가데스의 곡이긴 하지만 앨범에 쓰이진 않고 나쁘게 말하자면 '버려진' 곡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사적인 FPS 게임 듀크 뉴켐 3D의 제작진들이 쓰게 되면서 알려졌지요. 날카로운 리프와 듀크 뉴켐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마초스런 분위기가 뿜어져 나오는게 아주 예술입니다 ㅎㅎ
2. 헬 마치 2 (레드 얼럿 2)
- 프랭크 클레파키가 작곡한 엄청난 곡입니다. 요새 장르로 따지자면 심포닉 메탈로 분류해야 할듯? 여튼 웅장하고 공격적인 사운드를 가진 상당한 곡~
3. Taste the Blood (데빌 메이 크라이 3)
- 데빌 메이 크라이 3을 할떄 전투만 날때마다 나오는 음악입니다. 전투하면서 들을때마다 아주 끝내줬지요 캬아~ 가사도 꽤 간지나는 편이고요오 ㅎㅎ
4. 사일런트 힐 오프닝 곡
- 왠지 메탈은 아닌거 같지만 상당히 특이한 기타 리프(?)와 게임을 너무 잘 반영한 기괴한 분위기 때문에 지나칠수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여기서 좀 더 헤비해졌다면 괸찮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ㅎ. 여튼 개인적으론 게임 음악 말할때 절때로 빼놓지 않는 곡.
5. 진 여신전생: 녹턴 전투 테마 풀베리에이션 (진여신전생: 녹턴)
- 개인적으로 JRPG중에서 진 여신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녹턴은 정말 끝내주는 겜이었지요. 하지만 게임도 게임이지만 음악도 정말 끝내줬는데, 이 음악들을 작곡한 사람 '쇼지 메구로'도 이때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나온 페르소나 외전들을 했을때도 쇼지 메구로의 음악은 게임하면서도 느낄수 있는 또 다른 '재미'가 되었지요 ^^
6. 둠의 첫판 음악 E1M1 (둠1)
- 역사적인 게임의 역사적인 음악이라 해야할까요 ㅎㅎ. 사실 둠이 저랑 나이가 똑같은 지라! (1992년생) 해보진 않았지만 나중에 알게 된 이 음악은 한동안 저를 둠에 빠트리게 했습니다 ㅎㅎ. 이 노래도 참 복잡한 백그라운드 스토리가 있는데, 요약하자면 게임안에 넣을까 말까 고민을 몇번 거쳐서 게임속에 들어가게 됬다는 것이군요 ㅎ
7. 둠3 오프닝 음악 (둠3)
- 둠3도 상당히 재미있게 즐긴 겜 (그리고 무서웠찌요 ㅜㅜ)입니다. 오프닝 음악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아마 지금까지 제가 들어본 게임속의 메탈 들 중에서 가장 헤비한 축에 드는 편이군여 ㅎㅎ
8. 모탈 컴뱃 1 테마 (모탈 컴뱃 1)
- 저는 솔직히 영화 1,2편 보고 게임도 후기만 해봤는데, 1편은 당시에 미국에서 열풍이 장난 아니었다는군요 ㅎㅎ. 지금 게임 영상들 보면 왠지 구시대 유물 같지만 이 음악만큼은 절때로 늙지 않는거 같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게임속의 메탈 음악들이었습니다 ^^
게임속에서도 상당히 좋은 음악들이 많아요 ㅎㅎ
위에 있는 둠1의 음악은 사실 메탈리카의 곡에 대한 표절논란이 있었죠.(No Remorse 혹은 Master of Puppets. 메탈리카 말고도 여럿 있음.) 물론 작업과정에서 이드소프트웨어의 창립자이자 회사내 대표적인 메탈덕후였던 존 로메로가 자기가 듣는 CD들을 작곡 담당인 바비 프린스에게 갖다주면서 '이것들이랑 비슷하게 만들어줘'라고 주문해서 벌어진 촌극(?)입니다만 저도 한때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씁쓸한 것은 사실... 게임 자체는 여전히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이지만 말입니다.(1,2편만) ㅎㅎ 여담이지만 저곡은 전체적인 구성은 많이 다르지만 메인이 되는 리프가 로얄헌트와 프리티 메이즈, 만티코라의 전 멤버들(해당밴드에서의 작곡 기여도 측면에서 보면 주요 멤버는 아니고 쩌리들. 그나마 기타리스트 야콥과 보컬 헨릭은 포지션 상 존재감이 있던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Missing Tide의 데뷔 앨범에 실린 Traces of Fire와 상당히 비슷하죠.^^ 헬마치는 특유의 사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베이스 기타 때문에 1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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