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고보니 어제가 잉고의 기일이었군요.
https://youtu.be/KFZi_QsC4vI
살아있었다면 다니엘 뢰블레의 자리는 잉고의 자리가 될수도 있었을테고 그렇게 재편된 7인조 헬로윈의 유나이티드 얼라이브 투어를 함께 했을텐데 공연 중간중간에 잉고 슈비흐텐베르크의 옛 추억영상이 나올때마다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있었다면 다니엘 뢰블레의 자리는 잉고의 자리가 될수도 있었을테고 그렇게 재편된 7인조 헬로윈의 유나이티드 얼라이브 투어를 함께 했을텐데 공연 중간중간에 잉고 슈비흐텐베르크의 옛 추억영상이 나올때마다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Helloween이라는 그룹명을 만든게 잉고죠. 처음 메탈을 접한 앨범이 Helloween의 Keeper와 GN'R 데뷔앨범이었는데, 그래서 더 안타깝고 기억에 남네요... | ||
카이가 헬로윈을 떠나면서 누구보다도 슬퍼한 사람이 잉고였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많이 보였었다고 합니다. 우울증, 알콜 중독이 결국 그를 일찍 데리고 갔지요. 정말 아까운 사람입니다. | |||
잉고의 진가는 Walls of Jericho 앨범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참 시원시원한 드러머였는데 실제로 못 본 게 안타깝습니다 ㅠㅠ 유나이티드 라이브에서 생전 드럼솔로 영상으로 다니와 주고받고 하는 장면이 너무 짠했어요 ㅠㅠ | ||
그루브감은 다니가 더 좋긴 하지만 잉고는 초기 헬로윈의 영광과 좌절을 함께 했기에 더 기억에 남는듯합니다. 다시 살릴수만 있다면... 물론 현실 불가능이지만요. | |||
잉고의 머신건같은 더블 베이스 드러밍은 시대를 착각하게 만들 정도였죠...개인적으로 Keeper of the seven keys에서의 드러밍을 좋아합니다 | ||
멤버중 가장 순수해보이는 외모를 가졌지만 폭발적인 드러밍을 구사하던 모습이 아른하네요. | |||
선한 인상에 아주 폭풍같은 드러밍을 선보였던 잉고.. 그립네요 | ||
바이키도 그렇게 잉고를 타이르고 때로는 다그쳤지만 이미 알콜중독과 우울증세가 깊어 헤어나올수 없을 정도가 되어 결국 손을 놓았는데 조금 더 참고 붙잡아뒀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자살이라는건...좋은 드러머였어요 | ||
그것도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졌다고 하니... 신체가 온전할리가 없었을거에요. | |||
정말 어떻게든 채우고 싶어도 채울수가 없는 자리네요 ㅠㅠ | ||
그래도 헬로윈 전, 현 멤버들 그리고 수많은 동료 뮤지션들, 팬들이 잉고를 잊지않고 그가 묻힌곳을 많이들 다녀가는 모양이에요. 절대 잊혀질수 없는 드러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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