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교회는 어떨까요???
메이저 쓰레쉬 레파토리 확장을 하려는데 금속교회는 어떨까요?????
판테라와 비슷하면 왠지 음반 구입하면 돈 낭비일 것 같아서 미리 알아보고 구입하려구요. ㅋ
매달리까나 매가됐어 비슷무리하면 살까 합니다...
PS1 : 드라마 보느라 아스피드, 임팩트 음반을 들을 수가 없네요. ㅋ
파워/스래쉬였든가... | ||
파워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파워가 감이 안 잡히네요. .ㅋ | |||
금속교회는 어둠앨범이 짱이죠 다른앨범들은 음...스래쉬로 듣기엔 쬬끔 애매모하네요 (말랑담백부드러운스래쉬라고해야되나) | ||
1~2집은 빡센 편인가 보군요..... 또 돈 깨지게 생겼군요..;; ㅠ | |||
판테라와 비슷한건 전혀 없다고 봐야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한때 파워메탈 이라는 어정쩡한 용어로 지칭되던 대표적인 밴드가 판테라와 메탈처치인데, 일반적으로 이 두 밴드는 스래쉬라는 카테고리에 넣긴 하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두 밴드 모두 스래쉬라고 보기는 힘들고 서로 발을 담그고 있는 영역도 조금씩 틀립니다. 판테라는 스래쉬한 리프나 양식미를 채용한 그루브 메탈에 가깝고, 그러한 그루브한 서던 마초 사운드라는 하나의 흐름을 명확하게 제시한 사실 엄밀히 말하면 스래쉬라고 보기는 힘든 음악이니까요. 후에 영향을 준 커러션 오브 컴포미티 등이 판테라에 영향을 많이 받았죠. 그렇다고 또 메탈처치가 스래쉬냐 이것도 좀 어페가 있는데, 사실 메탈처치의 사운드도 스래쉬라기 보다는 NWOBHM 이나 전형적인 정통메탈에 다소 공격성이나 속도를 좀 더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데이빗 웨인이 있을 초기 1,2집 시절에는 그러한 스래쉬한 사운드의 질감과 이미지가 강했지만 마이크하우가 가입한 이후의 3집부터는 거의 본격적인 정통메탈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메탈처치의 경우는 사실 1,2집이 잘 알려지긴 했지만 개인취향차가 강합니다. 저는 오히려 마이크 하우를 좋아하는데 이 시절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메이저 스래쉬 레파토리 확장이라면 저는 포비든이나 히쓴 정도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 정도는 메이저 레파토리에 넣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 외에 메이저와 준 메이저 사이의 간극에 있는 밴드라면 패러독스, 아틸러리, 라즈록킷 정도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니면 아싸리 저먼 스래쉬 3인방으로 넘어가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
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 댓글로 메탈처치 음반 구입은 보류해야 겠습니다. | |||
Metalizer 님께서 아주 정확하게 써주셨네요~ 솔직 1,2집은 쓰래쉬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동시대에 나왔던 쓰래쉬Big4 & others앨범들과 비교했을때) 하지만 데이빗웨인과 리더였던 밴더후프가 탈퇴한 이후 마이크하우 시대에는 정통+파워메틀로 보시는것이 맞습니다. 성향이 아주 마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1,2집은 메틀계의 명반으로 분류되고 있으니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강추!! | ||
다음 달에 1~2집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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