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혼을 쏙 빼놓은 Beatles 곡들.
이거 어쩨... Favorite Songs게시판에 올려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의 제목이지만.
곡 몇개, 그것도 한 아티스트의 곡들을 올리니 뭔가 어정쩡하고...
결국 'Free'한 게시판에...
비틀즈 하면 'Let It Be'나 'Hey Jude'정도로 그냥 인기많았던 그리고 지금도 인기많은 오래된 밴드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래됬어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계속 리마스터되는데 '도데체 왜?' 라며 엄마를 꼬셔서 앨범을 사서 감상.
그리고 충격. 한마디로 '대중적'이며 '전위적'이다!
(당시 저는 익스트림 메탈, 불탈이나 고어그라인드 그라인드코어 계열에 비중을 두고 있을때였습니다.)
도데체 어떤 곡들이?
1. Lucy in the Sky with Diamond
제목이 마약 L.S.D와 관련 있네 없네로 문제(?)가 있었던 곡.
처음에는 관련 없음이라다가 나중에 관련 있었지롱~ 이라고 발표했다나? (맞나요?)
그리고 최초의 인류라고 생각되어지는 Lucy의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죠. 이유는 당시 발굴하던 사람들이 이 노래를 즐겨부르며 작업했다고.....
2. Helter Skelter
아니 이렇게 신날수가!
Hard Rock과 Metal의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준 곡.
3. Tomorrw Never Know
위의 LSD와 함께 정말 좋아하는 사이킥델릭한 곡.
저는 이 곡이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 비틀즈 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
4. sgt. Pepper's Lonely Hears Club Band
이 유튭댓글에 가장많은 '좋아요'을 받은 재밌는 댓글이 있네요.
처음엔... 충격보단 '뜨악'이었습니다.
제가 Noise, Experimental도 자주 즐겨 듣는편인데 비틀즈도 이런 음악을...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충격!'
그리고 거꾸로 돌리며 어쩌니 저쩌니 하는 이야기들도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이런 것도.
비틀즈 만세!!!!! 만세!!!!!! 만세!!!!!
비틀즈는 진정한 음악의 신입니다 ㅋㅋ 찬양하는거 이제 입 아플정도입니다 ㅋㅋ.. 놀라운건 활동기 중반까지는 거진 1년에 앨범 2장을 찍죠.. 그냥 뭐 말도 안나오죠..러버소울이나 리볼버같은 개명반도 그냥 반년만에 찍어내는 외계인밴드죠.. 거의 뭐 후반기 전까지는 그냥 꾸준하게 1년에 앨범 2장씩내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 1위에도 오른바 있는 페퍼상사가 발매가 1년이 좀 안걸렸구요.. 개인적으로 전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에비로드 중후반에 Sun king부터 The End까지 이어지는 갭리스 없이는 못듣는 7연타로 이어지는 트랙들을 가장 좋아해요. | ||
초딩때 노란 잠수한 애니메이션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 ||
저같은 사람이 참고해야 할 게시글같군요 컴퓨터로 할때 다 들어봐야뎄습니다. | ||
위에서 언급하신 노래들말고 초기작들도 좋아요~~~!!!!비틀즈가 뛰어나다 이런걸 느낄순 없지만(위 노래 수록곡앨범들이 뛰어나죠ㅎㅎ) 기냥듣기좋아요 ㅎㅎㅎㅎ 1집 좋아요 ㅎ | ||
1집도 정말 좋져,, 신나는 로큰롤 잘 달리죠 ㅋㅋ 전 초창기 앨범중엔 하드데이 나잇을 제일 좋아합니다.ㅋㅋ 몇달전에 비틀즈 트리뷰트 공연을 봤는데 Fab Forever라고 완전 복장까지 비틀즈랑 똑같은 옷입고 멤버마다 폴이나 조지니 링고니 존이니 똑같이 따라하는 합니다 ㅋㅋ 보니까 스타킹도 출연했더라구요 ㅋㅋ 트리뷰트 밴드다 보니 비틀즈랑 너무 비슷하더라구요 ㅋㅋ 각 멤버들이 하는 행동까지 따라하고(존이 노래할때 개다리 포즈로 노래한다던지 링고가 드럼치면서 머리 존내 흔드는거 같은거) 라이브도 비틀즈 비슷하게 잘했는데 초창기 음악 위주로 해서 막 노래 따라하고 신나게 잘봤네요 . 트위스트 앤 샤웃 같은거 할때 너무 흥겹더라구요 ㅋㅋ | |||
Lucy in the Sky with Diamond하고 A Day In The Life는 초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 ||
헬터 스켈터는 언제 들어도 ㅎㄷㄷ 최고다 진짜...폴 목소리 쵝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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