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공감이 가는 글이라 퍼왔습니다.
※ 서서히 사람들을 챙기지 않는 이유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던 사람이 그것을 그만두게 되는 시점이 있다.
바로, 보람이 없음을 느끼는 때다.
무언가를 돌려 받고자 건넨 배려는 아니었지만,
그저 조금 더 행복하기를, 지금보다 덜 힘들어하기를 바라던 진심
이 무색해지는 순간,
실은 그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음을 깨닫는 순간,
오랜 시간 챙겨주던 사소한 일들 조차 모두 그만두게 한다.
사람은 보답이 아닌 보람이 없을때 진짜 마음을 정리하게 된다.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던 사람이 그것을 그만두게 되는 시점이 있다.
바로, 보람이 없음을 느끼는 때다.
무언가를 돌려 받고자 건넨 배려는 아니었지만,
그저 조금 더 행복하기를, 지금보다 덜 힘들어하기를 바라던 진심
이 무색해지는 순간,
실은 그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음을 깨닫는 순간,
오랜 시간 챙겨주던 사소한 일들 조차 모두 그만두게 한다.
사람은 보답이 아닌 보람이 없을때 진짜 마음을 정리하게 된다.
앤더스 2023-01-19 19:53 | ||
인간관계도 가끔은 정리해야 할 순간이 오죠. 어쩔땐 나혼자가 속편하고 좋습니다. | ||
Rock'nRolf 2023-01-19 21:39 | |||
그래서 오늘도 인간관계 몇명 정리했습니다. 전화번호부, 카톡에 저장된 쓸데없는 인원들 모조리 내보냈습니다. | |||
fruupp 2023-01-19 20:51 | ||
공감이 가네요. 보상의 부재는 감정적 서운함에 그치지만 보람의 부재는 정서적 연대를 끊어 버리니까요. | ||
Rock'nRolf 2023-01-19 21:40 | |||
정확히 지적하셨어요. 그걸 느끼기에 오늘 가차없이 전번, 카톡 방출시켜버렸습니다. | |||
fruupp 2023-01-19 22:08 | |||
아..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인간관계는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익숙함에 가려 소중한 걸 잃어 버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봅니다. 그 분들에게는 인생에서 또 하나의 가치있는 존재를 밀어내는 우를 범한 셈이네요. | |||
Heuk-ujosa 2023-01-19 21:16 | ||
너무나도 공감되고 와닿는 글이네요. 저도 요즘 그런 감정 세게 느낍니다. 갑자기 DT(닭트랭)의 Character가 땡기네요. 지금 땡기러 갑니다. | ||
Rock'nRolf 2023-01-19 21:41 | |||
저도 오늘은 닭탱 노래나 들어야겠습니다. 우울한 하루네요. | |||
B1N4RYSUNSET 2023-01-20 00:24 | ||
결국은 가족인거 같습니다. | ||
Rock'nRolf 2023-01-20 05:19 | |||
맞습니다. 그저 남들에게는 기대 이상은 바라지 않는것이 낫습니다. | |||
View all posts (323)
Number | Title | Name | Date | Hits |
---|---|---|---|---|
27940 | Doxology 가 앨범을 냈던가요? [8] | Rock'nRolf | 2023-09-20 | 3189 |
27776 | 오래간만에 티셔츠 구입 [12] | Rock'nRolf | 2023-08-23 | 2092 |
27528 | 영화 지존무상2 OST 왕걸 - 당신을 잊느니 차라리 나를 잊겠어. [2] | Rock'nRolf | 2023-06-28 | 1966 |
26944 | 오랫만에 알라딘에 [9] | Rock'nRolf | 2023-02-15 | 2582 |
26928 | 오랫만에 작업했습니다. [15] | Rock'nRolf | 2023-02-13 | 1854 |
▶ | 너무도 공감이 가는 글이라 퍼왔습니다. [9] | Rock'nRolf | 2023-01-19 | 2144 |
26716 | 아직도 이런 유저가 있네요. [3] | Rock'nRolf | 2022-12-29 | 2507 |
26601 | 아! 이런 낭패가 있나! [2] | Rock'nRolf | 2022-11-30 | 2307 |
26592 | 가나전 패배. 이번에도 경우의 수 [8] | Rock'nRolf | 2022-11-29 | 2190 |
26580 | 아무한테나 잘해주지 말아야겠구나를 느낍니다. [12] | Rock'nRolf | 2022-11-27 | 2438 |
26546 | Powerwolf 티셔츠 [4] | Rock'nRolf | 2022-11-17 | 2766 |
26510 | 붉은달 찍었습니다. [12] | Rock'nRolf | 2022-11-08 | 2146 |
26472 | Tobias Sammet VS Luca Turilli [34] | Rock'nRolf | 2022-10-31 | 3867 |
26460 | 뮤지컬 공연 [2] | Rock'nRolf | 2022-10-29 | 2185 |
26439 | 오래전 이야기 7 [6] | Rock'nRolf | 2022-10-24 | 2488 |
26429 | 울동네 부근 범계역에서 락페스티벌 합니다. [2] | Rock'nRolf | 2022-10-22 | 2235 |
26417 | 잡설 한마디 [28] | Rock'nRolf | 2022-10-20 | 2882 |
26416 | 주다스 프리스트 목걸이 도착. [18] | Rock'nRolf | 2022-10-19 | 2271 |
26413 | 어제 급벙전에 구입한 LP [12] | Rock'nRolf | 2022-10-17 | 2197 |
26369 | 오랫만에 몇컷 찍었습니다. [10] | Rock'nRolf | 2022-10-07 | 1679 |
26367 | 택배가 오긴 했는데 [4] | Rock'nRolf | 2022-10-07 | 2412 |
26351 | 다섯번째 모임을 마쳤습니다. [19] | Rock'nRolf | 2022-10-04 | 2234 |
26340 | 연휴대비 맥주한잔 땡기네요. [6] | Rock'nRolf | 2022-09-30 | 1737 |
26326 | 손흥민 골~~ | Rock'nRolf | 2022-09-27 | 2814 |
26324 | 저 기타리스트는 누굴까요? [7] | Rock'nRolf | 2022-09-26 | 2310 |
26322 | 10월 01일 모임에 오시는분들! [8] | Rock'nRolf | 2022-09-26 | 2432 |
26317 | 오랫만에 알라딘에 왔습니다. [13] | Rock'nRolf | 2022-09-25 | 1875 |
26239 | 을씨년스러운 한가위 보름달 [16] | Rock'nRolf | 2022-09-10 | 1772 |
26237 | 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14] | Rock'nRolf | 2022-09-10 | 2272 |
26214 | 마징가 Z가 메탈러였다니... [4] | Rock'nRolf | 2022-09-06 | 2383 |
26188 | 2022년 하반기 모임 공지 [29] | Rock'nRolf | 2022-08-31 | 3218 |
26155 | 알렉시 라이호가 살아있었다면 직접 건네 줬을텐데요. [6] | Rock'nRolf | 2022-08-23 | 2463 |
26153 | 자가격리 4일째. [14] | Rock'nRolf | 2022-08-23 | 2406 |
26134 | 저도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21] | Rock'nRolf | 2022-08-20 | 2273 |
26088 | 오랜만에 제작한 TIGER - I [11] | Rock'nRolf | 2022-08-08 | 2768 |
26085 | 바이키의 60번째 생일이랍니다 [14] | Rock'nRolf | 2022-08-08 | 2202 |
26048 | 모던 토킹의 곡 메탈 커버곡들 | Rock'nRolf | 2022-07-29 | 3849 |
26033 | 어제 강원도 인제 아침가리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24] | Rock'nRolf | 2022-07-25 | 2515 |
26002 | 혹시 지금... [9] | Rock'nRolf | 2022-07-18 | 3691 |
25916 | 헬로윈 모자 도착 [15] | Rock'nRolf | 2022-06-30 | 2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