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역사상 가장 안타까운 보컬을 뽑으라면 전...

미하일 키스케 그냥 메탈이나 하시지 왜 이것저것도 아닌 하드록 해서,,,,,지금도 노래 잘하긴해도 창법이 바뀐건지 나이들어서 그런지 지금 목소리하고 키퍼 시절 목소리하고 많이 다르네요 ;;

노래는 그때나 지금이나 잘하는것같은데 아반타시아 작년꺼 들어보니 파워가 많이 약하더군요... 왜 Promised land 앨범반에서는 란데파트만 넣었는지 알것같습니다.

미하일의 경우는 키퍼 시절보다 지금이 훨씬 정돈된 소리라고 봅니다. 다니엘도 안타깝긴하죠.. 허나 원래 로스트 호라이즌 전부터 스래쉬/코어하던 양반이었으니 그건 어쩔수없는듯. 저는 꼽으라면 미드나잇을 ... 죽어버린것이 가장 안타까운일이죠.

크으...미드나잇...ㅠㅠ 그런 두성 보컬이 없는데 말입니다.

미드나잇 한표....이만큼 실력에 반비레 불행한 보컬도 없는듯..

너무 일찍갔지요...ㅠㅠ

키스케는 키퍼 시절엔 노래 살리는 거나 고음발성, 라이브에서의 음정이 너무 별로였고.. 나이먹어서는 그런 것들은 많이 좋아졌는데 파워가 많이 떨어졌죠. 전성기를 허비한 거 같음 ㅇㅇ

에두는 앙그라 가입 전에 중음역 보컬이었는데 괜히 앙그라 때문에 고음 톤(그 간드러지는 톤) 만들었다가 거기서부터 서서히 무너졌죠. 2009년 봄엔 정말 괜찮았었는데 다시 안드로메다로..

현재의 키스케는 음정이나 목소리가 안정되어 있지만, 과도한 성대 바이브레이션이 신경 쓰여서 잘 안 듣게 되더군요. 오히려 음정 불안하던 키퍼 시절이 듣기에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잉위밴드에서의 리퍼는 노래 소화 못 한다고 욕 좀 많이 먹는 거 같던데요. 제 생각에도 리퍼는 그 계열보단 원래 하던 스타일의 음악이 훨씬 어울리고.

예, 그래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못내놓는것같다고 써놨지요...쥬다스에서는 헬포드에, 아이스드 어쓰에서는 매튜에, 잉위에서는 제프 스캇과 마크 볼스에 너무 비견되는것같네요 ㅠㅠ

자기 밴드인 비욘드 피어랑 솔로앨범은 곡이 너무 후달리구여...

주다스프리스트 객원보컬로 네임벨류가 엄청나게 뻥튀기 되어버려 오히려 본인한테 해가 된 리퍼오웬스가 가장 안타깝네요....